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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와도 뜨거웠던 부산 해운대 거리응원

커피믹스 2010. 6. 2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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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우루과이와 태극전사가  8강을 향하여 격돌하는 날이었습니다.



비가오는 악조건에서도 부산해운대에서는 붉은악마들이 모여서 태극전사를 응원했습니다.



저녁 5시경 비가오는 해운대 바닷가 앞 도로 차량이 밀리고 있습니다


경기시작 이른 시간인데도 붉은 악마들이 하나씩 눈에 띕니다


꼬마 붉은악마들


비옷입은 젊은이들


외국인 붉은악마


커플 붉은악마


열정적인 어르신 붉은악마


붉은악마옷 안입은 붉은악마등이 해운대를 찾았습니다



우리집 붉은악마는 비바람에 응원도구가 날아갈까봐 꼭 잡고 있습니다


경기시작하기전 부부젤라 부는 연습도 해봅니다

" 부부젤라는 이렇게 부는거야"


큰 부부젤라 붉은악마도 한팀이 지나갑니다



경기를 관람할 대형 tv입니다.
축구공 애드벌룬이 승리의 함성이 외쳐지길 기대합니다


현대자동차 주최로 열리는 해운대 거리응원입니다
저 차량들은 경품은 아니고 전시용이랍니다


피파 온라인 체험관도 있었습니다


저 유리창의 빗물 보이시죠.
비는 그치지 않고 계속내립니다




거리응원이나 행사의 묘미는 득템입니다
뮤료로 와플을 나눠주는 기아 자동차 부스입니다


비오는 날 먹는 와플 ! 고소하고 맛있었지요


해가 지고 경기시간이 다가오자 이번엔 국순당막걸리팀이 무료로 막걸리를 나누어주었습니다



이거 마시고 거리응원 더 잘하라고 주는걸까요?


대형 전광판에 불이 켜지고 사람들이 입장을 시작합니다



모두모두 응원도구를 받아서 붉은악마응원장으로 들어갑니다


붉은악마 모두 질서정연하게 줄을서서 입장하고 있습니다



질서정연하게 자리에 않은 붉은 악마들입니다, 



비가와서 모두 비옷차림입니다. 비가와도 많은 붉은악마들이 응원을 왔습니다


외국인 붉은 악마도 열심히 응원합니다


" 대한민국 이겨라"




비가 부슬부슬 계속 내리지만 대한민국 화이팅을 외칩니다




" 대한민국 짝짝짝짝짝 "

모두들 목이 터져라 고함을 질렀습니다


경찰들도 안전을 위하여 경계근무를 서고 있습니다.

첫 거리응원에다가 비가 와서 불편했지만 월드컵의 열기를 마음껏 느낄수 있었습니다
비 맞고 다니면 큰일 나는줄 알았는데요. 비도 실컷 맞았습니다만 재밌었습니다.
거리응원때문에 젊어진거 같습니다.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비록 한국이 우루과이에 2:1로 패했지만 우리 태극전사들 너무 열심히 잘 싸워주었습니다
태극전사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