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여행이야기1

손모양 나무 보셨나요?

커피믹스 2010. 8. 23.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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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스펀지에서 신기한 나무를 방송했습니다.
정말 신기한 나무들이 많았습니다. 소금이 나오는 나무 벽을 뚫고 자라는 나무 등등등.
신기한 나무는 충북 제천 청풍문화재단지에서도 몇 개 볼수 있었습니다.


첫번째는 요염한 자태를 빛내는 s라인 벗나무입니다.
벚나무 가지가 쳐진 모양이 마치 요염한 s라인을 뽐내는 모양새입니다.


두번째는 인고의 세월을 이겨낸 노간주나무입니다.
큰 바위 속에 뿌리를 내리고 꿋꿋하게 서 있는 모습입니다.
저 나무는 바위가 없다면 더 쓸쓸해 할 것만 같은 모습입니다.

 


세번째는 연리지 나무입니다. 가까이 자라는 두 나무가 맞닿은 채로 오랜 세월이 지나면 서로 합쳐져 한 나무가 되는 현상을
연리(연리)라고 합니다.두 몸이 한 몸이 된다 하여 남녀간의 애틋한 사랑에 흔히 비유하여 알기 쉽게 사랑나무라고도 부릅니다.
나무가지가 서로 이어지면 연리지 줄기가 이어지면 연리목이라고 합니다.



네번째는 하늘을 떠받친 손모양의 소나무입니다. 소나무의 여러개의 굵은 가지가  적당히 휘어져 마치 하늘을 떠받친 손모양입니다.




정말 색다른 모양의 나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