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여행이야기1

공포체험 할 수 있는 구름다리

커피믹스 2010. 10. 22. 12:36
300x250



얼마전 양산 실내체육관에 경남체전 배드민턴 경기를 보러 갔습니다.
양산 실내체육관 끝 쪽에 눈에 띄는 나선형의 건축물이 있었지요.



가까이 다가가 보니 양산천구름다리였습니다.
양산천을 건너는 구름다리라고 해석하면 될 듯 합니다.



나선형의 다리로 올라가 보겠습니다.
완만한 경사가 있는 다리로 올라갑니다.
경사가 높지 않아서 걸어 올라가기 안성맞춤입니다.


아직 가야할 정상은 높습니다.


이제 정상이 다가왔나봅니다.


마지막 오르막길입니다.


정상에 다다라서 아래를 내려다 보니 양산체육관이 훤하게 눈에 들어옵니다.


거동이 불편하신 분을 위해 엘리베이터도 있었습니다.


정상에서 반대쪽을 바라다 보니 길게 다리가 이어져 있고 하늘을 치를듯한 구조물이 멋습럽습니다.
 

구름다리를 쭉 따라가다 보면 저 멀리 양산천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아래쪽에 쭉 뻑은 도로도 시원합니다.



아까 하늘을 찌를듯한 구조물입니다.

앗! 이건 마징가 제트 ? 그랜다이저? 그레이트 마징가 ? 를 떠올리게 하는 건축물입니다.
어릴때 많이 보았던 추억의 만화들이지요.
마징가 마징가 마징가 z  만화주제가는 아직까지도 귀에 맴돕니다.
 

마징가 제트의 머리를 지나오니 세갈래 길이 나옵니다.


가운데 길은 평평해 보이고 양쪽 바깥쪽 길은 약간 올라가 있습니다.


이 지점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니 온통 강물입니다.


바로 양산천 위에 제가 서 있는 거에요.


바깥쪽 길로 들어서 봅니다.


갈라진 길 사이로 보이는 건 저 아래 양산천입니다.
조금 공포스럽네요.


길이 좀 넓어 길이 또 세 갈래입니다.
양쪽 끝은 유리가 되어 있고 중간은 흔들다리라고 통행주의라고 합니다.

 

흔들다리보다 유리가 덜 무서울 것 같아서 유리위에 올라서 봤습니다.
아래도 강물 옆에도 유리라서 금방 강물에 떨어져 버릴것 같은 공포가 극대화됩니다.
난간을 잡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가운데 길은 아주 안전해 보입니다.



반대쪽입구에는 체험공간이라고 적혀있었군요.



양산천 구름다리에선 공포체험도 하고 마징가제트도 보고 산보도 재밌게 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