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충청북도

대전 어디를 갈까? 엑스포 과학공원(2)

커피믹스 2011. 3. 1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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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로봇 축구를 뒤로 한 채 우리 일행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부스로 향하였습니다.

신기한 장치들이 많았습니다.


이것은 < 홈 게이트웨이> 입니다.

1 홈엔터테인먼트
2 헬스케어
3 홈시큐리티(방범+방재)
4 조명제어
5 냉난방,가전기기제어 를 제어 할 수 있는 기계랍니다. 각 번호에 해당하는 것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일종의 리모콘 같은 거라고 생각됩니다.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모형도 보였습니다.
수소연료전지차는 전기자동차입니다.
현대 , 기아차는 2011년 수소연료전지 자동차를 북유럽에 보급한다고 합니다.



반도체 종류도 눈에 띄입니다.



로봇축구에 이어 체험 할 수 있는 멋진 차가 우리를 유혹합니다.

직접 시승을 해 보았습니다.

일반 차들과 달리 모니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텔레매틱스>입니다.

텔레매틱스(통신 텔레커뮤니케이션과 정보과학 인포매틱스 가
합쳐진 단어) 와 함께라면 내 차는 자동차 그 이상이 된다고 합니다.
혼잡한 도로에선 '빠른 길 정보'
안전운전을 위한 실시간 교통정보 와 긴급구난 서비스
음성 e메일 과 무선 인터넷까지
텔레매틱스로 시대를 앞선 지능형 운전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에스에프 영화속의 인공지능 차에는 이런 과학이 숨어 있었군요.



또 하나의 체험공간으로 가봅니다.


손모양에 손을 대어 보면 푸른 빛이 점점 붉어지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체열을 이용해 전기에너지를 생산한 것입니다.
 
이것을 열전발전 기술이라 하는데 산업 배.폐열.태양열.지열.해수온도차 등의 자연 열에너지 및 체열 등의 바이오 열에너지를  열전 반도체를 통해 전기로 변환하여 전기에너지를 생산하는 첨단 에너지
변환기술입니다.
 
반도체를 이용한 직접 변환방식의 발전시스템입니다.


광학망원경으로 게성운을 보기로 했습니다.

광학망원경은 서서히 움직이더니 게성운의 모습을 포착하고 모니터에 나타냅니다.

광학망원경이란? 
우주를 보는 것은 과거로 뚫린 시간의 터널을 보는 것과 같다
별들이 지구를 향해 발사한 빛을 통해 우리는 우주의 참모습을 이해해 나간다.
더 멀리 관측할 수 있는 망원경의 개발은 우주의 참된 모습을 보여주고 그 비밀을 푸는 열쇠가 되고 있다.순수 우리 기술로 제작된 1m 망원경을 통해 망원경의 원리를 알아보자
 


우주에서 발생되는 빛 중에서 가시광선과 근적외선(파장이 빛에 가까운 적외선)및 전파의 일부는 지구 대기를 통과한다.
따라서 감마선 , x-선,자외선 및 적외선 망원경들은 우주에 설치되며 전파망원경과 광학망원경은 지상에 설치해 사용이 가능하다.
  


게성운 : 중국에는 1054년 7월 4일에 객성(손님별)이라 불리는 새로운 별이 나타났다는 기록이 있다.여기에는 금성보다도 약 4배 정도 밝아진 별이 23일 동안은 낮에도 보였으며 653일 동안은 밤하늘에서 육안으로 관측할 수 있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현재 이 사건은 태양보다 질량이 8-25 배 정도 큰 별이 생을 마감하는 초신성 폭발로 이해되고 있으며 그 폭발의 흔적은 천년정도 지난 지금도 우주공간으로 퍼져나가고 있는데 그 잔해가 바로 게성운이다.
 

태양계 각 행성에서의 내 몸무게는 어떨까요?


기계고장으로 모두가 같은 수치가 나왔습니다.










태양에서는 지구중력의 28배로 몸무게가 28배나 많게 나왔습니다.

여러가지 체험으로 과학을 몸소체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에 접할 과학은 어떤걸까 궁금해하며 발길을 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