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x250
주부들에게는 간장,된장,고추장등 이런 장은 필수다.
없으면 요리를 할 수가 없다.
고추장은 마트에서 사먹기도 하고 얻어먹기도 했다.
떡볶이를 하거나 할때는 특히나 고추장이 많이 들었다.
재래식 고추장을 만들기가 어려운줄 알았는데 섞기만 하면 된다고 해서 재래시장
방앗간으로 가 보았다.
우선 고춧가루를 고추장용으로 곱게 갈아야 한다.
고춧가루를 곱게 갈고 방앗간에서 메주가루와 물엿을 샀다.
물엿의 양과 메주가루의 양은 방앗간 할머니께서 맞추어 주신다.
총 6근의 고춧가루에 물엿 2개 메주가루는 1개면 된다고 햇다.
고추장을 상하지 않게 하기 위해 소주 1.5 리터 2병을 준비해둔다.
소금을 넣어야는데 소금이 잘 녹지않으니 소주에 소금을 먼저 녹인다.
소금의 양은 나중에 간을 보고 더 첨가 해도 된다.
소금을 잘 녹였으면
거기에 아까 시장에서 산 물엿을 넣어 잘 섞어준다.
그 다음 곱게 간 고추장을
넣어 잘 섞어준다.
메주가루도
넣어 잘 섞어준다.
보통 이렇게 잘 섞으면 되는데
찹쌀이 있어서
찹쌀풀을 끓여
섞어 주었다.
고루고루 잘 섞어 장독에 넣어서 몇달간 숙성만 시키면 재래식 고추장 완성이다.
고추장 맨 윗부분은 곰팡이가 필 수 있으므로 소금을 뿌려주는게 좋다.
한지가 없어 a4용지를 덮어 두었다.
생각보다 고추장 담기가 간단하다.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고추장 직접 만들어 먹는 게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