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부산구석구석 여행

화려한 낙조분수의 낮은 광장같다

커피믹스 2009. 9. 16.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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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부산 다대포에요. 저 멀리 보이는 것이 몰운대에요.


파도가 잔잔하게 치는 흐린 날이었죠.


다대포에 낙조분수가 유명하다길래 가봤어요.
그런데 아무것도 없는거에요.
태극무늬 그림 같은것이 중앙에 있는 광장이 눈에 들어왔어요.

그런데 광장이라고 하기에는 요상한 것들이 보였지요.
네모모양 스텐이 바닥에 박혀있는겁니다.



                                   (바깥쪽 모습)




자세히 보니 동그란것이 조명같고 네모난것이 물나오는곳 같았어요.

네모를 자세히 보면 작은 네모가 안에 있는데  틈이 약간 보였어요.
작은 네모가 열렸다 닫혔다 하는 구조인가 봐요.


이렇게 동그란 모양에도 네모가 안에 있어 열렸다 닫혔다 해서 분수를 만드는 것이겠지요.
바깥원에도 조명이 설치되어있었어요.


이것은 제일 중심에 있는 것인데 네모가 열려 55미터까지 물이 올라간다고 해요.


낮에는 사람 왕래가 적어서 그런지 밤에만  분수를 만든다고 했어요.
여름밤에는 많은 사람들이 시원한 분수와 야경을 즐길수 있었겠어요.
야경을 못 봐서 아쉬웠지만 독특한 분수에 감탄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