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싶다... 그 맛집

[부산맛집] 몇번가도 맛이 그대로인 본동물회집

커피믹스 2014. 9. 30.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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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회라는 음식에 계절이 있나고 할 수는 없지만 시원한 음식이라 여름에 더 많이 먹게 된다.

물회가 맛있다고 생각되는건 그 새콤달콤한 양념이 회의 육질과 잘 어울려 색다른 맛을 느낄수 있기 때문이다.




부산 금곡동에 맛있다는 본동물회에 가보았다.

물회 가격은 10000원으로 괜찮은 가격이다.




메뉴판을 보니 물회에 들어가는 

야채는 100% 배를 사용하며 무는 일체 사용하지 않는다고 적혀 있다.

이것이 이집만의 비법인듯하다.


무와 배는 색깔이 비슷하여 섞어 쓸수도 있겠지만 그 맛의 차이는 아주 커서 사람들의 기억에 오래 갈것이다.

음식점에도 어디에도 원칙이 필요한 듯하다.



반찬은 소탈하다.

물회로 승부를 거니까 반찬이야 소탈해도 될 것이다.





특히 이 미역국이 심상찮다.

가자미가 들어 아주 아주 시원한 미역국이다.

맛의 포인트를 잘 집어주는 맛집이다.



물회가 나왔다.




물회에 넣는 붉은 육수가 따로 나온다.




섞어주면 이런 모양이다.




물회를 건져먹고 냉면을 넣어 먹는데 맛이 참 좋다.

공기밥도 주니까 미역국과 먹으면 맛이 그만이다.


물회맛이 비슷하다 생각하겠지만 집마다 맛의 차이가 괘 크다고 느껴진다.

이 집은 몇번가도 맛이 그대로고 회도 싱싱했다.

그래서 한번씩 생각나는 가게되는 본동물회집이다.



본동물회 : 부산 금곡동 금곡주공2단지 정문앞

 051 - 361- 40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