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경상남도

낮에는 향긋한 국화보고 밤에는 빛축제를 보여주는 양산 국화축제

커피믹스 2014. 11. 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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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꽃은 장미 가을 꽃은 국화지요.

국화는 수수하면서도 은은한 매력이 있는 꽃이지요.

수수해서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 거 같아요.


국화 축제하면 마산 가고파 국화축제가 유명한데 거기 아니라도 작은 규모로 국화축제를 많이 하고 있네요.



오늘 소개드릴곳은 양산국화축제입니다.,

양산 워터파크 공원에서 10월 24일부터 11월16일까지 열리고 있습니다.

입장료는 없습니다.






양산국화축제에서는 양산을 상징하는 조형물(양산타워,삽량대문,3층탑) 과 풍차,왕관,아취,양이와 산이,대한민국전도,낙엽,연등,촛불,지구,반구,12지신상등의 재밌는 조형물이 있습니다.

양산 옛지명이 삽량주라 삽량대문이라는 조형물로 국화를 채우고 있습니다.



색다른 국화 모습에 향에 젖어듭니다.

 


분수 옆에는 분재가 있는데 이것도 색다르고 이쁘네요.




호수와 어울리는 국화의 모습입니다.







십이지신상은 어른,아이 할것없이 특히나 재밌어 했습니다.




옆에 띠에 대한 설명이 자세히 나와있어 자기띠의 이야기를 읽고 옆에서 사진을 찍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어요.





다양한 국화모습 감상해 보세요~  기분이 좋아지실거에요.






한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보다 라는 시구가 갑자기 생각나네요.

우리도 한송이 꽃을 피우기위해 그렇게 노력하고 마음쓰고    하지요 ㅎㅎ



양산국화축제에는 국화전시 말고도 각종 공연이 많습니다.

문화생활 즐겨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네요.



그 외 먹거리장터,우수 농축산물 전시판매,전통놀이 체험장(투호,제기차기,팽이치기,굴렁쇠),살아있는

 동물 체험장(토끼,염소)등이 있습니다.



밤이 되어 양산국화축제가 빛축제장으로 바뀌었습니다.

빛이 들어온 국화축제장은 조금더 화려한 옷을 입은 것 같네요.




빛을 입은 조형물은 더욱더 따듯하고 오묘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풍차.






양산타워








아아치형 국화문.





양이와 산이도 조명을 받아 반짝거립니다.



음악분수는 색깔을 바꿔가며 춤을 추네요.




가을이 가기전에 바람쐬러 오면 좋을것 같습니다

ps: 지금은 사진보다 국화꽃이 더 활짝폈습니다.


행사장 ; 경남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2764번지  (양산 워터파크 공원)

자가용 이용시 물금ic,남양산 ic 이용

지하철 이용시 : 양산역 하차후 새들교이용 (도보5분)

055-392-53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