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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소쩍새는 그날밤 그렇게 울었나보다.
서정주 시인의 이런 시구절이 있습니다.
저는 그날 연꽃을 찾아 그렇게 몇시간을 삼락생태공원을 헤매었답니다.
삼락공원 참 좋은곳인데 이정표가 잘 안되어 있더군요.
덕분에 연꽃단지가 2군데라는 걸 알았지만요.
삼락공원 연꽃은 전국적으로도 유명하다지요? 연꽃단지 주차장 라면트럭 아저씨 말씀인데 진짜 가보니 좋더군요.
가까운 부산에 이런 곳이 있다니 함양 상림까지 안가도 될듯합니다.
연꽃단지 전체모습입니다.
연잎들 사이로 하나씩 피어오르는 연꽃, 참 아름답습니다.
저 연꽃들이 활짝 피어준다면 아주 환상입니다.
연잎밥도 참 맛 좋죠.
활짝 핀 연꽃을 발견했어요.
순결하고 단아한 그 모습에 반해버렸네요.
이리 보아도 아름답고
저리 보아도 아름답습니다.
이것은 수련입니다.
수련은 잎이나 꽃이 물에 떠있고 낮에는 꽃이 활짝 피고 밤에는 오그라듭니다.
수련도 모여 있으니 참 이쁩니다.
정자앞에서 아이들이 신기한 듯 연못을 보고 있네요.
그 걸 지켜보는 아빠의 모습이 자상합니다.
연꽃지기 전에 연꽃보러 삼락생태공원 가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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