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경상남도

나 꿍꼬또 기싱꿍꼬또~ 합천영상테마파크 고스트파크에서

커피믹스 2015. 7. 29.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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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더우시죠?

오늘 제 블로그에 놀러오신 분들은 대박 시원해지실 겁니다.

왜냐하면 오늘 블로그 내용이 오싹한 고스트파크, 옛날말로는 귀신의 집  체험이야기니까요.

자~ 심장병 있으신분들은 피하시고 일반 건강하신 분들은 같이 고스트파크로 떠나봅시다.



합천영상테마파크가 여름 기간 2015.7.17 부터 8,16 까지 고스트파크로 변신합니다.

합천영상테마파크 건물을 이용해 체험할 수 5개의 어트렉션(옛날에는 귀신의 집이라 했음)및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오후 3시에 문을 열어 오후 11시까지 운영됩니다.

밤이면 정말 공포스러울거 같네요.ㅎㄷㄷㄷㄷ.




요금은 성인 30000원 중,고등학생 15000원, 초등학생 10000원

미취학아동 무료. 합천군민,국가유공자,만65세이상노인,장애인,20인이상 단체는 할인이 됩니다.



고스트파크에서는 스탬프미션이나 인증샷미션을 수행하면 더욱 재밋게 즐길수 있을거 같군요.



합천영상테마파크가 어떻게 고스트마을로 변신했는지 가봅시다~



전체적인 가이드맵입니다.

호러어트렉션과 펀스페이스로 나뉘어집니다.



일단 가볍게 펀스페이스부터 돌아볼께요.

삐불즈 하우스 에 들어갔더니 해골, 고스트 등을 테마로 한 악세사리나 티셔츠등을 파는 곳입니다.

밤에는 맥주도 판답니다.



길 중간중간에 이정표가 잘 되어 있습니다.

일단 도깨비마을로 가 봅니다.



도깨비마을로 가던 중 상가집을 발견했습니다.

으스스한 분위기에 이끌려 들어가보니


       

앗!!! 깜짝 놀랐습니다.

벽뒤에 숨어있던 처녀귀신이 슬며시 나오네요.








고스트파크에는 공포단계가 있는데 도깨비마을은 5단계중에 2단계입니다

낮은 단계에서 높은단계로 가는게 덜 무섭겠지요.




도깨비마을은 거울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거울의 왜곡으로 만들어진 미로게임이지요.

인간의 공포는 눈에 보이는 것과 다를때 나타납니다.



보기에 길이 세개인데 사실 길은 하나 밖에 없다는 거죠.




길을찾고 있는데 처키를  닮은 고스트가 갑자기 나타납니다.

깜짝놀랍니다만 다행히 그 후로 고스트는 없어서 좋아요.



바닥에 보면 길에 대한 답이 나옵니다.

마치 영화속 주인공처럼 길을 찾아 뿌듯함을 느끼며 당당하게 밖으로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도깨비마을이 제일 재밌었어요. 마니 무섭지도 않고요.



미로를 탈출하면 착시현상을 일으키는 트릭아트 존이 나옵니다. 







인증샷 몇방 날리고 도깨비 마을을 나옵니다.



다시 길을 가다보니 마을 곳곳에 숨어있는 좀비를 만나게 됩니다.

물리지 않게 조심하세요.



좀비감옥은 너무 무서울거 같아서 패스하고.




고스트 스테이션으로 가봅니다.




여기는 분장에 관한걸 보여주고 간단한 분장을 체험하는 곳입니다.




드라큐라 물린자국 같은  간단한 분장을 체험하고 옷과 가발을 써보는 곳입니다.




진짜같이 보이는 모형에 깜짝놀랍니다.



고스트 스테이션을 나와서 감금병동을 체험해보기로 합니다.

입구부터 무서울거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역시나 깜깜하고 어두운데다가 병원이라니 너무 무서웠어요.

신나게 비명 지르다 나왔습니다.옛날 귀신의 집은 이렇게 어둡지 않았는데 제법 무서웠답니다.



길가다가 고스트를 또만났어요. 포즈를 취해주는 고스트 알바생입니다. 




마지막으로 5단계짜리 비명도시에 들어가 봤는데 여기는 계단이 있어 위험하고 어둡고 더 무서웠답니다.

공포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으니까 극대화되더군요.




이렇게 고스트파크를 다 돌아보고 나니 스트레스가 확 날아가는것 같았습니다.

연인들끼리 오면 어둠속에서 서로 의지하다보면 더욱 애틋해 지겠지요?

연인끼리 친구끼리 가족끼리 와도 좋을 여름놀이를 제공하는 곳입니다.



http://www.ghostpark.kr/


합천군과 해딴에의 팸투어를 다녀와서 적는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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