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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가 살아있는 가덕도 정거마을 벽화마을

커피믹스 2015. 8. 14.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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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벽화마을을 많이 가보았습니다.

저에게 그 첫 시작은 통영 동피랑 마을이었습니다.

바다가 바라보이는 올망졸망한 통영 동피랑 마을과 벽화의 만남은 신선했고 골목탐방은 사람들에게 추억을 생각하게 

만들었다고나 할까요?

동피랑마을은 이제 통영 필수 코스로 빼놓을수 없는 관광코스가 되었습니다.



부산에도 벽화마을이 많지요.

대표적인 감천문화마을, 닥밭골, 문현동 벽화마을,안창마을, 영주동 선리마을 등등  골목과 부산의 산동네에 있는 

벽화마을입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위에 보이는 바다 위의 다리를 건너면 만나게 되는 가덕도 정거마을 벽화마을입니다.

정거마을 벽화마을은 바닷가 마을의 벽화마을입니다.

미루다 미루다 얼마전에 다녀왔습니다,



바다 위의 작은 도로라 조금 무서운듯한 느낌이 드는 도로를 지나 한참 바닷길을 꼬불꼬불 들어가면



가덕도 정거마을이 나옵니다.

앞바다에 양식을 많이 하고 있어서 부산도 어촌이라는 깨달음을 주는 곳입니다.



가덕도 정거마을은 가덕도 갈맷길 코스로  운동하기 좋은 곳입니다.





정거마을 벽화마을 탐방을 시작해봅니다.



벽화마을 마다 특색이 있는데 여기는 벽화가 아주 사실적으로 살아있다는 것입니다.

금방 새가 튀어나올것만 같아요.




동화속 마을 같은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벽화들도 있어요.



굴,물메기,대구, 김. 문어,바다장어 등이 직거래 장터에서 열린다는 군요.




바닷가 마을이 작지만 아담하게 꾸며져 있답니다.






수채화 같은 벽화입니다.








실제나무와 벽화 나무가 일체되는 모습, 어느것이 진짜나무인지 구분이 안가네요.




조개껍질을 이용해 대형물고기도 만들었네요.




이 그림은 정말 아이가 그림을 그리는 착각이 들었답니다.







골목의 끝에 하얀등대가 기다립니다.



등대를 지나면



해안선따라 



벽화가 이어집니다.






쉽터와 포토존이 있고요.



커피말고도 문어숙회나 홍합을 파는 정거마을 카페가 나타납니다.





돌담길에 가기 쉬워라고 만들어놓은 시멘트 다리인데 좁아서 떨어질까봐 조금 무섭습니다.



벽화앞에 세워놓은 자전거도 벽화와 어우러져 벽화같습니다.












조용한 바닷가 벽화마을 가덕도 정거마을 모습입니다.



정거마을은 섬중에 섬 , 눌차도 북동쪽에 위치한 마을입니다.

마을 동편 터질목은 파도가 심하여 일기가 고르지 못하면 배가 잘 터진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이지역으로

 나갈 배가 파도가 잔잔할때까지 배 닻을 놓고 기다린다는 뜻으로 닻거리 라고 불리다 한자로 표기하면서 머무를 정 

클 거 마을 리를 써서 정거리가 되었다.주민대부분은 어업과 굴 종패등 수산업에 종사하며 매년 1월1일에 국수봉에서 

마을 수호신인 국수봉 할머니에게 마을 안녕고 풍어를 기원하는 제를 모시고 있다. 마을 앞(북동쪽)으로 100년전에 

생성된 천혜의 생태보고 진우도가 있고 동편으로 장자도 신자도 등 낙동강 하구 퇴적작용으로 새로이 만들어지고 커지는

 섬들을  볼 수 있다.이 마을은 환경부 지정 습지생태체험마을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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