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일본- 오사카

오사카 자유여행 9 - 예쁜 악세사리,먹거리가 유혹하는 도톤보리,신사이바시스지

커피믹스 2016. 3. 2.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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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사박물관은 보지 못하고 지하철 나가이 역에서 미도스지 라인을 타고 신사이바시 역에 도착했다.



신사이바시스지는 남부 지역 최대의 쇼핑 지역이다.

신사이바시스지부터 도톤보리까지 이어지는 상점가에서 쇼핑도 하고 점심을 먹을 예정이다.

도톤보리는 일본 오사카 부 오사카 시 주오 구의 지명으로 도톤보리 강의 약어이기도 하다.



h&m , 유니클로 등 우리나라에도 있는 매장부터 눈에 띈다.

여기서부터 도톤보리까지 우리 눈을 유혹하는 것들이 많았다.



치즈타르트로 유명한 파블로(pablo) 신사이바시점이다.



촉촉한 타입으로 하나 구매했다.

숙소에 가서 먹었는데 맛은 진짜 최고다.

겉은 딱딱하고 안은 부드럽고 입에 살살 녹는다. 가격은  8600원 . 

계산대에 아저씨 발음이 너무 희한해 스페인어 하는 줄 알았음.ㅋㅋ.



크레페집 오지산은 신사이바시의 인기 크레페 전문점이다.

파블로 치즈타르트를 샀기 때문에 크레페는 패스.



이것 저것 구경하다 보니 어느새 넓은 곳이 나오는데 여기가 도톤보리 되겠다.



도톤보리 강이 지나가고 건너편 쪽에도 상가가 일렬로 주욱 늘어서 있다.

유명한 글리코 아저씨 간판이다.

여기서 꼭 인증샷을 찍는 곳이다.



도심 쇼핑가 가운데 강이 지나가니 시원하기도 하고 

색다른 풍경이다.




저기 앞에 노란색 긴 건물은 유명한 돈키호테다.

한국인으로 바글바글하는 과자,화장품,학용품,주방용품 등 없는게 없는 가격도 적당한 쇼핑센터.

관광객에게는 tax free 니까 꼭 챙기도록 하자.



배도 고프고 해서 도톤보리 거리를 둘러보고 있다.

여기도 간판이 화려하다.



입체적이기도 하고.



팬시점도 엄청 많다.

사고 싶은 색다른 캐릭터도 엄청 많다.



사고 싶은 과자도 많고.




길을 가다 눈에 띠는 북 치는 아저씨.

오사카 도톤보리의 상징이 되었다고 한다.




북치는 아저씨 열쇠고리가 하나 493엔이다.




배에서 신호가 와서 뭘 먹을까 하다가



일본은 라멘이 유명하기에 라멘을 먹기로 했다.

사천왕 라멘집.

나무로 된 좁은 가게인데 맛있어 보였다.

물론 책자에도 나와 있긴 했다.



자판기가 한글로 되어 있어 주문은 편리했다.

간장라멘,된장라멘과 볶음밥,매운라멘을 시켰다.

700엔에서 1320엔까지의 가격대고 

밥도 같이 나오는 메뉴가 있다.



실내모습은 이렇다.



된장라멘과 뽁음밥.

너무 짠 맛이 강해서 겨우 먹었다.



간장라멘은 그나마 맛이 괜찮았다.

가격도 제일 싼 거였다.



매운라멘은 맵고 짜고.

오사카 라멘 너무 짜서 실망스러웠다.

짜긴 해도 후쿠오카의 돈코츠라멘 보다는 우리 입맛에 맞았다.



라멘 다먹고 나니 옆집에 한국인으로 보이는 줄이 많다.

알고보니 긴류라멘이라고 우리나라 관광객 입맛에 맞는 알려진 라멘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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