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경상남도

부산 가까운 조용한 바닷가 창원 귀산동 경남해양학교에서 요트타기

커피믹스 2016. 5. 3.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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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를 탄다는 건 신나는 일입니다.

큰 배보다 작은  배는 파도가 가까이 있어 스릴감이 더 극대화 됩니다.



요트를 타기위해 창원 귀산동 해안가를 찾았습니다,

해안도로 옆에 낚시꾼들과 텐트가 즐비합니다.



오늘 배를 탈 곳은 경남해양 마리나 (경남해양학교) 입니다. 

요트,보트를 탈 수 있고 유료 계류장도 운영하고 있어요.

연락처는 010-3581-4273 입니다.



오늘 우리가 탈 요트는 모터요트입니다.

모터로 가는 요트로서 돛은 없어요.



모터보트 모양이 신발 앞부분만 잘라놓은 거 같은 모양입니다.



자 바다로 슬슬 나가봅니다.



1층에 여러좌석이 있고 지하에도 방이 하나 있습니다.

배 앞부분에 해당합니다.



에어컨 ,냉장고, 화장실, 싱크대, 전축, 전자렌지, 텔레비전. 없는 게 없네요.



오늘 요트를 운전하실 분은 경남해양학교(경남해양마리나) 선장님 이십니다.

블로그 선비님이시고 http://sunbee.tistory.com/ 를 운영하고 계십니다..

귀산동을 꽉 잡고 계신다는 소문이 있답니다.??



항해는 순조롭습니다.

등대가 하나 보입니다.




속도를 내었더니 물살이 엄청 많이 튀어요.

뒷자리는 물방울이 튀어 정말 시원합니다.

가방과 전자기계는 물 안튀게 지하 방에 넣어둡니다.




마창대교에 다가가는데 큰 배가 다가옵니다.




유람선에서 아래에 있는 우리요트를 보고 신기해 하네요.

손을 흔들었더니 손흔들며 화답을 해주시네요.




마창대교 아래를 통과합니다.



뱃길인지 여기서 여러배를 만나네요.



어느덧 돝섬입구입니다.



전에 없던 출렁다리도 생겼어요.

돝섬을 지나 다시 바다로 나왔습니다.



바다가까이 고층아파트 몇개가 보입니다.

바다가까운 아파트는 전망은 좋아도 습도가 상당히 높다지요?




마창대교는 다시 멀어지고 귀산동 계류장으로 돌아옵니다.


요트 덕분에 시원한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