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경상남도

낙동강 위를 시원하게 달리는 김해 낙동강 레일바이크

커피믹스 2016. 5. 16. 13:12
300x250


 레일 바이크 하면 강원도 정선과 경북 문경 레일바이크(철로자전거)를 떠올립니다.

문경에서 가족들과 함께 철로자전거를 탔었는데 철길의 낭만과 주변경관이 참 시원하고 쾌적하더군요.

이제 레일바이크 타러 멀리 안가도 됩니다. 부산 경남에도 레일바이크가 생겼습니다.




김해 낙동강 레일파크라는 테마파크내에 김해 낙동강 레일바이크가 있습니다.

김해 낙동강 레일파크는 경전선 폐선 철도를 활용한 국내 유일 철도테마파크로 낙동강을 횡단하며 아름다운 강변을 달리는 레일바이크와 새마을호 열차를 활용한 열차카페와 김해시 특산물인 산딸기 와인을 전시,판매하는 와인동굴,철교위에 올라가 석양을 바라보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철교전망대등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자, 이제 레일바이크를 타 보도록 할께요.



마침 방문한 날,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었는데요.

김해 낙동강 레일바이크는 바이크 위에도 지붕이 있고 철로 위도 지붕이 있어 눈,비가 와도 무난히 레일바이크를

탈 수 있습니다.



빨간 자동차 같은 레일바이크 모습입니다.

4인용이고 앞 두사람이 운전을 해야합니다.

가운데에 브레이크가 있고 자전거처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탈 수 있습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데 김해 낙동강 레일바이크를 타고 달리니 더욱더 운치가 있네요.



가다보면 들판사이 건널목을 만나게 됩니다.

여기서는 속도를 조금 줄여주고 다시 진행하면 됩니다.



오래된 철교위를 레일바이크로 달립니다.

낡은 철교의 빈티지한 느낌이 충만합니다.



달리는 내내 아무것도 걸리지 않는 뻥뚫린 시야에 속이 후련합니다.



맞은편 할머니 부대랑 랑데뷰를 했는데요.

할머니 부대도 신이나서 미소가 한 가득입니다.




드디어 강위의 풍경이 펼쳐집니다.

참으로 시원하고 쾌적한 기분입니다.

김해 낙동강 레일바이크 총 소요시간은 40분입니다.



김해레일바이크 정주행 영상입니다.



레일바이크를 다 탓다면 열차카페에 가서 커피 한잔을 드셔도 좋고요.






와인동굴 구경도 하고 산딸기 와인 시음하고 트릭아트 벽면이 많아 예쁘고 재미난 사진 많이 찍으실수 있습니다.

주말에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오기 좋은 곳입니다.



김해 낙동강 레일파크 : 경상남도 김해시 생림면 마사로 473 (경상남도 김해시 생림면 마사리 654-4), 055-333-8359


김해 낙동강 레일파크 : http://www.ghr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