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창원시의 문화예술특별시로의 6개월간의 여정

커피믹스 2016. 12. 14. 14:04
300x250

 

  창원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뭘까요?

제조공장 , 산업도시 가 떠오릅니다.

창원의 인구는 108만으로 앞으로 도시는 더욱 커 갈것입니다.


지난 창원시민의 날, 2016년 7월 1일에는 창원시가 문화예술특별시를 선포했습니다.

창원은 산업도시의 이미지를 벗어나서 앞으로는 문화,예술 도시로 거듭 나겠다는 계획입니다.


시민이 만들어가는 글로벌 문화예술특별시 창원 라는 비전과 함께 정신문화 창달을 위한 창원학 정립할 계획입니다.

일상 속 문화로 확산하며 예술인 중심으로 자율 창작환경을 조성하는 등 7대 전략과 공연예술 종합연습공간 조성 

문화융합콘텐츠 개발센터 건립등 21개 과제 중심으로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약 460억원을 추가투입할 예정입니다.





2016년 7월 부터 2016년 12월까지 문화예술특별시로의 노력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창원시 창동예술촌이  7월 한 달 동안 예술촌 새 단장을 통해 관광객을 맞이하는 준비를 하였습니다.  

예술촌 새 단장은 7월 초부터 진행되고 있는 창동예술촌 골목길 포토존 및 벽화 조성이 대표적 사업입니다. 

지난 6월 예술촌 입주 작가를 대상으로 디자인 공모 및 접수 작품 23점 중 포토존 3점, 벽화 6점 총9점을 엄선해 7월중마무리 작업 진행하였고 창원시는 예술촌 골목길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콘텐츠의 골목길 볼거리를 제공하게 됩니다.

또한 창동예술촌 내 공용공간을 활용해 제2교육장과 체험장을 8월 중 추가 운영하여 예술촌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체험기회 제공을 확대하고 문화놀이터 및 하반기 예술학교 운영에도 더 많은 시민들에게 참여할 수 있게 했습니다.



2. 창원시와 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창원의 관광상품인 창동예술촌을 홍보하고, 시민이나 관광객들이 한복을 직접 입고 공예체험 및 골목여행을 할 수 있는 생활한복 체험 프로그램으로 ‘한복 입고 골목여행’사업을 추진한다고 했습니다.



3. 지역 문화예술인들과 소통 강화 및 교류 확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적 네트워크’ 구성, ‘문화 소프트웨어’ 분야강화가 예상됩니다.


4.‘문화예술특별시’의 중점 추진사업으로 김종영 미술관 및 조각공원 조성사업’을 조성합니다.

  미술관은 국내외 유명건축가가 참여할 수 있는 공모를 실시해 ‘창원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는 건축물로 건립할 계획이고 조각공원 내에는 창원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문화공간인 야외공연장 및 휴게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5.창원시가 국제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성악가 조수미 씨를 ‘창원시 명예문화대사’로 위촉했습니다.

 

6.창원시와 중국 동릉시가 8월 20일 오후 6시 동릉시 동작대 국제호텔에서 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관련해 ‘상호교류협력 의향서’를 체결했습니다.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창원의 자매도시인 중국 마안산시와 동릉시에서 각각 ‘중국교류음악회’를 개최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7. ‘300인 토론회’, ‘창원 청년예술인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포럼은 8월부터 월1회 각각 다른 주제로 진행었으며, 다양한 지역과 공간에서 창원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단체예술인 및 시민들이 참여했습니다. 



8. 일반시민들에게  ‘창원 문화예술 역사 투어’를 실시했습니다.

  9월 29일부터 11월 말까지 매주 목요일(09:00~16:00) 개최되었으며, 창원의 문화예술에 관심이 많은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옛 창원과 옛 마산지역을 둘러볼 수 있는 1구간 ,진해지역을 둘러볼 수 있는 2구간 중 선택 가능합니다.



9.안상수 창원시장과 소프라노 조수미 씨는 30일 오후 4시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창원시 일원에 ‘예술학교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긴밀한 협조를 통해 예술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예술적 재능이 우수한 학생들이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제적인 ‘예술학교’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10. 마산가고파국화축제에서는 ‘창원광역시 승격’ 염원과 ‘문화예술특별시’ 선포에 따른 창원시를 대표하는 유명 홍보물과 관광 상품을 형상화한 다양한 신규 모형작품들을 다수 선보였습니다.


11.창원시는 9일 ‘문화예술특별시 선포’를 대내외에 홍보하기 위해 ‘창원문화예술 홍보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12.  ‘문화예술특별시’ 도약에 기폭제가 될 ‘조각 + K-POP + 꽃’을 주제로 한 축제들이 10월 말부터 11월초까지 이어질 계획에 있어 문화예술로 적셔줄 창원의 가을에 기대감이 더하고 있습니다




13.창원시가 중국 자매우호도시 간 우호교류 증진과 시정홍보 강화를 위해 중국 맞춤형 홍보지인 《니하오 창원》을 발간했습니다.

 


14. 창원시는  ‘문화예술특별주간’ 행사를 운영하고 있는데, 9월 행사로 시민들이 일상생활 가까이에서 작은 공연을 쉽게 관람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우리 동네 니나노!!(The Super Normal On Stage)’를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성산구 상남동 동구밖쉼터, 의창구 북면 감계근린공원, 마산합포구 자산동 자산솔밭공원 등에서 개최했습니다.

 


15.문화예술특별시 창원’이 시민이나 관광객들에게 생활한복을 직접 입고 창동예술촌 골목과 부림창작공예촌 공예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한복입고 골목여행’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16.창원시(시장 안상수)는  오스트리아 제2의 도시인 세계적인 예술·문화의 중심도시 ‘그라츠(Graz)시’와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17.창원시는 전문가의 의견을 담아 문화예술정책을 펼치기 위한 ‘문화예술진흥위원회’를 발족하고 19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1차 회의를 가졌다. 창원시 문화예술진흥위원회는『창원시 문화예술진흥 및 예술인 복지증진에 관한 조례』(2015.2.8)에 의거해 21명의 당연직 위원 및 외부자문위원으로 구성했습니다.

  


18.마산합포구 동성동 200번지 일원에 주민숙원사업으로 조성 중에 있는 ‘오동동 문화광장’이 11월 30일 준공됨에 따라 이를 기념해 ‘찾아가는 음악회’가 열려 성황을 이뤘습니다



19.창원시는 ‘제1회 창원STORY 단편영화제’에 접수된 총39편에 대한 전문가 심사, 네티즌 심사, 현장투표 등을 거쳐 선정된 6편의 작품을 대상으로 11월 30일 오후 3시 성산구 상남동 소재 롯데시네마 1관에서 첫 단편영화제 행사를 개최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창원시 홈페이지 참조)



 도시의 발달과 지속성에 있어서 문화예술은 없어서는 안될 요소입니다. 문화가 없다면 도시든 나라든 오래 지속되지 않고 사라져 버리고 다른 도시나 나라에 흡수 되었다는 것을 우리는 역사를 통해 잘 알고 있습니다. 중국이 사라지지 않고 발전을 거듭하는 것도 문화때문입니다.   문화콘텐츠 산업인 5차산업은 지금 전세계를 강타하고 있습니다. 해리포터,k pop 이 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에 맞게 창원시는 문화예술특별시를 선포했고 6개월여간에 많은 문화예술 관련 정책이 제안되고 시행되었습니다. 창원은 마산,진해,창원 3권역으로 나눠진 도시이고 각각 색다른 개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구석구석에 문화 예술의 흔적이 많이 있을것입니다. 그 것을 잘 발굴하고 알리는 게 앞으로 창원시가 문화예술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노력들을 볼때 앞으로 창원은 살기좋은 도시일뿐이 아니라 문화예술특별시로의 자질이 충분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더 커지고 아름다워질 창원이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