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리뷰

[광주숙박] 광주 ktx송정역 가까운 광주마드리드호텔

커피믹스 2017. 2. 2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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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남도기행중 묵었던 광주 마드리드호텔 간단 리뷰입니다.

인터파크에서 예매했는데 최저가격이 54000원이었던가 해서 클릭했더니 그 방은 이미 매진되었더라구요.

그 다음으로 비싼 방이 2인이 묵을수 있는 80000원 정도 방이었어요.

홈페이지에 보니 깨끗해 보여서 선택했습니다.



광주마드리드호텔에 도착해서 본 외관은 새로 지어 깨끗한 이미지였습니다.

주위에 낮은 건물이 많았는데 마드리드호텔만 우뚝 솟아있었습니다.



1층 카운터도 반짝반짝거렸습니다.

공용컴퓨터가 설치되어 있고 주차장이 바로옆에 있습니다.



여행의 피로를 풀기 위한 숙소는 비슷비슷하지만 그 느낌이 천차만별이죠.

광주마드리드호텔은 깨끗해서 좋았습니다.

물론 바로옆에 광주송졍역시장과 ktx송정역이 있어 위치도 참 좋더군요.



화장실 역시 새로지어 반짝반짝합니다.



비누와 귀후비개, 고무줄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뒷 편엔 욕조가 설치되어 있고요.



비데가 설치된 변기가 있고요.




샤워기 모습입니다.






tv, 커피포트 가 있습니다.


호텔이 비슷비슷하긴 해요.

보통 크기도 비슷하고 구조도 비슷한데 얼마전 중국 북경호텔이 생각나는데 화장실 물이 잘 안내려가서 

짜증나더라구요.

담배냄새가 환기통을 타고 올라오고 3박을 했는데 2박부터는 청소도 제대로 안하고 믹스커피,녹차 하나 없어서

 슬펐습니다. 중국에서는 진짜 커피가 고파서 하루종일 아메리카노만 눈뜨고 찾았습니다.

반면 일본의 호텔은 서비스, 깔끔함, 진짜 만족스러웠어요.

진짜 내 집같이 편안하게 쉬다 온 기억이 납니다.





아무튼 광주마드리드호텔은 깨끗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8만원에 조식포함된 가격인데 빵,한식,우유,과일,고기,샐러드 등 다 맛이 괜찮았습니다.

커피와 과일로 완벽하게 후식을 즐기고 조식을 끝냈습니다.





호텔에 도착한 날은 짐을 풀고 호텔을 나가 광주송정역시장으로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낮은 건물이 부산과는 다른 풍경이었습니다.



광주에도 돼지국밥이 유명하다는 얘기를 듣고 저녁메뉴는 돼지국밥을 선택했습니다. 

저는 암뽕국밥(순대국밥)을 선택했는데 역시 국밥은 부산이 맛있었습니다.

우선 훅 들어오는 냄새가 역했습니다. 국물은 부산과 달리 맑은 편이었는데요.

돼지 누린내가 많이 났습니다.

반 이상을 남겼습니다.



마치 내가 중국에 와 있는 듯 한 이방인이 된 기분이었습니다.

얼마전 중국 북경여행때 먹은 양고기의 누린내 비슷한 장난 아닌 냄새였습니다.


적당히 배를 채우고 광주송정역시장 먹거리로 눈과 입이 즐거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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