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경상북도


 어린시절 수학여행지였던 경주에 오랜만에 출사를 나갔습니다.

여전히 경주는 아름다운 풍경을 가지고 있더군요.


경주에 오면 낮은 한옥들 사이로 보이는 하늘이 너무 좋았었는데 잊고 살았네요.

최근에 간 게 경주워터파크 블루원에 갖다온 게 마지막이었습니다.

지진여파로 경주에 피해가 많았다지만 다행히 잘 복구된 것 같아요.

첨성대도 무탈하고 경주는 유명한 관광지답게 커플들,외국인들,학생들단체여행,가족여행객 들로 넘쳐났습니다.

오랜만에 방문한 경주는 너무 편안하고 이뻐서 앞으로 자주 올 것 같은 곳입니다.


첨성대 근처에 꽃밭이 있었어요.

양귀비 꽃밭도 있고 함박꽃(작약)도 많이 심어져 있습니다.

마침 빛이 좋아서 양귀비가 투명해집니다.

그냥 봐도 빨간 양귀비가 너무나 화려하고 이쁜데 투명한 양귀비는 더욱 멋스럽습니다.

나무도 많아 쉴곳도 많은 경주에서 봄의 여유를 맘껏 즐겨봅니다.

양귀비와 첨성대와 구름이 또 다른 풍경을 자아내는군요.

양귀비 밭에는 젊은이들이 많이 와서 사진을 찍더군요.

그 중 한커플은 너무도 찬란한 봄을 보내고 있습니다.

너무 예쁘고 어울리는 선남선녀 커플입니다.

커플의 미소가 환해서 제 기분도 상큼해집니다.

양귀비의 꽃말은 색깔마다 다른데 빨강 양귀비는 위로,위안 이라고 하네요.

정말 빨간 양귀비꽃을 보니 활력이 솟아나서 위안을 얻고 가네요.


자세히 보면 첨성대가 숨어 있다.



양귀비꽃밭에서 흰색 분홍색을 좇아 걸어가면 함박꽃밭이 나옵니다.

함박꽃은 모란꽃과 비슷한데 모란보다 꽃이파리 수가 작습니다.


흰 함박꽃(작약꽃)을 옆에서 찍으니 연꽃 느낌도 나네요.

왜 함박꽃인지 알거 같습니다.

꽃잎이 벌어진게 함박웃음을 웃는것 같습니다.

분홍색 함박꽃은 좀 더 화려합니다.

함박웃음을 지으며 5월을 뽐내는 함박꽃입니다.

꽃이 있어 너무 좋은 5월입니다.


* 갤럭시S6엣지로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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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 인왕동 910-30 | 첨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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