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싶다... 그 맛집


 떡볶이 싫어하는 사람 있을까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좋아하는 떡볶이는 우리나라의 대표 간식입니다.

특히나 저는 쌀떡볶이를 좋아합니다.

밀떡볶이는 쫄깃하지만 미끌거리고 양념이 잘 안 베지만 쌀떡볶이는 쫀득쫀득사고 양념이 잘 베어 그 맛이 좋습니다.


또한 떡볶이는 학창시절 거의 매일 맛있게 먹던 간식입니다.

요즘이야 피자,치킨 등 간식이 넘쳐나지만 그때는 학교 앞 분식점에 가서 먹는 떡볶이와 라면,쫄면이면 공부 스트레스가 확 날라갔지요.

떡볶이 특유의 달콤짭짜름한 맛은 잊을 수 없지요.

떡볶이도 분식점 마다 맛이 다르다는 것 그것도 떡볶이를 먹는 묘미 같아요.

그래서 떡볶이는 사랑입니다.



5년전인가 한창 마산을 다니던 시절 마산 창동노스텔지어 스토리텔링 투어로 마산부림시장 6.25떡볶이를 가보게 되었습니다.

이름부터 생소하던 6,25 떡복이는 그때도 유명한 집이었습니다.

가게는 거의 그대로 모습이었고 간판이 약간 바뀐 정도입니다.




그 동안 유명세를 더 타서 KBS 6시 내고향에도 나오고 맛집으로 낮시간인데도 손님이 복작거렸습니다.

고춧가루와 화분받침대가 아주 이색적으로 눈에 띕니다.



떡볶이를 보자 어서 먹고 싶은 마음에 양념이 빨간 떡복이도 좋아하지만 국물이 있는

 6.25 떡볶이를 주문했습니다.



김밥한줄과 튀김1인분에 6.25떡볶이 1인분을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6500원으로 저렴합니다.
제일 비싼게 돈까스 5000원이니 만원으로 2사람 밥이 해결되네요.


우선 6.25 떡볶이부터 먹어봤어요.

달짝지근한 국물이 5년전과 맛의 변화도 없으면서 너무 맛있었어요.

떡도 어묵도 쫄깃해서 맛있구요.



튀김은 바삭해서 좋았구요.



김밥은 참기름이 많이 발려져 고소했어요.



바삭한 튀김모음






6.25 떡볶이 유래를 보면 경남 마산 부림시장 6.25 떡볶이 강억덕 사장님은 처음 떡볶이 집을 시작해 돈이 없어 남의 가게앞 좌판으로 시작했다고 합니다.

다들 힘들고 배고픈 시절이라 2-300원에 수북이 한접시를 주고 무한리필도 해주었다고 합니다.

6.25 떡볶이는 그 시절 손님이 지어 지금의 간판이 되었다고 합니다.


목욕탕의자에 쭈그리고 앉아 한 손으로 받쳐 먹다보니 손은 뜨겁고 시뻘건 떡볶이 국물을 줄줄 흘러 옷에 묻고  집에 있는 화분 받침대를 들고 와 떡복이 접시 밑에 겹쳐 놓아보니 이거다 싶었다고 합니다. 크기가 딱 뜨겁지 않아 좋고 국물을 받쳐줘서 좋고 보기에도 좋고 손님들 반응도 대박이었다고 합니다.



한 솥 가득히 끓고 있는 6.25 떡볶이와 고춧가루 양을 보면 하루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찾는지 짐작이 갑니다.



6.25 떡볶이를 먹고 나와서 부림시장을 지나가는데 시장은 예전과 다르게 활기를 띠고 있었습니다.

6.25 떡볶이가 5년전 맛 그대로라 너무 좋았습니다.

넘쳐나는 맛집은 많지만 오래도록 맛이 변하지 않는 이런 맛집이 진짜 맛집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5년전 6.25 떡볶이 포스팅 http://decemberrose71.tistory.com/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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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부림동 46-7 | 6.25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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