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전라남도

 


 목포 여행은 대략 6권역으로 나뉘어 집니다.

유달산권,  삼학도권, 갓바위권, 평화광장권, 북항권, 섬여행, 골목길로 나뉘어 집니다.

여행 이튿날은 삼학도권을 한바퀴 돌고 갓바위권으로 여행을 합니다.



갓바위는 갓바위 해상보행교가 설치되어 있어 아주 가까이에서 갓바위를 볼 수 있었습니다.

갓바위 해상보행교 데크에 설치된 갓모양의 물체가 눈에 띄는데요.

밤 바다를 밝혀 줄 갓바위 조명입니다.

갓바위 해상보행교 이용시간은 하절기(4월~10월)는 6시부터 23시까지이고 동절기(11월~3월)는 7부터 21시까지입니다.




해상보행로를 조금만 걸어가니 갓바위가 나타납니다.

옆에서 본 갓바위는 입을 벌린 독수리 같기도 하네요.



점점 더 형태를 갖춰가는 갓바위입니다.



두둥!!! 바다 위 해상산책로로 진입했을때 나타나는 갓바위의 모습 !!!!

모자를 쓴 노부부가 나란히 서 있는 모습 같아요.

참 신기한 자연현상입니다.



 갓바위 전설 : 아주 먼 옛날에 병든 아버지를 모시고 소금을 팔아 살아가는 젊은이가 있었는데 살림살이는 궁핍했지만 아버지를 위해서는 어떠한 일도 마다하지 않는 착한 청년이었다.


아버지의 병환을 치료하기 위해 부잣집에 머슴살이로 들어가 열심히 일했으나 주인이 품삯을 주지 않아 한 달 만에 집에 돌아와 보니 아버지의 손과 발은 이미 식어있었다.


젊은이는 한 달 동안이나 병간호를 못한 어리석음을 한탄하며 저승에서나마 편히 쉴 수 있도록 양지바른 곳에 모시려다 그만 실수로 관을 바다 속으로 빠트리고 말았다.


불효를 통회하며 하늘을 바라 볼 수 없다며 갓을 쓰고 자리를 지키다가 죽었는데 훗날 이곳에 두 개의 바위가 솟아올라 사람들은 큰바위를 아버지바위 라 하고 작은 바위를 아들바위 라고 불렀다.


또 한 가지는 부처님과 아라한이 영산강을 건너 이곳을 지날때 잠시 쉬던 자리에 쓰고 있던 삿갓을 놓고 간 것이 바위가 되어 이를 중바위(스님바위)라 부른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제가 보기에 노부부라고 같아 보인다고 했는데 전설에서는 아버지와 아들바위네요.

해석은 여러가지가 나올 수 있겠죠.



갓바위의 지질과학적 설명입니다.

천연기념물 제500호인 목포 갓바위는 과거 화산재가 쌓여서 생성된 응회암과 응회질 퇴적암류들이 오랜 시간동안 암석의 자연적인 풍화작용을 통해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갓바위는 긴 세월 동안 파도에 의한 침식작용과 소금에 의한 화학적 풍화작용에 의하여 형성되었습니다.상단부에 갓 모양과 그 하부에 움푹 패인 풍화혈 등의 모습으로 인해 아듦다운 지형경관을 지니고 있다. 갓바위의 형태는 계속하여 변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변화해 가는 기나긴 지질 및 지형 변화의 과정 중에 있다. 갓바위를 포함한 주변 해안지형은 전형적인 침식지형의 특성을 보이며 해식절벽,해식노치,파식대 그리고 타포니들의 지형이 발달해 있어 세월이 지나면 갓바위와 유사한 모습의 형태로 변화할 가능성이 있다.



갓바위 위쪽에는 작은 산책로가 있는데 일정이 바빠서 패스했습니다.

산책로에서 보는 바다전망도 멋질 것 같습니다.




갓바위는 목포8경중 하나이며 저녁노을에 물든 바다와 입암산의 절벽에 반사되는 노을빛이 아름다운 곳으로 입암반조라고 합니다.



보는 각도에 따라 여러가지 모습을 하고 있는 갓바위입니다.



여느 해안처럼 유람선선착장이 있고 작은 어선들이 정박해 있습니다.

목포는 항구니까요~^^ 부산에서 바다를 보고 살다보니 부산과 닮은 듯 하기도 한 도시 목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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