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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회 해운대라꼬 빛축제 , 해운대 트리축제

커피믹스 2017. 12. 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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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이 오면 도시는 온통 아름다운 빛으로 물듭니다.

겨울밤의 찬 공기를 따뜻한 빛으로 이겨내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마음 때문인지 여러 곳에 빛축제가 풍성합니다.

부산광역시 해운대 구남로에도 '해운대 라꼬 빛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벌써 4회가 되었다고 하네요.

해운대 구남로가 차도였는데 여름부터 차도는 2차선으로 줄고 해운대지하철역에서 해운대까지 가운데는 넓은 광장이 생겨서 해운대에 접근하기도 좋고 쉬기도 좋은 공간입니다.

명칭은 해운대 구남로 문화광장입니다.



해운대 구남로 문화광장에는 3개의 버스킹존이 있습니다.

해운대 라꼬 빛축제 기간, 한 밴드가 버스킹을 하고 있습니다.

가창력 있는 여성가수의 노래에 지나가던 이들이 박수를 치며 호응하고 있었어요.



빛터널을 시작으로 눈길을 끄는 빛축제입니다.



하늘에 매달린 둥근 하얀 조명은 마치 눈이 내리는 것 같습니다.

평일 저녁 해운대 라꼬 빛축제를 보러 많은 분들이 오셨네요.



중간 중간 조형물앞에서 사진찍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중국인 외 외국인들도 같이 해운대 빛축제를 즐기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하트 모양은 항상 인기가 있는 곳입니다.



화려함의 극치 , 하트터널입니다.



조명 꽃밭에서 찍어보세요.

주인공처럼 사진이 나올 것 같습니다.



구남로 끝에는 메인 트리가 설치되어 있죠.

마치 여왕처럼 화려한 모습이네요.



 *가까이에서 본 해운대 트리 *



요렇게 알록달록 색깔이 바뀌죠.



해운대 라꼬 빛축제는 소망엽서 달기 행사도 합니다.

12월1일부터 2018년 2월 18일까지 계속됩니다.



 


해운대 트리축제, 해운대라꼬 빛축제, 작지만 화려하네요.

해운대 놀러가면 가보세요.

구남로 빌딩야경과 어우러져 더욱 빛을 발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