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만난 사람들


 9월이 되니 폭염이 사그라들고 아침 저녁에는 시원한 바람이 불어 조금씩 가을이 다가 오는 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낮은 아직 뜨겁지만 에어컨을 안켜도 견딜 수 있으니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 계절이 바뀌면 새로운 계획들을 하게 되죠. 새로운 시작을 하는 허성무 창원시장은 9월 3일 파워블로거 초청 SNS 시정간담회를 가졌습니다. 1대1로 블로거가 묻고 허성무 시장이 답하는 형식의 간담회입니다. 저도 초청되어 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준비한 질문지를 체크했습니다. 물과 음료수와 필기구 메모지 그리고 마이크가 준비되어 있네요. 닉네임과 이름을 같이 적어 놓았습니다. 블로그니까 닉네임이 중요하겠죠. 사회자도 커피믹스 김성자님이라고 호명해 주었어요. 검색으로 닉네임 커피믹스는 검색이 잘 안되는데 블로그명 달짝지근은 검색이 잘 되긴 합니다. 마이크 잡아본지가 좀 오래된 것 같은데 잘 할수 있겠죠. 비가 뿌리더니 그칠 기미를 보이는 시간 즈음에 간담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저의 순서는 3번째로 가나다 순으로 발언을 했습니다.



사회자는 김현정씨로 공보관실에 근무하며 소셜방송 #창원TV 아나운서입니다. 저도 그랬고 다른 분들도 모두 일반방송 아나운서로 알았답니다. 미모에 발음도 좋고 진행도 매끄러운 김현정씨의 진행 덕에 더 편안하게 간담회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창원에 관심 있으신 분은 창원TV를 즐겨보는 것도 좋겠네요. 창원시 페이스북 페이지도 좋은 정보가 많으니 구독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창원TV http://vod.changwon.go.kr

창원시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cwopenspace/



블로거 간담회가 시작되었고 1인당 2가지 질문을 했습니다. 총 11명의 블로거가 참가했습니다.질문들 내용은 남북 경제 협력 문제, 용호동 자유총연맹 건물 부지 문제, 성주수원지 식수문제, 분실된 소답동 석불문제, 창원관광의 활성화 문제, 여성구청장 공약 , 크리에이터 산업 성장 계획, 창원의 문화콘텐츠 확산 문제, 독서의 도시 창원 문제, 용호동 핫플레이스 문제, 사람중심 슬로건의 의미는 , 진해중앙시장 문제, 뒤떨어진 지역 버스문제, 공론화 위원문제, 창원산단 노후로 구조고도화 사업 방향, 공론화 위원회 문제, 공공기관 채용비리 없애기, 의회청문회 도입 문제등 아주 다양한 의견들이 제기되었습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달변가로서 여러 질문에 대해 막힘없이 대답하시더군요. 제가 한 질문은 외지인이 봤을때 창원시가 공업도시로 인식되는데 알려진 진해벚꽃축제 외에도 관광도시로 만들 계획이 있느냐였습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창원이 공업,산업도시임을 인정하며 창원의 역사 컨텐츠는 아주 많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컨텐츠가 발굴되지 않음을 아쉬워 했습니다. 전국적으로 컨텐츠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 창원은 그렇지 못하다는 것을 반성했습니다. 진해의 군항제를 와서 1박을 하며 꼭 보아야 할 컨텐츠가 있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충무공 이순신이 임진왜란에 싸웠던 진해 앞바다, 관광과 함께 부마항쟁과 관련된 컨텐츠가 있어야 마산에 왔다고 할수 있겠다고 했습니다. 김주열 열사의 마산 역사 컨텐츠, 충무공 이순신 컨텐츠 등 역사컨텐츠를 개발할 것이며 아울러 산업관광컨텐츠도 개발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산업관광컨텐츠는 관광에 그 지역의 산업체도 포함시켜 산업품도 같이 할인해서 판매해 경제를 올리는 형식입니다.이러한 독특한 창원만의 관광컨텐츠를 개발하겠다고 했습니다. 


컨텐츠 이야기 답변을 들으니 창원의 관광이 새로운 관광형태를 만들거 같은 예감이 듭니다. 역사컨텐츠와 보는 관광과 산업이 합쳐지는 관광의 새로운 형태는 새로운 소비형태로도 이어져 신선하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지자체 관광이 너무 비슷한 형태라서 슬슬 지겹기 시작했거든요. 질문지도 없이 블로거들이 각자 준비한 질문을 간담회 당일 바로 던지는 신선한 블로거 간담회였습니다. 허성무 창원시장의 창원에 대한 업무능력이 높다 평가됩니다. 앞으로 더 지켜보면서 잘 하고 있는지 체크해야 되겠지요.  


그리고 저의 두번째 질문은 창원시블로거기자단 원고료나 다른 지원을 더 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뭐에 씌인 것 처럼 우리 기자들은 열심히 사진을 찍고 글을 생산합니다. 여러명의 블로거 기자단이 없다면 시블로그는 밋밋한 블로그가 되지 않을까요? 원고료만 보고 하는 건 아니고 재미있기도 하고 나름 시에 도움된다니 뿌듯하기도 하고요. 여러 정보를 얻고 알아가는 과정이 재밌습니다. 그런데 어떨때는 자괴감에 빠져 들기도 합니다. 내가 뭐 하는 걸까? 싶기도 하고요. 사실 블로거기자단끼리 만나면서 하는 얘기 중의 하나가 원고료 관계된 이야기입니다. 글을 쓰기 위해 사진을 찍으러 이동해서 사진을 찍고 집에 와서 사진을 정리하고 블로그에 글과 사진을 올리는 작업은 쉬운 작업이 아닙니다. 간단하게 블로그에 올라오는 게 아니라는 거죠. 엄청 공을 들여 올리는 데 원고료는 조금 작다고 느껴집니다. 아무튼 이런 고충을 이야기 드렸는데 알아보고 지원할 게 있으면 지원하겠다고 합니다. 블로거기자들 세상도 조금 더 좋아지겠죠?



SNS에서는 좀 가벼우면서 재밌는 질문들이 나왔습니다. 


파란운동화를 신는 이유는?

별명이 도라에몽이나 허로로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창원시장 선거 운동시 사모님과의 사이가 좀 안좋았다는데 지금은 괜찮으신가요? 


그날 간담회 날도 파란운동화를 신고 오셨네요. 파란운동화는 활동하기 편하기도 하고 열심히 뛰어보자는 의미라고 합니다. 별명이 도라에몽이나 허로로인데 팬들이 지어줘서 좋아한다고 하네요. 제가 보기에는 뽀로로를 더 닮았고 인상이 강아지상으로 웃는 인상이어서 친근한 허성무 창원시장이었습니다. 사모님과는 선거 당선했으니 좋아졌겠지만 선거에서 떨어져도 회복되었을것 같네요. 정치인 와이프의 고충으로 내향적인 부인의 성격때문이라고 하네요. 


허성무 창원시장 블로거 간담회는 총 100분이 주어졌는데 다양한 내용에 대해 이야기하다 보니 15분 정도 늦어져서 간담회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이제 새롭게 사람중심의 창원시라는 슬로건으로 시작한지 2달 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긍정적인 답변과 의지가 보여졌으며 활기찬 창원시의 시작을 보여주었습니다. 허성무 창원시장을 주축으로 공무원, 시민들 모두 여러가지 제안과 소통을 쉬지 않고 한다면 4년후에는 살기좋은 커다란 창원시가 되어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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