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 3

유난히 쨍한 바다와 숲을 가진 통영 이순신 공원

몇년전 거가대교 개통후 통영을 시내처럼 다녔던 기억이 있다.그 때 만난 통영의 동피랑마을이 참 인상깊었었다.한국의 나폴리라는 이름에 고개가 끄덕여지는 곳이었다. 그 후로 통영소식이 감감했는데 얼마전에 통영 이순신공원을 가보게 되었다.가는 길에 편백나무가 주욱 심어져 있는게 아름다웠다. 올라오니 해안가 길이 쫘악 펼쳐지는데 가슴이 뻥뚫리는 아름다운 곳이었다.부산으로 치면 이기대 해안길이나 남해 바래길이 생각나는 길이었다. 이순신공원은 통영시의 대표적인 성지로 1592년 8월 14일 조선 수군과 일본 수군이 해상주도권을 다툰 해전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이끄는 조선 수군이 일본수군을 대파함으로써 해상주도권을 장악하여 식량보급로를 확보하고 수륙병진작전을 전개하려던 일본 수군의 전의를 상실케한 임란의 최대승첩..

새로 복원되어 쉼터를 주는 동래부 동헌

부산시 동래는 부산광역시 동래구에 옛 동래읍성을 중심한 인근지역을 일컫는 말이다. 동래구는 1957년에 개편된 행정구역명이며 부산광역시의 중북부에 있는 자치구이다. 동래군은 신라 경덕왕 이래 부산광역시의 옛이름이며 1973년 양산군에 병합되면서 소멸된 행정구역명이다.동래부는 1895년에 개편된 행정구역이며 부산,울산,거제,포항,경주를 관할하였으나 소멸된 행정구역명이다. 부산 지하철 4호선 수안역,낙민역에 걸쳐 역사탐방을 할 수 있다. 우선 부산지하철 4호선 수안역에 내려 동래부동헌을 둘러보기로 한다.수안역 7번 출구로 나가면 동래부동헌 330 m 라는 팻말이 나온다. 동래부동헌으로 가는 길은 동래수안시장으로 가는 길이다, 동래수안시장 옆에 동래부동헌이 있다.예전에 지나간적 있는 동래부동헌은 지금 재정비되..

벽화가 살아있는 가덕도 정거마을 벽화마을

벽화마을을 많이 가보았습니다.저에게 그 첫 시작은 통영 동피랑 마을이었습니다.바다가 바라보이는 올망졸망한 통영 동피랑 마을과 벽화의 만남은 신선했고 골목탐방은 사람들에게 추억을 생각하게 만들었다고나 할까요?동피랑마을은 이제 통영 필수 코스로 빼놓을수 없는 관광코스가 되었습니다. 부산에도 벽화마을이 많지요.대표적인 감천문화마을, 닥밭골, 문현동 벽화마을,안창마을, 영주동 선리마을 등등 골목과 부산의 산동네에 있는 벽화마을입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위에 보이는 바다 위의 다리를 건너면 만나게 되는 가덕도 정거마을 벽화마을입니다.정거마을 벽화마을은 바닷가 마을의 벽화마을입니다.미루다 미루다 얼마전에 다녀왔습니다, 바다 위의 작은 도로라 조금 무서운듯한 느낌이 드는 도로를 지나 한참 바닷길을 꼬불꼬불 들어가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