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 3

낙동강 위를 시원하게 달리는 김해 낙동강 레일바이크

레일 바이크 하면 강원도 정선과 경북 문경 레일바이크(철로자전거)를 떠올립니다. 문경에서 가족들과 함께 철로자전거를 탔었는데 철길의 낭만과 주변경관이 참 시원하고 쾌적하더군요. 이제 레일바이크 타러 멀리 안가도 됩니다. 부산 경남에도 레일바이크가 생겼습니다. 김해 낙동강 레일파크라는 테마파크내에 김해 낙동강 레일바이크가 있습니다. 김해 낙동강 레일파크는 경전선 폐선 철도를 활용한 국내 유일 철도테마파크로 낙동강을 횡단하며 아름다운 강변을 달리는 레일바이크와 새마을호 열차를 활용한 열차카페와 김해시 특산물인 산딸기 와인을 전시,판매하는 와인동굴,철교위에 올라가 석양을 바라보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철교전망대등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자, 이제 레일바이크를 타 보도록 할께요. 마침 방문한 날, 비가 조금씩 내..

예술과 추억이 서려 있는 울산 옹기축제

요즘 축제가 참 많다.특히 봄, 가을에 축제가 많이 몰려있다.날씨가 좋아서 집에 있기 억울하기 때문이겠다. 2016년 5월 5일부터 5월 8일까지 열리는 울산옹기축제를 다녀왔다.옹기축제가 있었나 싶었는데 가보니 꽤나 크고 성대하게 열리고 있었다.연휴라서 그런지 사람들도 많았다. 옹기축제는 2016 유망축제라고 한다.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옹기집산지이고 7명의 옹기장인들이 전통방식으로 옹기를 제작하고 있는 곳이다. 옹기축제에서 좋은 점은 옹기를 축제기간동안 20% 이상 할인가격으로 살 수 있다. 어떤 것은 50% 하는 곳도 있다.옹기 좋아하는 주부들은 왠만하면 사갈 거 같다. 축제의 묘미는 인증샷찍기.아이들이 옹기맨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곳곳에 보이는 가마.아직도 불을 때고 있..

부산 가까운 조용한 바닷가 창원 귀산동 경남해양학교에서 요트타기

배를 탄다는 건 신나는 일입니다.큰 배보다 작은 배는 파도가 가까이 있어 스릴감이 더 극대화 됩니다. 요트를 타기위해 창원 귀산동 해안가를 찾았습니다,해안도로 옆에 낚시꾼들과 텐트가 즐비합니다. 오늘 배를 탈 곳은 경남해양 마리나 (경남해양학교) 입니다. 요트,보트를 탈 수 있고 유료 계류장도 운영하고 있어요.연락처는 010-3581-4273 입니다. 오늘 우리가 탈 요트는 모터요트입니다.모터로 가는 요트로서 돛은 없어요. 모터보트 모양이 신발 앞부분만 잘라놓은 거 같은 모양입니다. 자 바다로 슬슬 나가봅니다. 1층에 여러좌석이 있고 지하에도 방이 하나 있습니다.배 앞부분에 해당합니다. 에어컨 ,냉장고, 화장실, 싱크대, 전축, 전자렌지, 텔레비전. 없는 게 없네요. 오늘 요트를 운전하실 분은 경남해양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