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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경상북도



잇님들 다들 잘 계시죠.

하늘터밭은 요즈음 스토어팜 준비하고 있어요.

이 스토어팜이 문을 열고나면  제 블로그는 좀 더 몸이 가벼워지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네요.

그간 홈페이지 역도 함께해주었던 제 블로그에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ㅎㅎ




올해는 여름이 조금 일찍 시작될 것 같네요.

하늘터밭, 여름으로 들어가는 길목,  

조그마한 산골마을에서 세상일 잠시 내려놓고

아궁이에 불도 지펴보고, 도자기도 만들어보고

장독에서 사진도 함께 찍어볼 체험단을 모집합니다.








체험단 모집

체험내용은 구들방에서의 1박(4명이내)과

아궁이체험과 도자기체험 (2회),  그리고 장류체험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모집 기간 : 5월 20일~ 5월 28일

모집 인원 :  3명 

체험기간 : 6월 1일 ~ 6월 30일.

당첨자 발표 : 5월 30일


방문 후 펜션 이용후기글 및  농원제품의 리뷰글을

블로그나 카페에 올리시면 됩니다.

리뷰글은 사진 9장 이상 필수입니다.

일상, 리뷰, 여행, 맛집  ....등등 그 어떤 블로그도 환영합니다.

한편, 숙박인원은 4명 이내여야 하며 

방은 안심정, 농월정, 유심정 중 

펜션에서 지정합니다.


방문 희망 일은 

하늘터밭의 홈페이지 실시간예약에

들어가셔서 확인하십시오

http://skyfield.kr/

경주한옥펜션 하늘터밭

skyfield.kr






신청방법


* 우선 이웃으로 추가하시고

* 이 포스트를 블로그나 카페에 전체 공개로 본문 스크랩 후 URL를 남겨 주세요.

* 방문자 그래프를 오픈해 주시고 덧글을 달아 주세요.

* 주중 방문이 가능하신 분은 주중이라고 알려주세요.

*블로그가 아닌 카페에 후기글을 올리실 분도 미리 말씀해 주세요.


[출처] 체험단 모집 / 경주한옥펜션 하늘터밭|작성자 하늘터밭 (http://blog.naver.com/jsj4002/22100996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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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전라북도

 군산여행지로 유명한 초원사진관은 1998년 개봉한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지입니다.

심은하와 한석규가 출연한 풋풋한 멜로영화인데 초원사진관은 극중 한석규가 운영하던 사진관입니다.

 

2013년 리메이크 되었다고 하는데 티비로 봐서 또 보지는 않았습니다.

영화보다 초원사진관이 더 유명한지 연휴에는 방문자가 너무 많아 사진을 제대로 찍기 힘들었습니다.

초원사진관은 초록과 빨간간판으로 후지필름 코닥필름등 필름현상하던 시절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동네마다 있던 사진관에서 증명사진도 찍고 여행가서 찍은 사진을 맡기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이렇게 많은 사람이 초원사진관을 찾는 이유는 추억때문일거에요.

어른들에게 그때의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신기한 풍경이겠죠.

초원사진관 내부는 우리가 늘 가던 사진관의 형태였고 곳곳에 한석규와 심은하 사진이 걸려 있었습니다.

8월의 크리스마스 영화 설명과 관련 사진이 아주 자세하게 나와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인증샷 남기느라 줄을 서서 기다렸습니다.

사람들이 많아서 초원사진관은 정신없이 보고 나오기 바빴고 더 재밌게 느껴진건 그 주위 거리를 걸어다니며 풍경을 보고 먹거리를 사먹는게 더 재밌었습니다.


어느 집 담벼락에 시로 된 벽화가 있었는데 여기는 참 맘에 들었습니다.

시는 우리가 소소하게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라 더욱 재밌었습니다.

우리가 즐겨하는 애니팡 서로가 소홀했는데 덕분에 소식 듣게 된다는 지극히 박수치며 공감되는 하상욱 시인의 애니팡이었습니다.

나도 실제로 애니팡 하트를 주면서 오랜 친구와 인사를 한 기억이 쏠쏠합니다.

옆사람 카톡 훔쳐본 이야기도 재밌습니다.

남 이야기는 더 알콩달콩하게 보인다는것입니다.

벽화도 일반 벽화와 달리 만화느낌나게 간단하고 재밌어 좋습니다.

우리가 좋아하는 날개 벽화도 있습니다.

작은 날개인데 날개 벽화는 정말 사진이 잘 나오는 곳입니다.

나태주 시인의 풀꽃이란 시 벽화, 단순하면서 깔끔합니다.

게다가 배경이 흰색이라 사진이 더 잘 나옵니다.

여행하면서 소품 쇼핑하는 거 재밌는데 군산 근대골목은 그렇게 하기 정말 좋은곳입니다.

골목도 넓고 건물은 낮아서 답답하지 않고 걷기 좋고 몇천원으로 재밌게 놀 수 있습니다.

군산 근데 골목에서 사 먹은 슬러쉬 통이 재밌어서 맛도 좀 더 좋게 느껴졌는데 통이 너무 길어 두통이 온다는 게 단점입니다.


군산여행관련글 : 경암동 철길마을 http://decemberrose71.tistory.com/748

                       군산 동국사 http://decemberrose71.tistory.com/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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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 신창동 1-5 | 초원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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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경상북도

 요즘 경북 경주여행을 자주 갑니다. 

경주시외버스터미널은 15년전 경주 모습과 별로 다르지 않은 것 같았어요.

도로도 넓고 시외버스를 기다리다 잠깐 들어간 커피숖도 보이는 것 같고요.

오랜만에 간 경주는 여전히 낮은 기와 지붕의 건물들과 넓직한 도로와 왕릉들이 그대로 있었고 편안하고 아늑하게 저를 반겨주었습니다.

좀 바뀐게 있다면 젊은 커플이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

특히 요즘 핫하다는 황리단길, 그 길을 걸어가봅니다.

한복을 커플복으로 대여해서 입고 황리단길을 걷는 커플 정말 예쁩니다.



 황리단길은 경주시 황남동의 카페거리를 말합니다.

서울 이태원 경리단길 처럼 황리단길은 경주의 카페거리입니다.

주소는 경북 경주시 태종로 746 (경북 경주시 황남동 270-10 ) 입니다.

사거리에서 만난 카페 ohi는 다락방이 딸린 한옥입니다.


오래 된 가게와 식당,세탁소,철물점들이 그대로 있습니다.

이제는 간판마저 떨어져 가는 미용실은 동네 아주머니들의 아지트지요.

파마 스타일은 오직 하나 뽀글뽀글한 파마를 해야 오래갑니다.

우리 어머니들은 그렇게 살아오면서 자식들을 키웠습니다.


오래된 목욕탕 황남탕이 보입니다.

예전에는 집이 추워서 주로 목욕탕을 이용했지요.

주로 주말에는 목욕탕에 가서 때를 밀었어요.

설날,추석 전날에는 목욕탕에 손님이 바글바글 했었습니다.


길가에 한옥민박(게스트하우스) 황남고택이 보입니다.


열린 문으로 들어갔더니 너른 마당이 보이고 꽃밭이 가꾸어져 있습니다.

외국인들은 한옥이 얼마나 신기할까요?


자세히 보니 노란장미가 활짝 피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빨간장미보다 노란장미가 은은헤서 더 이쁜것 같아요. 

노란장미의 꽃말은 질투,이별,변하지 않는 사랑 이라고 하네요.


경주여행 온다면 대청마루가 있는 한옥 게스트하우스에서 하룻밤을 자고 황리단길 주위를 걸어서 즐기면 좋을것 같습니다.

시간이 멈추어버린 듯한 황리단길에서는 식육식당,세탁,전기,장식 이런 간판을 발견할수 있습니다.

장식은 인테리어가게,식육식당은 고기집,세탁은 세탁소,전기는 조명가게를 말합니다.


황리단길에는 개성있고 예쁜 카페가 많습니다.

황남플레이스는 브런치카페네요.

빨간 간판이 눈에 띕니다.

브런치 가격이 13000원이네요.

음료세트는 16000원입니다.


2층짜리 한옥 게스트하우스도 보입니다.


옛날에는 세탁소 이름에 컴퓨터 세탁이라는 말을 많이 적었습니다.

잘못 이해하면 컴퓨터를 세탁하나?라고 생각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요즘은 클리닝이라는 말을 많이 쓰죠.

@@ 당 혹은 @@당 한의원이라는 말도 많이 썼습니다.


옛날 아재들의 힘든 하루를 달래주던 실비집입니다.

요즘은 찾아보기 힘든 술집입니다.

요즘으로 치면 봉구비어나 투다리 같은 가격싸고 작은 술집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경주한복판이라는 한복대여점이 보입니다.

어린이,남녀커플, 다양한 한복을 빌려줍니다.

가격은 한시간에 12000원입니다.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대릉원사진관은 하얀벽에 나무문이 멋스러운 사진관입니다.

사진관을 배경으로 해서 사진찍기 좋을 것 같습니다.

사진관 내부에 비치되어 있는 필카입니다.

시간을 거꾸로 가는 황리단길과 닮았습니다.

에전에는 커피숖이 없고 다방이라는 게 있었죠.

다방이름은 청록다방이네요.

간판이 청록색이라서 인가요?


황리단길은 계속 변하고 있습니다.

어썸이라는 밥집 옆에 새로이 책가게도 들어선다고 분주한 모습입니다. 

황리단길에서 만난 어느 주택에는 분홍장미가 활짝 피었습니다.

경주 황리단길에서 만난 장미를 보니 어릴적 베르사이유의 장미 라는 만화가 생각납니다.

흑백의 종이만화책에서 본 그 장미의 모양과 흡사해서 그런것 같아요.

아파트 담벼락에는 주로 빨간장미를 많이 심으니 핑크빛 장미는 정말 오랜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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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 황남동 270-10 | 황리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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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싶다... 그 맛집

 

여행하면 맛집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요즘  경주여행을  자주 하는데요.

오늘은 분위기 있는 브런치카페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국립경주박물관을 보고  나와  근처 주차하기 좋고 넓은 마당이 잘 꾸며진 브라운슈가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경주맛집은 기와지붕이라 너무 정감이 가네요.


대문 입구에 있는 빨간 우체통이 우리를 반겨줍니다.

마당도 넓고 정원도 예쁘게 꾸며져 일단 마음이 푸근해집니다.

어서 식사를 마치고 정원을 구경해야겠어요.

카운터에서 음식을 주문합니다.

불고기피자,포테이토피자,팬케이크,카프레제샐러드,각종에이드 등 메뉴가 많습니다.

같이 간 친구가 아점을 먹은 관계로 피자를 시키자니 배가 부를 것 같고 해서 돈까스하나와 음료 두개를 시킵니다.

주문을 하고 나서 보니 카운터 앞에 예쁜 샘플이 많네요.

사고싶은 색깔의 핸드크림도 있고요. 

커피랑 먹기 좋은 초콜렛도 있어요.

집모양 앙증맞은 안내판이 너무 귀여워요.

친구와 수다를 즐기는 동안 음료가 먼저 나왔습니다.

오마이 자몽 에이드,  색깔이 너무 이쁩니다.

자몽맛이 진해서 좋아요.

노란색 로즈마리 파인애플 펀치는 뭐랄까 너무 맛이 부드러워서 개인적으로는 자몽에이드가 좋습니다.


연이어 나온 돈까스입니다.

치즈가 숨어있습니다.

고기 육질도 부드러운 게 맛이 괜찮네요.

딸기가 예쁘게 곁들여져 있고 한끼 때우기에는 좋은 것 같습니다.

돈까스는 예전부터 무난하게 즐겨찾는 메뉴죠.

친구와의 수다는 끊어질 줄 모르고 

커피를 워낙 좋아해서 아이스커피를 한 잔 더 시켰습니다.

더운날의 아이스아메리카노는 정말 최고죠.

배도 부르니 브라운슈가 인테리어 구경에 나섰습니다..

1층내부 모습입니다.

창이 넓어 너른 마당이 다 보이고 해가 많이 들어와서 밝고 화사한 분위기입니다. 


여자들이 좋아하는 꽃이 많아요.


아랫층에도 좌석이 있습니다.

아랫층은 노 키즈 존 이라는 문구 아래에도 꽃이 있습니다.

주인장의 취향이 드러납니다.

작은 소품도 많아 눈길이 많이 가는 카페입니다.

아랫층 공간은 위층과 좀 다르게 심플하고 세련된 느낌입니다.


특히 이 구석자리가 맘에 드네요.

여기서 프르필 사진을 찍으면 예쁘게 나올 것 같아요.


화장실 모습입니다.

빨간문과 하얀 서랍장이 너무 예뻐서 찍었습니다.

제가 가본 카페 화장실중에서 제일 눈에 띄고 이쁜 곳인것 같아요.

브라운 슈가 알고보니 sbs 식사하셨어요? 에 나온 카페네요.


박미선,이승엽등  많은 연예인이 왔다갔네요.

게다가 인기 많은 방탄소년단 도 왔다 갔습니다.

계산을 하고 나가면서 정원구경을 합니다. 

나도 이런 정원을 꾸미고 싶다 생각하면서.

한국전인것과 현대적인 것이 어우러져 새로운 멋이 느껴집니다.



작은 화분과 장독대도 참 이쁩니다.

구석구석 주인장의 세심한 손길이 닿은 카페입니다.

단골로 삼고 싶은 카페입니다.


* 브라운슈가 : 커피 앤 피자 브런치 카페

064 ) 746-0778,  연중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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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 구황동 665-1 | 브라운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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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부산구석구석 여행

 부산 부전~일광 복선전철 동해남부선이 2016년 12월 30일 개통되어 5개월로 접어들고 있다.

특히 일광해수욕장은 차가 아니면 가기 힘든곳이었는데 부전-일광 동해남부선 개통으로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고 있다는 뉴스를 접했다.

주말 낮, 동해남부선을 타고 부산 도심 속 기차여행을 해보기로 했다.

동해남부선은 도시철도,철도와 환승이 되어 더욱더 편리하다.

게다가 전 코스 지상으로 지하철의 답답함을 떨쳐버릴수 있어 좋다.

오늘의 여행 코스는 동해남부선 교대역에서 일광역까지이다.

지하철을 타고 교대역에 내려 다시 동해남부선 교대역으로 왔다.

현재는 지하철 교대역에서 바로 연결이 안되고 지상으로 올라와서 다시 동해남부선으로 와야 한다.

전철을 탔더니 이미 부전역에서 많은 어르신들이 타고 계셨다.

주로 기장에 관광을 가시는 것 같았다.

기장도 자가용으로 이동하는 게 좋은데 동해남부선 덕에 대중교통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어르신들의 즐거운 수다를 들으며 종착역인 일광역에 도착했다. 사람들은 말이라는 걸 해야 사람답다는걸 느끼며.

동해남부선 (부전 ~ 일광 ) 시간표는 다음 링크를 들어가서 다운받으면 된다.

http://www.letskorail.com/ebizcom/cs/guide/guide/guide11.do

일광역에서 조금만 걸어가니 일광해수욕장이 나왔다.

일광해수욕장은 내가 외면해 온 시간동안 아주 많이 변해있었다.

해안가에는 배 선두 갑판모양의 조형물이 있었고 그 안에 바닥분수가 설치되어 있었다.

휴일을 맞아 어린애들이 신나게 물놀이를 하고 있었다.

바닥분수 운영시간은  7,8월은 오전11시부터 밤10시까지이고 6,9월은 오후 1시부터 오후6시까지라고 한다.

선두 갑판을 올라가보았다.

투명 유리창으로 바다 풍경을 볼 수 있었는데 액자구도를 형성해서 풍경이 집중적으로 잘 보였다.


선두 갑판 제일 앞으로 가니 수평선이 펼쳐지고 대변항의 등대도 보였다.

수영 안하고 바다 가운데 들어왔으니 눈이 시원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해안가를 따라 산책길도 조성되어 있었다.

이 길을 죽 따라 걸으면 기장 대변항을 만나게 된다.


일광해수욕장은 모래해수욕장인데 몇군데 바위가 드러난 곳이 있었다.

한 곳은 물길이 생겨 모래사장이 s 코스를 이루는 길을 만들었다.

일광해수욕장, 10년전에는 커피숖 찾기 힘들었는데 이제 전망좋은 커피숖이 여러개 들어서서 

바다전망을 자랑하고 있었다.

에스페란체,카페드해랑,

라 바울 등 이국적인 이름의 커피숖들과 

카페일광 등 어디라도 전망은 보장되는 곳이었다.

토스트 가게도 많이 있고 가격이 저렴한 커피숖도 몇개 있었다.

불타는 조개구이집들도 해가 지면서 손님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

이미 파전에 막걸리를 기울이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

텐트족,낚시족들로 붐비는 일광해수욕장은 하루 주말을 보내기에는 좋은 듯 했다.

샤워장, 화장실도 깨끗하게 정비되어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우리도 먹거리를 찾아 칼국수와 충무김밥을 먹었다.

새로 생겨 깨끗하고 맛도 좋아 다음에 또 오고 싶은 가게였다.




후식으로는 바다를 바라보며 팥빙수를 먹어줬다.

여름에는 빙수가 갑이니까.

그렇게 우리는 일광해수욕장에서 느긋한 휴일을 보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꽤나 긴 듯했다.

기차여행을 떠나서일까 지하철에서 꾸벅꾸벅 졸았다.

아무래도 나이는 못 속이는것 같다~^^ 


* 2017년 6월 19일자 쌈 마이웨이 해수욕장 장면은 일광해수욕장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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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일광면 삼성리 40-3 | 일광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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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경주 현대호텔에서 SNS 서포터즈 2기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서포터즈 관심 있으신 분은 아래 내용 참조해서 신청해 보세요.

2017년 4월 28일부터 2017년 5월 16일까지입니다.

신청 주소는 아래를 클릭하세요~

http://www.hyundaihotel.com/gyeongju/?p=311&view=570&hotelC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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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 신평동 477-2 | 현대호텔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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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전라북도



 철길은 기차가 지나가는 길로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단어다.

지금은 철길을 건널 일이 없지만  예전에는 도로에 철길이 겹치는 곳도 많았다.

기차는 여행을 의미하고 철길은 또한 낭만을 이야기한다.

기차안에서 먹던 삶은 달걀과 사이다는 얼마나 맛있었던지.

요즘도 한번씩 기차여행을 한다.

 "기찻길 옆 오막살이 아기아기 잘도 잔다."

이런 동요가사가 나온것은 그 시대에는 기찻길 바로 옆에 집이 있었기 때문이다.

전라북도 군산에 가면 그런 마을을 잘 보존하여 하나의 관광지가 된 곳이 있다.

바로 군산 경암동 철길마을이다.

경암동 철길마을은 유명관광지가 되어 휴일에는 정말 사람이 많았다.


기찻길 옆 마을들은 불량식품이나 장난감,소품들을 파는 가게였는데 손님들로 북적거렸다.


철길 제일 가운데 집은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그 집에는 고양이가 자리를 지키고 있었는데 카메라를 들이대자 카메라와 아이컨텍트를 하며 자신의 모습을 뽐냈다.

보통 고양이는 카메라를 보면 도망을 가서 숨어서 찍어야 했는데 이 고양이는 사람들과 많이 접촉해 보았나보다.

"야 고양이 봐라 " 면서 고양이 덕분에 사람들이 더 몰렸다.

주인에게 밥값 충실히 하는 군산의 고양이였다.



여행지에 가면 관광상품이나 소품을 사는게 재밌다.

나도 이 가게에서 쇼핑을 했다.

훌라춤추는 여인을 하나 사서 차에 부착했다.

군산은 시간여행의 도시이다.

시간을 거슬러가서 우리가 어릴때 많이 먹던 쫀드기를 연탄불에 구워서 먹는데 체험비가 1500원이다.

휴대용 가스렌지에 편안하게 고기 구워먹듯이 쫀드기를 구워먹게 설치되어 있는데도 있다.


철길을 유유히 걸어본다.

낡은 주택 사이의 철길은 꽤나 길다.


군데군데 벽화가 있어 사진찍기도 좋다.

특히나 친구,커플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아이들은 평소 엄마가 먹지마라던  불량식품을 군산 경암동 철길마을에서는 맘껏 먹을수 있다.

불량식품 가게가 주를 이루고 있다.



군산 경암동 철길마을은 총 길이 2.5km 철길은 1944년 4월 4일 신문용지 제조업체인 페이퍼코리아가 생산품과 원료를 만들기 위해 만들어졌다. 


5~10량의 컨테이너와 박스 차량이 연결된 화물열차가 오전 8시 30 ~ 9시 30분, 오전 10시30 ~ 12시 사이에 마을을 지나갔으며 마을 중간 차단기가 있는 곳과 없는 곳 모두 합쳐 건널목이 열한 개나 되었고 사람사는 동네를 지나야 했기 때문에 속도가 느렸다. 

기차가 지날때에는 역무원 세명이 기차앞에 타서 호루라기를 불고 고함을 쳐 사람들의 통행을 막았으며 그 사이 주민들은 밖에 널어놓았던 고추 등 세간을 들여놓고 강아지도 집으로 불러들였다.


시속 10키로미터 정도의 느린 열차는 2008년 7월 1일 통행을 완전히 멈췄다.

비록 기차는 사라졌지만 소유의 경계가 없는 문과 벽,빨래줄, 텃밭 등 고즈넉한 마을 일상이 아직도 고스란히 남아있다.

애니메이션 "소중한 날의 꿈" 의 무대,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 촬영지로 사진애호가들의 출사지로 유명하다.



군산 시간여행에 불량식품도 있지만 60,70년대 교복체험도 있다.
지금 교복하고 달리 여학생들은 플레어스커트에 세라형 넓은 깃의 교복을 입었다. 


교복을 입고 사진찍고 즐기는 젊은이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가격은 7000원으로 폴라로이드와 소품을 빌려주고 시간도 무제한이다.



경암동 철길마을에 여학생들이 좋아하는 악세사리 가게가 하나 눈에 띄었는데 빈티지한 외관이 너무 멋스러웠다. 

게다가 세월호 리본도 붙여 놔서 개념있는 가게로 보였다.


철길을 돌아다니다 보니 다리도 아프고 배도 고파 가까이에 있는 군산 짜장과 짬뽕을 맛보기로 했다.

쟁반짜장 과 짬뽕을 시켰는데 쟁반짜장이 부산의 두배의 양이었다.

게다가 가격은 13000원이고 달짝지근하고 쫄깃한게 맛이 괜찮았다.

짬뽕은 홍합이 많이 들어가서 시원했고 얼큰했다.

가격은 6000원.

단무지와 양파까지 많이 줘서 군산 짜장면 집에 반해버렸다.

맛집이라고 알려지지 않아도 양과 맛이 만족스러웠다.


가게 이름은 상하이반점이고 전화번호는 063-442-5777

군산 숨은 맛집이라고 말해도 손색이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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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 경암동 539-4 | 경암동철길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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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경상북도


 어린시절 수학여행지였던 경주에 오랜만에 출사를 나갔습니다.

여전히 경주는 아름다운 풍경을 가지고 있더군요.


경주에 오면 낮은 한옥들 사이로 보이는 하늘이 너무 좋았었는데 잊고 살았네요.

최근에 간 게 경주워터파크 블루원에 갖다온 게 마지막이었습니다.

지진여파로 경주에 피해가 많았다지만 다행히 잘 복구된 것 같아요.

첨성대도 무탈하고 경주는 유명한 관광지답게 커플들,외국인들,학생들단체여행,가족여행객 들로 넘쳐났습니다.

오랜만에 방문한 경주는 너무 편안하고 이뻐서 앞으로 자주 올 것 같은 곳입니다.


첨성대 근처에 꽃밭이 있었어요.

양귀비 꽃밭도 있고 함박꽃(작약)도 많이 심어져 있습니다.

마침 빛이 좋아서 양귀비가 투명해집니다.

그냥 봐도 빨간 양귀비가 너무나 화려하고 이쁜데 투명한 양귀비는 더욱 멋스럽습니다.

나무도 많아 쉴곳도 많은 경주에서 봄의 여유를 맘껏 즐겨봅니다.

양귀비와 첨성대와 구름이 또 다른 풍경을 자아내는군요.

양귀비 밭에는 젊은이들이 많이 와서 사진을 찍더군요.

그 중 한커플은 너무도 찬란한 봄을 보내고 있습니다.

너무 예쁘고 어울리는 선남선녀 커플입니다.

커플의 미소가 환해서 제 기분도 상큼해집니다.

양귀비의 꽃말은 색깔마다 다른데 빨강 양귀비는 위로,위안 이라고 하네요.

정말 빨간 양귀비꽃을 보니 활력이 솟아나서 위안을 얻고 가네요.


자세히 보면 첨성대가 숨어 있다.



양귀비꽃밭에서 흰색 분홍색을 좇아 걸어가면 함박꽃밭이 나옵니다.

함박꽃은 모란꽃과 비슷한데 모란보다 꽃이파리 수가 작습니다.


흰 함박꽃(작약꽃)을 옆에서 찍으니 연꽃 느낌도 나네요.

왜 함박꽃인지 알거 같습니다.

꽃잎이 벌어진게 함박웃음을 웃는것 같습니다.

분홍색 함박꽃은 좀 더 화려합니다.

함박웃음을 지으며 5월을 뽐내는 함박꽃입니다.

꽃이 있어 너무 좋은 5월입니다.


* 갤럭시S6엣지로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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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 인왕동 910-30 | 첨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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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전라북도


 작년에 일본여행을 갔었다.

지하철도 잘 되어있고 도심전체가 깨끗하고 한국어로 친절한 가이드북이 군데군데 많았고 숙소도 쾌적해서 며칠 더 머무르고 싶었다.

이런 이유로 우리나라 사람들은 중국보다 일본관광을 선호한다.

일본은 독도나 소녀상 문제 등 정말로 나쁜 주변국이긴 하지만 관광은 가고 싶은 나라이다.

무엇보다 깨끗하고 재밌고 맛있는 볼거리가 많은 나라이기 때문이다.

 

5월 황금연휴에 전라북도 군산시에 가족여행을 다녀왔다.

군산은 일제잔재가 잘 남아있는 도시고 해서 아이들에게 역사 공부도 해 줄 겸 선택하였다.

물론 내부적으로는 인터넷에 올라오는 군산의 흥미로운 도심 모습에 내가 강하게 이끌렸기 때문이다.

첫번째 선택지는 동국사이다.

동국사는 국내 유일한 일본식 사찰로서 군산시 금광동에 있고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 되어 있다.



동국사 대웅전은 개항 후 일본인과 함께 들어온 일본 조동종 사찰인 금강사의 불전으로 건립하였으나 광복 후 조계종 사찰 동국사로 변경하여 현재에 이른다.대웅전과 승려들이 거처하는 요사채는 복도로 연결되어 있고 지붕 물매는 급경사를 이루며 건물 외벽에 미서기 문이 설치 되어 있는 등 일본 사찰 건축 양식을 따랐다.법당 내부가 일부 변형되었다.

동국사 입구를 들어서는데 풍겨오는 이국적인 사찰 모습에 잠시 멍해진다.

여기가 일본이 아니었었지~.

에도시대 건축양식이라는데 아주 심플한 아름다움이 느껴진다.

일본식 정원의 아기자기함이 느껴 졌는데 대웅전 앞 커다란 나무 아래 벤치는 인기쉼터였다.


돌담과 어울리는 작은 정원이 갈색의 나무문과 아주 잘 어울렸다.


정원에서 흰 모란꽃과 핑크색 모란꽃을 발견했다.

모란꽃은 특히 여성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모란꽃 모양을 자세히 보니 떠오르는 것이 있다.

고돌이 패중 하나인 6번패가 바로 모란꽃(목단꽃)이라는 사실이었다.

화투 패 보다 훨씬 미인인 모란은 부자집 정원에 많이 심어져 있어서 부의 상징이라고 한다.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다릴테요.

라는 학창시절 시를 떠올리며 나도 모란을 맘껏 사진기에 담았다.

뒤 쪽으로 돌아가니 커다란 대나무숲이 형성되어 있어 풍성한 잎으로 동국사를 감싸고 있는 모양을 하고 있었다.


천장에 연등이 달린 대웅전 내부 모습은 비슷했고 관람객은 불상에 참배를 했다.

벽면이 우리나라 사찰과 달랐다.

보통 평평한데 동국사는 가로칸이 있으며 작은 불상이 모셔져 있었다.

* 요사채에서 본 종각


범종각도 아주 다른 모습이었다.

범종은 작고 위쪽에 매달려 있으며 아래쪽에는 부처님 돌조각이 있다.


종각 바깥쪽에도 부처님 인 듯한 돌조각들이 여러개 있다.


군산 동국사에는 또 주목할 것이 하나 있다.

군산평화의 소녀상이 있다.


위안부 소녀의 역사적 사실을 인식하고 알리기 위해 2015년 8월에 설립되었다.

군산 평화의 소녀상은 그리운 조국을 향해 해안가에 서서 간절하게 보며 상념하는 소녀상으로 표현되었다.


일본식 사찰에서의 평화의 소녀상은 정말 깊은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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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 금광동 135-1 | 동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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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여행인여행블로거. 경상남도블로그 따오기 기자단 2기(2010). 2011,2012 경남이야기(경상남도 블로그) 팀블로그,2013년 경남이야기 팀블로그로 활동, 2015.9월부터 양산관광sns홍보단 활동. 2015년 양산시장표창장 수여.2016년,2017년 제3기,4기김해 sns서포터즈. 밀양시2기sns기자, 창원시4기sns기자로 활동중 연락처decemberrose71@hanmail.net www.facebook.com/seongja.kim.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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