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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싶다... 그 맛집

 

창원에 지인이 있어 가끔 창원으로 출타를 합니다.

부산근교만 다니던 제가 창원 귀산동을 가보고서야 창원도 바다가 있다는 인지를 하게 된 곳입니다.

창원 귀산동 바닷가에는 예쁜 커피숖과 식당이 많죠. 

특히나 마창대교가 보이느냐에 따라서 전망이 멋지느냐 아니냐를 결정짓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간 블루피쉬(blue fish) 커피하우스는 귀산동 가장 높은 언덕에 있는 커피하우스로 건물 또한 이색적이었습니다.

흰색과 파랑색만으로 지붕이 보이지 않는 갤러리 같은 느낌의 건물이었습니다.

건축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 색다르긴 했어요.

블루피쉬는 제 15회 귀산동주택 대상을 받은 집입니다.

실내 모습입니다.

긴 직사각형의 모양에 테라스가 있는 심플한 구조의 커피하우스입니다.

주말 낮인데도 사람들이 많이 와 있습니다.

인테리어도 화이트와 블루로 통일감을 주어서 한편으론 좀 심심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소품들도 그다지 많지 않은 편이구요.

요렇게 위로 난 유리창 앞에 소품이 진열되어 있는데 낚시하는 고양이소품이 귀여웠답니다.

전체적으로 심플한 컨셉의 인테리어입니다.

이 커피하우스의 주 포인트는 테라스입니다.

테라스에서는 통유리 벽으로 뷰가 하나도 걸리지 않습니다.

테라스에서는 마창대교가 환하게 보이고 아래 마을 어선까지 고운 어촌풍경을 가져다 줍니다.

특히나 테라스 자리는 야경이 엄청날 것 같습니다.

낮시간에도 테라스 자리는 인기가 많았습니다.

커피가격은 멋진 뷰만큼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

아메리카노 5천원, 그 외 가격이 7000원대입니다.

팥빙수를 시켰는데요.

2인 정도 먹을 양인데 12000원입니다.

팥빙수도 팥과 우유얼음으로 심플합니다.

아메리카노 잔도 심플한 흰도자기에 파랑 블루피쉬 글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커피 매니아에겐 양이 좀 작은 듯 해서 아쉬었어요.


집으로 가는 길에 블루피쉬의 전경이 궁금해서 아래 바닷가 마을로 가보았습니다.

멀리서 보니 높은 언덕에 우뚝 솟아 있고, 투명한 유리의 테라스가 확연히 들여다 보입니다.

전체전경을 보니 건축대상의 포스에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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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성산구 귀산동 626-6 | 블루피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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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중국- 북경

 

이화원에서 일행을 잃었다가 다시 찾고 우리는 커피에 목말라 있던 터에 아메리카노 한잔을 사먹었다.

중국은 차는 흔하지만 커피는 아직 가격이 비쌌다. 한국 돈 4000원 정도에 사먹었는데 많이 싱거웠다.

한국은 어딜가도 넘쳐나는 게 커피숖인데  중국도 그렇지만 일본도 커피가게가 우리나라만큼 많지는 않

았다.우리나라 국민의 특성이 남들 시선을 신경쓰고 좋다고 하면 전부 다 따라하는 특성이 커피숖에도 옮아있다.또한 커피를 좋아하는 특성도 있다고 봐야겠다.

세계 최초의 커피믹스를 만드는 것을 보면 이해가 간다.




다음 일정으로 가는 길에 새 둥지 같은 건물이 보인다.

이 건물은 북경 올림픽 주 경기장이며 죽기전에 꼭 봐야할 건축 1001 중 하나이다.

2008년 건축가 헤르조그와 드 뫼롱이 만든 건물로 공공생활을 창조할 수 있는 새로운 종류의 도시명소를

만들고 싶었다고 한다.

차는 계속 달려서 해질녁에 어느 현대식 높은 건물 앞에 내려다 주었다. 

와인 그림이 있는 건물에 들어갔다.

오늘 일정은 발맛사지와 맛있는 한식 저녁식사로 편하게 마무리 된다.

타지에 와서 새벽부터 좇아 다니느라 피로가 계속 몰려 왔는데 오늘 2일차 일정은 시원한 발맛사지와 한

식이라니 2일차 관광이 제일 좋은 것 같다.

건물 앞 도로를 쳐다 보았다.

북경시내에서 늘 보던 가로등에 달린 빨간 등장식과 앙상한 나뭇가지 그리고 오토바이 운전자가 지나간

다.


발맛사지내부에는 이런 침대가 16개 정도 있었다.

편하게 누워서 휴식을 취한 상태로 발맛사지를 받을 수 있는 곳이다.

우선 발을 한약재가 든 물에 충분히 불린다.

전신맛사지를 택한 사람들이 더 많았는데 옷을 입은 상태로 어깨 등 팔 등 전신을 주무르고 땡기고 두드

려서 전신을 맛사지하는 방식이었다.

일행 중 60대 아주머니는 계속 시원하다, 아이고 좋다, 돈이 최고다 라며 감탄사를 연발해 웃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발맛사지사는 여자 맛사지사와 남자 맛사지사가 있었는데 나는  같이 간 일행이 남자를 택해서 어쩔수 없

이 남자맛사지사가 발맛사지를 해줬다.

가이드가 미리 2천원정도 팁을 주라고 해서 준비하고 팁을 줬더니 감사합니다 하며 어깨, 등 정도 간단한

마사지를 해주었다.

발맛사지는 무릎 아래 발까지 모두 맛사지를 해주었는데 뭔가 간질거리기도 하고 그냥 여러명 누워서 발

맛사지 받는 게 우스워서 웃음을 참느라 혼났다.

발맛사지는 선택관광으로 30달러였던거 같다.

거기다 10 달러를 추가하면 각질제거까지 완벽하게 해주었다.

우리 일행주 누군가는 티눈이 있어 티눈제거를 권유받았는데 약까지 포함해서 3만원이라고 했다.

근데 웃긴건 그 중국인 한국어 발음이 완전 구려서 치눈 이라고 했고 억양도 어눌한데 계속 영업을 하는 

그 과정이 너무 웃겨 전부 폭소를 터트렸다. 


아무튼 발맛사지를 받으니 정말 시원했다.

게다가 그날 저녁은 불고기와, 잡채,된장찌개의 한식이라서 너무 맛있었다.

양념불고기가 양념이 좀 짜긴 했지만 너무 맛있어서 배터지게 먹었다.

잡채를 더 리필해서 먹다가 결국 잡채는 다 먹지 못하고 남겼다.

패키지여행을 많이 다닌 일행 말로는 2일차가 음식도 맛있고 일정도 좀 작다고 한다.

2일차는 타지에 적응하고 좋은 기분을 느끼게 해야 하니까 그렇다고 한다.


가이드가 맥주도 몇병 사주었다.

맛이 썩 진하지 않았지만 시원해서 한잔씩 마시고 우리 테이블은 고량주도 한잔씩 마셨다.

북경 패키지 여행 2일차는 그렇게 마무리하고 발맛사지 때문인지 숙소에서 꿀잠을 잤다.

한국에 돌아왔을때 발맛사지가 제일 기억에 남았다.

몸으로 느낀 그 기억은 눈으로 본 거 보다 더 강하게 남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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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중국 | 북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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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경상남도


연꽃이 피기 시작한다는 소식에 주남저수지를 찾았습니다.

작년 함안연꽃테마파크에서 연꽃사진을 찍었었는데요.

이번에 가 본 주남저수지에도 연꽃단지가 꽤나 크더군요.

연꽃은 아직 꽃몽오리가 더 많아서 활짝 피려면 10일 정도는 더 걸릴것 같습니다.

연꽃단지 입구는 람사르 문화관,주남저수지 생태학습관에서 조금 더 걸어오면 차들이 주차해 있는 곳이 있고 이런 나무문이 있는 길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햇살이 너무 따가운 날이고 바람이 불어서 연꽃사진이 잘 나올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는 잘 나온것 같네요.

 

아직은 이파리가 더 많이 눈에 띄는 주남저수지 연꽃입니다.

가뭄에도 여기 논에는 모내기를 마친상태였습니다.

오늘도 소나기가 온다는 소식이었는데 기다리던 비는 한방울도 오지 않았네요.

더워도 좋은 장소를 찾는 사람은 늘 있기 마련이네요.

양산을 쓰고 연꽃단지를 찾은 사람들이 삼삼오오 걸어갑니다.

눈에다 핸드폰에다 아름다운 연꽃 자태를 담고 싶은 거겠죠.


연꽃 봉오리만 한 가득입니다.

그나마 핀 연꽃도 아직 활짝 피지는 않았구요.

해가 너무 강해서 파란하늘은 찾아 볼 수 가 없네요.

연꽃봉오리가 마치 창 끝날처럼 하늘을 향해 곧게 서 있습니다.

넓다란 연잎에 피다 만 연꽃잎이 떨어져 있습니다.

너무 빨리 바람부는 날에 연밭을 찾은 내 마음 같습니다.


연꽃밭 사이로 희미하게 파란양산을 쓴 이가 지나가는 게 보이고

이번엔 빨간 양산과, 흰 양산을 쓴 사람이 지나갑니다.


삼각대를 놓고 연꽃을 기다리던 작가들과 연밭사이 사람 한무리가 눈에 띄는데요.

자세히 보니 여자친구 다섯명이서 바람쐬러 와서 인증샷 찍는 중이었네요.

연꽃은 연근을 생산하니 고마운 식물입니다.

연꽃 단지 입구에는 당나귀가 끄는 예쁜 꽃마차도 있어요.

너무 더워서 꽃마차 타고 한바퀴 돌고 싶기도 했답니다.


<2017.6.25. 주남저수지 연꽃단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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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의창구 동읍 월잠리 | 주남저수지 탐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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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전라북도


군산여행은 근대골목여행으로도 알려져 있는데 평지의 낮은 건물사이의 거리를 천천히 걸으며 즐길수 있어 재미있는 곳입니다. 


걷다보면 다양한 악세사리 가게, 먹거리 가게 등이 있어 간단한 쇼핑을 즐기면서 갈 수 있습니다.

전주 한옥마을 처럼 낮은 건물사이의 거리를 걷다보면 편안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오래된 슈퍼도 만날수 있으며 슈퍼에는 옛날과자가 준비되어 있어요.


자전거 대리점 , 두바퀴로 골목여행을 해도 재밌을거 같습니다.

속도감을 즐기며 조금 더 빠르게 골목여행을 할 수 있을거 같군요.

어린아이는 수레에 태우면 재밌어 할 거 같습니다.



우리일행은 초원사진관부터 미즈커피까지 걸어서 근대골목여행을 즐겼습니다.

차로 이동해도 되지만 아무래도 걸으면서 그 도시를 느끼는 게 더 재밌을 거 같아서죠.



군산의 유명한 빵집 이성당까지 왔는데 .... 엄청 난 이 줄은 뭐죠?

2시간 기다려서 빵 산다는 말이 거짓이 아니었네요.

빵을 좋아하는 나는 이성당 빵 맛을 보고 싶었던 것 뿐인데.... 

결국 일정상 이성당은 포기했습니다.


이성당 빵은 포기하고 미즈커피에서 커피를 마시며 좀 쉬기로 했습니다.

미즈커피는 (구 미즈 상사 )는 1930년대 무역회사와 상업시설로 활용된 근대건축물로 1층은 카페테리아로 운영하고 2층은 북카페로

 조성되었습니다.

미즈커피는 1박2일 촬영지기도 합니다.

미즈커피는 군산명소로 많으 관광객들로 붐볐어요.


관광객이 많았지만 회전율이 좋아서 1층에서 아메리카노와 고구마빙수를 시켰습니다.

양은냄비에 나온 고구마빙수는 시원한데 달지 않고 거기다 고구마맛이 약간 나는 게 별미였어요.

양은 냄비와 고구마가 신의 한수 인 것 같았습니다.


미즈커피 바로 옆에는 장미갤러리가 있어 갤러리 관람도 하고 건물을 배경으로 예쁜 사진 찍기 좋았습니다.

미즈커피 바로 옆에는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이 있습니다.

저녁시간이라 문을 닫아 버려서 내부를 못 봤네요.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옆에 빨간벽돌의 오래된 근대 건축물이 있는데요.

마치 성당같기도 한 이 곳은 옛군산세관입니다.


장미동에 위치한 구세관 건물입니다. 


벨기에에서 수입해 온 적벽돌로 되어 있는 유럽 양식의 건물로, 서울역사와 한국은행본점 건물과 같은 양식입니다. 

지붕은 연화조동판으로 되어있으며 지붕 위에는 3개의 뾰족한 탑이 있습니다. 외부는 벽돌로 짓고, 내부는 목조로

 지었습니다.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독일인이 건물을 설계하였으며, 광무 3년(1899) 5월 1일 인천세관 관할로 군산세관을 

설치하였고, 1906년 청사를 계획, 1908년 6월 20일에 준공하였습니다.


이제 슬슬 해가 지기 시작헤서 근처 한 두군데 더 돌아보고 맛있는 저녁을 먹고 숙소로 가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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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 장미동 18-2 | 미즈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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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중국- 북경

 보통 패키지 여행을 가면 의무적으로 기본 4개 이상 쇼핑센타를 들러야 한다. 

이번 북경 패키지 여행도 마찬가지였는데 북경 다녀온 지인에게 미리 이야기를 들은지라 쇼핑권유에 휘말리지 말아야겠다 생각했다.


만리장성의 거대함을 온몸으로 느끼고 찬바람 맞고 점심을 먹었다.

쇼핑센터에 들른다고 예고를 하길래 단단히 맘을 먹고 라텍스 쇼핑센터로 향했다.



쇼핑센터는 엄청컸다. 우리말고도 여러 관광팀이 여기 저기서 물건을 구경하고 있었다.

중요한 건 물건을 그냥 사는게 아니라 어느 방에 들어가서 30분정도 그 물건의 우수성을 들어야만 했다.

중국의 경우 쇼핑센터가 모두 국가에서 운영하는 것이며 중국은 대륙이 커서 아열대기후까지 걸쳐 있기에 라텍스 생산이 가능하고 양질의 라텍스를 만든다고 했다.

설명을 듣고 나오자 라텍스 침대,라텍스 베게,등을 체험해보라고 권유한다.

거의 모든사람들이 피곤한지 라텍스 침대에 누웠다.

누운체로 들으라면서 직원이 라텍스 물건을 홍보했다.

살짝 베게를 사 볼까 싶다가도 믿을수 없기도 하고 강매당하는 게 기분 나빠서 애써 눈을 감고 있었다.

가족4인 온 팀은 구미가 당겼는지 매트리스를 200만원어치나 샀다.

사실 물건을 구매한 팀이 있어 다행이다 싶었다.

금액이 크니까 가이드도 물건 사라고 눈치 안 줄꺼고 남은 여행이 편할거 같았다.

실제로 남은 여행은 아주 가족적인 분위기로 마무리됐다.

아무튼 집에 돌아와서 생각해보니 패키지여행 가서 그렇게 쫄 필요는 없겠다.

내가 사고 싶고 끌리면 사고 아니면 안 사면 된다.

근데 그 물건의 홍보에 시간을 할애해야 되고 가이드 눈치를 봐야 한다는 건 패키지여행이 바꿔야 할 고질적인 행태 중의 하나인 건 분명하다.

갑자기 옛 친구가 생각나듯이 자유여행이 그리워졌다.

자유여행에서는 모든 게 자유롭다,쇼핑도 코스도 시간도.

하지만 미리 공부를 많이 해서 준비를 많이 해가야 한다는 거, 그렇지 않으면 여행이 너무 힘들고 피곤하고 짜증난다는 거.


쇼핑관광도 마치고 우리가 갈 곳은 청나라 서태후의 이화원이다.

이화원은 북경 서북부의 하이뎬 구에 위치한 정원 공원이자 궁전이다. 


주로 60m 높이의 만수산과 쿤밍호에 많은 공을 들여서 공사를 하였다. 이화원의 면적은 2.9 평방킬로미터이고 이중에 3/4가 호수로 구성되어 있다. 쿤밍호는 2.2 평방킬로미터를 차지하고 사람을 동원해서 바닥을 파낸 인공 호수이다.파낸 흙은 만수산을 쌓는데 사용되었다.7만 평 평방미터의 공간에 궁과 정원 그리고 고전적인 건축을 살려낸 것이 특징이다.1764년 청나라 건륭제가 개축하여 청의원이라는 이름을 붙였다.1888년 청나라 서태후가 해군 예산 30만은을 유용하여 재건하고 이화원이라는 이름을 붙였다.서태후는 이곳을 여름별장으로 이용하였다.1998년 12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었다.



이화원으로 들어서서 몇개의 문을 지나서 호수가 보이기 시작했다.

그냥 보기에도 엄청나게 커서 와 하는 함성을 질렀다.


게다가 나무는 얼마나 굵고 키가 크던지, 사람들은 어찌나 많던지.

참으로 멋있는 곳이었다.

가이드를 따라서 이화원 관광을 시작한다.

우리가 간 날이 주말이라서 중국인도 엄청 많았다.

가이드가 본인을 잘 따라오라고 신신당부를 했다.

저기 멀리 보이는 성같은 건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는데 불향각이다.

이화원 불향각은 만수산 중심부에 위치한다.건륭년간에 시건되고 광서시기에 재건되었디.불향각은 20미터 높이 석조기반위에 자리하며 8면3층의 4중처마형태로 기세있게 우뚝 솟아 있고 이화원의 상징성 건축이다.

이화원 ( 악수당,러쇼탕)

이화원의 건물이 어찌나 많던지 거의 똑같이 생긴 기와집을 중국현지인들과 함께 몇 개나 지나간다.

호수옆으로 난 길을 따라가는데 우리팀중 아이둘을 데리고 온 가족이 보이질 않는다.

당황한 가이드는 호수 옆 어느 지점에서 기다리 라면서 이화원을 헤메기 시작한다.

타국에서 언어도 모르는데 길을 잃어버리면 어떡하나?

 찾겠지 하면서도 걱정이 되긴 한다. 

20여분 관광하고 있을 즈음에 우리 일행을 찾았다고 하니 가이드도 우리도 한시름 놓았다.

이화원 건물은 하나하나 다 유명하지만 특히나 장랑은 예술성과 거대함을 겸비하였다.

서태후의 권력을 알 수 있는데 이 긴 복도는 서태후가 뱃놀이를 가는데 비 맞지 않고 갈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한다.



이화원 장랑 (창랑)은 청나라 건륭 15년에 지어졌다가 함풍10년(1860년) 영,프랑스 침탈로 전소된후 광서시기(1888년) 이화원 복구시에 재건했다.무려728미터에 이르는 복도로 천장에 서유기,삼국지연의 등 유명 고전소설의 주인공이나 명장면이 화려한 채색화로 그려져 있다.그림의 수가 1만 4000여점이라 기네스북에도 올랐다고 한다.


복도가 끝없이 이어지는 모습이 정말 멋있어 사진 찍으면 정말 멋있는 곳이었다.

옆으로 펼쳐지는 호수의 장관도 덤으로 보여주는 이화원 장랑이다.




긴 장랑을 지나오니 만나게 되는 곳은 서태후가 뱃놀이를 즐기던 나루터가 나온다.

이 나루터에서 서태후가 뱃놀이를 즐겼다고 한다.






인수전은 이화원 동궁문 안쪽에 위치 궁궐구역의 주요건축중 하나이다.1750년 건륭시기 청의 원의 일부인 근정전으로 지어졌으며 성실히 정무를 볼 것을 잊지 말라 는 의미를 갖는다.

인수전은 자희태후와 광서황제가 이화원에 거주할 시 조정대신을 만나고 외국사절을 접대하던 곳으로 이화원내 주요 정치활동장소이다.


<동궁문> 동궁문은 청의원 시기에 대궁문이라 불리우며 광서시기 재건후에 동궁문으로 개명되었다.중간칸 동액방 기둥에 광서황제 친필의 이화원 편액이 걸려있으며 각문에는 9개의 금색못이 배열되어 잇고 네개의 문잠이 있다.동궁문,인수전 일대는 이화원 궁궐구역의 외조부분으로 건륭년간에 처음 지어지고 광서시기에 재건축되었다.


패키지 여행 2일차 , 잃어버린 팀원들도 찾고 우리가 서태후가 되어 커다란 이화원을 거닌 기분이 드는 날이었다.

가이드와도 많이 친해지고 서로 팀원들 잃어버리지 않게 자꾸 뒤돌아 보게 되었다.

패키지 팀원들은 다들 잘 지내고 있겠지?

글을 쓰다 보니 갑자기 생각이 난다. 마산,창원 사람이 많았고 나머지는 부산사람이었는데. 

엄청 말 많던 우리 가이드도 생각나서 피식 웃음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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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경상남도

요즘 작은 박물관들이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개인의 소장품을 모아서 전시하기도 하고 기업의 특성에 맞는 박물관도 있어요.


경남 밀양에 있는 한천박물관은 밀양한천이 만든 박물관입니다.

밀양한천테마파크는 한천박물관과 한천레스토랑 마중 , 한천판매장, 한천 송덕비 공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마침 도착한 시간이 점심시간이라 한천레스토랑 마중에서 점심을 먼저 먹기로 할께요.

한천레스토랑에서는 어떤 메뉴가 나올지 궁금해 집니다.

한천레스토랑 마중 내부입니다.

원목의자와 탁자에, 통유리창의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입니다.


통유리로 보이는 초록의 자연과 하늘은 점심식사를 더 맛있게 하게 도와줍니다.

삼삼오오 식사를 즐기기에 여유로운 곳이죠.

식전 메뉴가 나왔는데요.

한천과 우무로 만든 간단한 요리입니다.

특히나 오른쪽의 우무로 만든 새콤달콤한 식전요리가 참 맘에 들었어요.

주문한 한천 비빔밥이에요.

보통의 비빔밥에 우무가 들어가 있는데 맛이 상큼하답니다.

된장국도 시원하구요.

주문한 치즈돈가스입니다.

치즈가 많이 들어가 있어 아이들이 좋아할 맛입니다.

한천레스토랑 마중에서 맛난 점심을 즐기고 아래층 한천판매장으로 한천상품을 구경하러 갑니다.

한천판매장에는 한천에 관계된 많은 물건을 팔고 있었어요.

양갱용 믹스.한천가루 등등등 천연색소는 포스터칼라같이 음식에 색깔을 내 주는 예쁜 물건이죠.



3가지 맛 크림의 밀양빵도 출시되었답니다.

달콤한 바나나크림,커스타드크림,사과크림에 팥앙금이 가득한 밀양빵, 선물용으로도 좋을거 같아요.


한천판매장에서 특히 좋았던 시식코너입니다.

우리가 방문한 날에는 망고 한천푸딩과 초코푸딩,사과향곤약젤리가 시식되고 있었는데요.

푸딩도 맛있고 곤약젤리도 맛있어서 구매에 도움을 주었어요.

자 이제 한천박물관으로 가봅니다.

한천박물관 옆에는 한천체험관이 있는데요.

한천체험관은 새로 지어서 너무 깨끗하고 샤방샤방했어요.

과일젤리 만들기와 양갱만들기  선물용 양갱만들기 체험이 있고 가격은 5000원 이상입니다.

한천은 뭘까요? 사진속의 물건은 우뭇가사리 종류입니다.

이 우뭇가사리를 씻으면 이렇게 아이보리 색이 되고

실한천,각한천

그것을 뜨거운 물로 끓여 추출 시킨 액을 여과,응고 시키면 투명한 우무가 되고, 동결,융해,탈수,건조의 과정을 여러차례 반복하면 한천이 됩니다.

한천을 가루로 만든 것입니다. 여러 음식의 재료로 쓰기 쉽답니다.

밀양한천테마파크의 긴 여정이 끝나갑니다.

한천박물관입니다.

바깥에는 세척기 모형이 있습니다.

한천박물관에서는 한천으로 만든 음식모형과 한천에 대한 많은 정보들이 있습니다.

한천을 만드는 과정도 미니어처로 아주 자세하게 재현되어 있습니다.

밀양한천테마파크에서 맛난 음식도 먹고 집으로 향하는데 입구에는 우뭇가사리를 말린다고 한창이네요.

경남 밀양에서 바다내음이 전해지더니 그 이유가 여기에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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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 산내면 봉의리 | 한천테마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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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경상남도


 

 부산사람이라서 주로 부산을 많이 가는데 요즘 창원 소식을 자주 접하다 보니 마산 저도에 연륙교가 생겼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사진 찍기 좋아하는 친구도 저도 연륙교를 보고 싶어해서 차를 달려 마산 저도 연륙교로 향했습니다.



구불구불한 길을 외곽도로를 계속달리다 보니 조용한 바닷가가 나오고 조금 더 달리다 보니 콰이강의 다리라는 팻말이 나타납니다.

콰이강의 다리는 1950년대 2차대전 미얀마 일본군 포로수용소를 배경으로 한 전쟁영화입니다.

1958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감독상 7개를 수상하였고 주제가 콰이강의 행진은 우리 귀에 익은 유명한 주제곡입니다. 

저도 어릴때 tv에서 이 영화를 본 적이 있는데 나름 재밌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도 연륙교 콰이강의 다리는 영화 콰이강의 다리와 외관이 비슷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입구에는 다리모양의 느린우체통이 있구요.



기념품 판매소와 저도 관광안내소가 있습니다.



기념품 판매소에 들어갔더니 간단한 커피와 음료수, 

창원시 부림창작공예촌의 예쁜 공예품도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평일 낮인데도 많은 사람이 찾아와 주차할 자리를 찾는다고 시간을 많이 보냈네요.




콰이강의 다리는 스카이워크로 덧신을 신고 입장해야 합니다.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 이용시간은 하절기(3월~10월) 은 오전10시부터 오후10시까지이고 

동절기(11월~2월)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입니다.

등산용스틱 셀카봉 등 날카로운 물건은 반입금지입니다.



콰이강의 다리를 걸어봅니다.

유리아래 아찔한 바다가 보입니다.

시원하긴 한데 겁이 많아 나무데크길로만 가 봅니다. 



사람들은 빨간 콰이강의 다리에 서서 사진을 찍기도 하고 





젊은이들은 용감하게 스카이워크를 걸어도 봅니다.



스카이워크위에 누워서 사진을 찍기도 하는가 하면



엄마 손을 잡은 꼬마는 무서운줄도 모르고 바다를 보며 스카이워크를 걸어가네요..



저도 연륙교 콰이강의 다리 양쪽에는 전망좋은 커피숖이 있습니다.

콰이강의 다리 주차장쪽에는 옥상까지 4층으로 된 엘가커피가 있고





반대쪽에는 지중해커피숖이 있습니다.

두 곳 다 전망이 좋아 느긋하게 커피를 마시고 싶은 곳입니다.




저도 연륙교 콰이강의 다리에 올라오니 바닷바람이 불어서 시원했습니다.

바다에 정박해 있는 요트도 보이고




통통배 하나가 파도를 가르며 다리밑을 지나갑니다.



통통배의 수확이 좋으면 즐거운 귀갓길이 될 텐데요.




통통배는 다리밑을 지나가 버리고 시원한 파도만이 남았습니다.

시원한 바닷바람 실컷 쐬고 콰이강의 다리를 나왔습니다.


소리나는 피아노건반



콰이강의 다리 입구 옆에는 남녀가 뽀뽀를 하는 형상의 사랑의 자물쇠가 있습니다. 



사랑의 자물쇠는 많지만 남녀가 뽀뽀하는 조형물은 처음인것 같아요.



확대해서 찍어보니 남자가 입을 내밀고 있는 모습이네요.

아무래도 머리 부분에 자물쇠가 많이 붙어있네요.^^

연인 외에도 소망을 적은 자물쇠도 있습니다.




사랑의 자물쇠는 아주 다양한 모습인데  내고향 물망초라는 시의 그 중에 가장 큰 자물쇠가 걸려 있습니다.




저도 연륙교



빨간색 저도 연륙교 콰이강의 다리를 보니 진짜 영화 콰이강의 다리를 닮았습니다.

한번 걷고 오니 시원하고 주변에 이쁜 카페도 있어 한번 쯤 오고 싶은 곳입니다.

다음에는 저도 입구의 굴구이도 먹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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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부산구석구석 여행


 부산 송도해수욕장에 케이블카가 생긴다는 말을 듣고 송도해수욕장을 찾았습니다.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케이블카 타는 곳으로 이동하는데 뜨거운 태양이 장난 아니네요.

2년만의 송도해수욕장은 많은 변화가 일렁이고 있었습니다.

오토캠핑장도 생기고 광장도 생기고 너무 많이 발전하고 있더라구요.

자세한 건 다음 포스팅에서 하기로 하고 오늘은 추가로 만들어진 송도구름산책로와 송도해상케이블카에 대해 포스팅할게요.



송도케이블카 모형



송도는 1960년~1980년 해상케이블카가 있었습니다.

1964년 4월 20일 우리나라 최초로 지금의 탑스빌에서 거북섬간 420m 구간운행중 송도 버스종점 이전에 따라 수요자감소로 운행중단하였습니다. 

잦은 태풍피해로 2002.4월에 철거 하였습니다.




송도스카이워크는 거북섬을 지나서 바다쪽으로 뻗어 있었는데요.

추가적으로 해수욕장 가운데쪽에서 조금 낮은 바다위로 송도구름산책로가 생겼습니다.



낮은 바다이긴 해도 무섭긴 똑 같은것 같아요.

이렇게 아래가 뻥뚫린 철판으로 된 길이 몇군데 있구요.

유리로 된 곳도 몇군데 있어요.




길이도 엄청 길어서 계속 가다보면 거북섬과 연결이 됩니다.

그리고 거북섬을 지나면 기존의 송도스카이워크와 연결됩니다.

송도 구름산책로는 바다위를 걷는 기분이 들지요.

거기다가 바닷바람이 불어주니 정말 시원하고 좋아요.




오전 6시부터 23시까지 개방되니 야경도 보고 좋을 것 같아요,

송도구름산책로를 계속 걷다보면 거북모양 다이빙대도 한눈에 들어오고요.



거북섬이 눈앞에 보이는데 많은 사람들이 거북섬에서 사진을 찍고 얕은 쪽에선 발을 담그고 놀고 있어요.







모래해변에서도 케이블카가 보이는 색다른 풍경이 펼쳐집니다.

송도구름산책로에서는 케이블카가 더욱더 가까이 보입니다.



바다를 건너 송도해상케이블카 타는 곳으로 왔는데 아쉽게도 6월21일 오픈이라고 하네요.

건물 내부에 들어올 커피숖 등 아직 공사가 끝나지 않았습니다.




송도 해상케이블카는 29년만에 복원된다고 하네요.

송도 해수욕장 동쪽 송림공원에서 서쪽 암남공원까지 최고86m, 1.62km 구간을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캐빈을 포함한 8인승 캐빈 39기가 운행된다고 합니다.



케이블카는 국내 모델중 가장 최신모델로 10인승으로 제작되어 넓고 쾌적하다고 합니다.



 국내 최초 케이블카 뮤지엄 송도 도펠마이어 월드 , 아시아 최초의 공중그내 스카이 스윙 ,테마파크 포토서비스 등 색다른 관광케이블카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방문한 날도 케이블카는 계속 시범운행이 되고 있었습니다.




바다위를 움직이는 케이블카가 마치 우주선 같기도 하고 시원하면서도 스릴 넘칠거 같습니다.








송도해상케이블카는 암남공원을 출발해서 거북섬을 지나서 송림공원까지 연결됩니다.



거북섬 위를 지나는 케이블카를 당겨서 찍으니 거북섬 어부상이 케이블카를 잡으려는 재밌는 작품이 나왔습니다.


송도해상케이블카



제가 타본 케이블카 중 통영 미륵산 케이블카가 참 좋았는데요.



송도해상케이블카는 통영 미륵산 케이블카를 넘어 설 것 같아요.







송도스카이워크 끝 과 그 위의 케이블카가 아주 아찔해보입니다.






아래로 내려오는 송도해상 케이블카가 서로 내려오기 경쟁 하는것 같아요.





이것은 아까 이야기한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캐빈입니다.

정말 스릴있죠?


 



2017년 6월 21일 개장이고 요금은 대인은 왕복 15000원, 편도는 12000, 소인 왕복 11000원 , 편도9000원 입니다.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캐빈요금은 대인 왕복 20000원 편도 16000, 소인 왕복 15000원, 편도 12000원입니다.

송도해수욕장이 부산의 핫플레이스로 다시 태어나는군요.


부산에어크루즈 송도해상케이블카 http://www.busanaircruise.co.kr/information.asp?location=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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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싶다... 그 맛집


 떡볶이 싫어하는 사람 있을까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좋아하는 떡볶이는 우리나라의 대표 간식입니다.

특히나 저는 쌀떡볶이를 좋아합니다.

밀떡볶이는 쫄깃하지만 미끌거리고 양념이 잘 안 베지만 쌀떡볶이는 쫀득쫀득사고 양념이 잘 베어 그 맛이 좋습니다.


또한 떡볶이는 학창시절 거의 매일 맛있게 먹던 간식입니다.

요즘이야 피자,치킨 등 간식이 넘쳐나지만 그때는 학교 앞 분식점에 가서 먹는 떡볶이와 라면,쫄면이면 공부 스트레스가 확 날라갔지요.

떡볶이 특유의 달콤짭짜름한 맛은 잊을 수 없지요.

떡볶이도 분식점 마다 맛이 다르다는 것 그것도 떡볶이를 먹는 묘미 같아요.

그래서 떡볶이는 사랑입니다.



5년전인가 한창 마산을 다니던 시절 마산 창동노스텔지어 스토리텔링 투어로 마산부림시장 6.25떡볶이를 가보게 되었습니다.

이름부터 생소하던 6,25 떡복이는 그때도 유명한 집이었습니다.

가게는 거의 그대로 모습이었고 간판이 약간 바뀐 정도입니다.




그 동안 유명세를 더 타서 KBS 6시 내고향에도 나오고 맛집으로 낮시간인데도 손님이 복작거렸습니다.

고춧가루와 화분받침대가 아주 이색적으로 눈에 띕니다.



떡볶이를 보자 어서 먹고 싶은 마음에 양념이 빨간 떡복이도 좋아하지만 국물이 있는

 6.25 떡볶이를 주문했습니다.



김밥한줄과 튀김1인분에 6.25떡볶이 1인분을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6500원으로 저렴합니다.
제일 비싼게 돈까스 5000원이니 만원으로 2사람 밥이 해결되네요.


우선 6.25 떡볶이부터 먹어봤어요.

달짝지근한 국물이 5년전과 맛의 변화도 없으면서 너무 맛있었어요.

떡도 어묵도 쫄깃해서 맛있구요.



튀김은 바삭해서 좋았구요.



김밥은 참기름이 많이 발려져 고소했어요.



바삭한 튀김모음






6.25 떡볶이 유래를 보면 경남 마산 부림시장 6.25 떡볶이 강억덕 사장님은 처음 떡볶이 집을 시작해 돈이 없어 남의 가게앞 좌판으로 시작했다고 합니다.

다들 힘들고 배고픈 시절이라 2-300원에 수북이 한접시를 주고 무한리필도 해주었다고 합니다.

6.25 떡볶이는 그 시절 손님이 지어 지금의 간판이 되었다고 합니다.


목욕탕의자에 쭈그리고 앉아 한 손으로 받쳐 먹다보니 손은 뜨겁고 시뻘건 떡볶이 국물을 줄줄 흘러 옷에 묻고  집에 있는 화분 받침대를 들고 와 떡복이 접시 밑에 겹쳐 놓아보니 이거다 싶었다고 합니다. 크기가 딱 뜨겁지 않아 좋고 국물을 받쳐줘서 좋고 보기에도 좋고 손님들 반응도 대박이었다고 합니다.



한 솥 가득히 끓고 있는 6.25 떡볶이와 고춧가루 양을 보면 하루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찾는지 짐작이 갑니다.



6.25 떡볶이를 먹고 나와서 부림시장을 지나가는데 시장은 예전과 다르게 활기를 띠고 있었습니다.

6.25 떡볶이가 5년전 맛 그대로라 너무 좋았습니다.

넘쳐나는 맛집은 많지만 오래도록 맛이 변하지 않는 이런 맛집이 진짜 맛집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5년전 6.25 떡볶이 포스팅 http://decemberrose71.tistory.com/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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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부림동 46-7 | 6.25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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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경상남도


 이웃 블로거님의 글에 심심찮게 올라오던 진해 김달진 문학관을 지난 주말쯤에 찾아가 보았다.




김달진 문학관이면 그저 그 인물에 대한 기록이나 있을 줄 알았는데 뜻밖에도 너무 아름다운 소사마을에 있다는 게 좋았고 월하 김달진 시인의 생가를  둘러보는 재미가 있었다. 



우선 담벼락에 활짝핀 빨간 장미가 시선을 끌었다.

요즘 풀꽃 하나라도 그냥 흘려보내지 않는 내가 장미를 그냥 지나칠수가 없어서 카메라에 담았다.





월하 김달진 선생은 어떤 분일까?

입구 사진을 보니 아주 마음 좋은 사람이었을거 같다.



월하 김달진 선생은 1907년 진해구 소사동에서 태어나서 1920년에 항일 민족 계광보통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에 학교를 다녔으나 몸이 아파 고향에서 요양을 한다. 1923년 다시 서울 경신중학교를 다녔지만 4학년때 일본인 영어교사 추방운동으로 퇴학당한다.



고향으로 돌아온 그는 1926년부터 계광보통학교가 민족항일교육에 앞장섰다는 이유로 조선총독부로 부터 1933년 폐교될때까지 모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친다.계광보통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던 김달진은 1929년 순수문예지 문예공론 지에 양주동의 추천으로 시 잡영수곡 이 실리면서 문단에 등단한다.



그리고 민족 현실의 절망과 좌절의 끝자락에서 불 자를 발견하고 승려가 된다.1936년 동국대에 입학하고 서정주,김어수 등을 만나게 되고 그 해 5월 시원의 동인으로 김동리와 교분을 갖게 된다.11월 서정주,함형수와 더불어 동인지 시인부락 지를 내며 시인으로서 뚜렷한 문단 활동을 하게 된다.

김달진 시인이 가장 활발하게 시를 발표한 때는 1935년이고 그의 대표작중 하나인 샘물 이 1938년 2월 23일 동아일보에 게재된다.




김달진 문학관엔느 여러시인의 시가 많이 전시되어 있는데 하나하나 읽어보면 시적감성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김달진 선생의 유품도 전시되어 있는데 낡은 토시나 펜, 부채등을 보니 평소 김달진 선생이 시를

 쓸때의 모습이 떠오르는 것 같다.

요즘 시인 같으면 고뇌에 찬 얼굴로 컴퓨터 앞에 앉아서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겠지.

블로거도 글을 쓰는 직업인지라 나름 단어 하나하나 고민에 쌓인다.

글이 안써지는 날은 정말 머리가 굳었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김달진 문학관을 나오면 바로 앞에 초가집이 있는데 김달진 생가이다.



열려 있는 싸립문 사이로 관광객들이 하나둘 찾아온다.

할머니와 엄마를 따라 온 아기는 초가집이 참 신기할 것이다.

뛰어도 야단 맞을 일도 없고 대청마루에 앉아 시원한 바람을 맞아도 좋다.


 



김달진 생가는 생각보다 넓었다.




사랑방,안방 고가구로 꾸며 놓아서 옛 모습을 훔쳐볼수 있다.

다듬이 돌 하며 곰방대는 할머니 살아계실때 많이 보던 물건이다.



마당 한켠에는 장독이 나란히 모여있다.

요즘은 장담그는 사람이 많이 없지만 예전에는 마당이 있어 장을 담궈 먹었다.

느리게 사는 삶이 한번씩 그립지만 지금의 편리한 생활을 거부하기에는 너무 멀리 와버린것 같다.



파르파릇한 열무가 텃밭에 많이 심어져 있다.

수확의 기쁨은 얼마나 클까만은 그 숨은 노력은 도시인들은 상상도 못한다고 한다.

하지만 작은 텃밭하나 갖고 싶은 게 도시인들의 마음이 것 같다.



김달진 문학관을 나서는데 비파나무 열매가 탐스럽게 열려있다.

비파나무 열매 열린 집은 부자였다 라는 어느 관광객의 이야기를 들으며 월하 김달진 시인의

 넉넉한 마음을 생각해본다.





 

 *2017년  봄 , 김달진 문학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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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여행인여행블로거. 경상남도블로그 따오기 기자단 2기(2010). 2011,2012 경남이야기(경상남도 블로그) 팀블로그,2013년 경남이야기 팀블로그로 활동, 2015.9월부터 양산관광sns홍보단 활동. 2015년 양산시장표창장 수여.2016년,2017년 제3기,4기김해 sns서포터즈. 밀양시2기sns기자, 창원시4기sns기자로 활동중 연락처decemberrose71@hanmail.net www.facebook.com/seongja.kim.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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