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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중국- 북경


정양먼(정양문)


 북경여행 3일차, 그 전날 발맛사지 효과로 꿀잠을 잤다.

3일차 일정시작은 간단하게 전문대가를 돌아보고 인증샷을 찍고 이동한다.



베이징의 유명한 번화가인 전문대가(첸먼다제)는 베이징 시내 중심선에 위치해 있으며 북으로 정양먼(정양문) 흉벽으로부터 시작해서 남쪽으로 톈탄루(천단로)까지 이어지며 톈차오난다제(천교남대)와 인접해 있다.



< 지하철2호선 전문역이용 >



회색빛의 건물 사이로 홍등이 하늘에 죽 걸려 있는 곳이었는데 거리는 깨끗했고 넓었다.

북경여행중 아주 맘에 드는 장소였다.




전문대가는 명나라 가정 29년에(1550)에 지은 외성 앞은 황제가 텐탄(천단) 또는 산촨탄(산천단)으로 출궁할 때 이용했던 길로 외성을 지은 후에는 외성의 남북 방향 주요 도로였으며 시민들은 이를 전문대가로 불렀다.




명나라 시대 첸먼다제는 정둥팡(정동방)과 정시팡(정서방)의 분계선에 위치해 있었으며 거리 중간을 기준으로 동쪽은 정동팡에 서쪽은 정시팡에 속했다.그리고 정양먼이 수도의 정문이었기 때문에 고대 첸먼다제 일대는 다른 성문보다 넓었다.명나라는 도시 재건축 과정에서 원나라 시대의 '전대의 것을 후세에 물려준다'는 고정관념을 탈피해 정양먼(정양문) 주위 및 남쪽으로 센위커우(선어구),랑팡후퉁(랑방호동)까지 이어지는 일대를 대규모 상업거리로 조성했다.




청나라 시대에는 대로 양측면에 끊임없이 정육점,생선가게,과일가게,보석점,채소가게 등과 같은 수많은 전문 시장을 개설했다.부근 골목 내에는 공예가들의 작업장,화물창고,숙박시설,회관 등을 비롯해 칭러(경락),싼칭(삼경),화러(화락)등의 극장이 있었다.대로변에 막으로 둘러쳐진 가게들은 점차 벽돌과 나무로 지어진 정식 건축물로 바귀어 갔으며 이로 인해 대로변 동서 양쪽에 가게를 뒤쪽으로도 거리가 생기면서 총 3개의 거리가 형성되었다.





광서27년(1901년) 후에는 쳰먼 흉벽 동서 양쪽으로 쳰먼 기차역의 동역과 서역을 각각 지어 베이징에서 다른 성으로 이동하는 중요한 교통 요충지가 되었다.


1950년대 초의 전문대가 일대에는 기본적으로 8백여개의 민간가게들이 있었다.1979년 이후로 원래 있던 전통가게와 특색가게를 보존함과 동시에 철물점,양복점,백화점,자전거점,식품점,시계점,화공점,페인트점 등이 있다.



작은 상가사이를 빠져나오니 큰 길이 나왔다.

2월의 베이징 공기는 차가우면서 신선했다.



대로변에 큰 식당이 하나 있었는데 베이징의 유명한 오리고기집 전취덕이라고 한다.



자세히 보면 입구에 오리모형이 있다.

140년 전통이 있는 유명한 맛집이다.

일행 중 누군가가 북경맛집 투어를 가고싶다고 했는데 가이드 말에 의하면 북경은 맛집의 경우 단가가 엄청나다고 한다. 가격도 대륙의 기운만큼 아주 비싸거나 아주 싸거나 하다는 거다.



전문대가에서 인증샷을 하나 찍고 일행을 따라간다.



마담투쏘가 보인다.

자세히 보니 성룡 인형이 눈에 띈다.



동인당 약국이다.

한의학이 발달한 북경에서는 동인당이 아주 유명하다고 한다.



미니소라고 적혀있는데 미니몰 같은 쇼핑몰 같다.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집도 있고 여기서 하루종일 보낼 수 있겠다.


정양먼(정양문)


정양문


저 멀리 보이는 것은 정양문이다.

우리나라 남대문 같은 거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모양이 복원되긴 했지만 우리나라에 비하면 곡선이 아름답지는 않은 것 같다.



전문대가 정양문 쪽에서는 사진찍는 사람이 많다.

정양문을 배경으로 찍기도 하고.



반대로 찍기도 하고.

자세히 보면 바닥에 전차가 다니는 지 홈이 파져 있다.



나도 친구랑 인증샷을 찍었다.

시크한 도시녀 스타일로.

사진 찍히는 재주는 없어서 가이드가 잔소리 비슷하게 뭐라고 했다.

늘 찍는 사람이라 어쩔 수 없다.



우리 일행중 누군가가 이 건물앞에서 사진을 마구 찍어댄다.

자세히 보니 스타벅스 로고가 딱.

스타벅스 전문대가점.




전통적인 건물인데 로고만 스타벅스.

인사동 스타벅스도 그렇다고 한다.

역시 대단한 스타벅스.



전차가 다니는 길을 좇아가보니



여기가 전차 출발점이다.

전차를 기다리는 이도 있었는데 우리는 바쁜 일정으로 인증샷만 남기고 다음코스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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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중국 | 북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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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전라북도


 군산여행 2일차, 아침을 간단하게 빵과 음료수로 때우고 새만금방조제를 갔다가 내려오는 길에 점심을 해결하고 집으로 내려올 계획이다.

새만금은 뉴스에서 많이 접하긴 했는데 실제로 와 보기는 처음이다.



넓고 휑한 길을 달리고 달렸다.

큰 호텔이 여러개 보이는 게 새로 개발되는 관광지구인 듯 했다.

좀 더 나아가니 "새만금 방문을 환영합니다." 라는 팻말을 만났다.



팻말을 지나니 넓은 길이 드러나는 데 바다 윗길이다.

너도 나도 차를 세워 사진을 찍는다.


군산방면


방파제가 얼마나 길고 큰지 대륙의 기운이 느껴졌다.

여기서는 수평선을 맘껏 볼 수 있다.

파노라마 사진으로도 담기 어려운 곳,



새만금방조제의 끝은 보이지 않는다.

과연 끝은 어디일까?

그도 그럴것이 새만금방조제는 군산,김제,부안에 이르는 33km의 방조제이다.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로 네덜란드 자위더르 방조제보다 500m 더 길다.



한국의 건설은 아무도 못말린다.

한국같이 도로가 잘 된 곳은 없을 듯.

새만금은 김제,만경 방조제를 더 크게 더 새롭게 확장한다는 뜻에서 예부터 김제평야와 만경평야를 금만평야라 하는데 만금으로 바꾸고 새롭댜는 새를 붙여 만든 말이라고 한다.




조금만 가니 작은전망대가 나왔는데 바다 한가운데 서 있으니 시원했다.



여기를 봐도 소실점이 보이고



저기를 봐도 소실점이 보인다.

사진이론을 설명할 있는 소실점이다.



방파제 아래에는 낚시꾼도 많았다.



이정표에는 이 길을 따라가면 전라북도 부안의 변산반도 국립공원이 나온다고 한다.

하루가 더 길었다면 변산반도 국립공원을 가 보았을 것이다.

부안에서 꾸물거리면 시간이 모자랄 듯 하여 끝까지 가지는 않기로 했다.



길 건너 휴게소 이름이 해넘이 휴게소인데 바다 가운데 있으니 해돋이 해넘이도 아주 멋질것 같다.

넓어서 해돋이나 해넘이때 차도 막히지 않아 좋을 것 같다.



바닷쪽으로 나무상자모양의 조형물이 있다.

여기 올라서서 사진을 몇 장 찍었다.



부안 방면으로 얼마간 더 달려본다.

쭉쭉 뻗은 도로, 스트레스가 모두 날라가는 것 같다.



새만금 오토캠핑장 입구가 있다.

넓고 넓어서 황량할 수 도 있지만 캠핑하긴 좋다.



여기에도 낚시꾼들이 많다.

방파제도 높지 않아 낚시하기 좋은 곳이다.



바다라서 물고기가 많이 낚이는 모양이다.



새만금방조제에는 쉼터가 많은 데 그 중의 하나 돌고래 쉼터이다.



돌고래 모형의 조형물에서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자리를 깔고 쉬는 사람도 있다.

여름밤에는 특히나 시원하고 좋겠다.


새만금 방조제는 이름만큼이나 길고 넓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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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 비응도동 123 | 새만금방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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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싶다... 그 맛집


 전북 군산이라는 도시를 여행하면서 도심을 걸으면서 근대역사를 좇아가는 것도 재미있지만 또한 마음에 들었던 건 가격이었다.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작은 기념품을 사는 재미가 쏠쏠했다.

게다가 맛집 검색하지 않고 점심 짜장도 성공적이어서  여행은 계속 즐거웠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속담이 맞았다. 



해망굴을 보고 나니 해가 지고 저녁 먹을 시간이 되었는데 지도를 보니 근처에 수산물센터가 있다고 나왔다.

수산물센터를 검색하니 바닷가에 몇군데 횟집이 있다.

작은 횟집부터 대형 횟집까지 어딜 갈까 고민하다가 주차장에 차가 많은 높은 건물의 군산회집 본점을 선택했다.

1층에 들어서니 대형 수족관이 있어 회를 사서 먹는 곳인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었고 4층인가 5층으로 올라가라고 했다.



올라가니 룸으로 된 방과 오픈 된 방이 있는데 오픈 룸에는 자리가 없어 룸으로 자리를 잡았다.

바다가 바라다 보이는 방이었고 발을 넣고 앉는 구조라서 편했다

아이들은 이런 방이 신기해했다.

우리 일행은 어른2에 청소년2명인데 코스4인분을 시키기에는 양이 많아 모듬회 3인분 코스를 시켰다.

가격은 10만원으로 점원은 쓰케다시를 4인분에 맞춰 주겠다고 했다.

아마 부산사투리를 쓰니 관광객인 듯 해서 더 잘해준것 같다.

바깥풍경 바라보며 좀 기다리니 나온 쓰케다시는 정말 풍성했다.



부드러운 죽과 조개국.



입에 넣으니 살살 녹았던 가오리찜.



신선한 멍게



조개 버터구이.



엄청 컷던 산낙지.



싱싱한 해삼.



알이 꽉 찬 양념게장



쫄깃한 전복. 그 외 옥수수버터구이,마늘버터구이,단호박찜,볶음김치.



열심히 먹어서 접시 비우느라 바쁜데 두번째 메뉴가 들어왔다.

연한 조갯살 이 나오고



두툼한 마구로회.



아이들이 좋아하는 초밥과



알밥김말이까지 배가 어느정도 찬 느낌이다.

본 회를 어떻게 먹지 살짝 걱정이 들긴 하는 시점.





마지막으로 메인 모듬회가 나왔다.

두껍게 썰어서 씹는 질감이 좋았고 양이 제법 많았다.


배부른데 매운탕까지 마무리하고 나니 배가 너무 불러서 숙소에서 맥주를 못 먹을까봐 걱정이 든 정도다.

아무튼 넘 맛있게 잘 먹으니 군산에서의 여행은 성공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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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 금동 1-76 | 군산회집 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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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전라북도

 전라북도 군산에는 일제시대 역사가 많이 남아 있습니다.

그 중 하나인 해망굴은 1926년 건립한 것으로 식민지 수탈의 기지가 된 군산이 최고 무역 호황을 누리던 

시기에 해망동과 중앙로를 연결하기 위해 건립된 것입니다.


*자세히 보면 벽에 파인 부분이 총알 흔적이다.


일제강점기 당시에는 군산신사와 신사광장,공회당,도립군산의료원,은행사택,안국사(현 홍천사) 등이

인근에 자리하고 있어 사람의 통행이 빈번한 교통의 요충지였으며 한국전쟁 중에는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이유로 북한군 지휘본부가 터널안에 자리하게 되어 연합군 공군기의 공격을 받았던 역사의 현장

이기도 합니다.

해망굴 안에는 벤치가 몇 개 마련되어 있으며 사람들의 보행로입니다.

입구는 같지만 다른 모습의 반대편 방향입니다.

담쟁이 나무가 해망굴 글자만 피해서 담벼락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담쟁이도 생각이 있었던 걸까요?

신기한 현상이네요.

해망굴은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 입니다.

글자 위 아래를 보니 움푹 패인 곳이 보이는데 이 것은 한국전쟁중 연합군의 공격을 받은 흔적입니다.

군산 해망굴은 일제시대, 그리고 한국전쟁 역사를 그대로 보여주는 역사적 장소네요.

해망굴이 예쁘고 사진찍기 좋은 장소는 아니지만 역사적인 장소로 꼭 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

* 해망굴 수산물시장 방면. 군산은 부산과 비슷한 점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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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 금동 | 해망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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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전라북도

군산여행은 시간여행이자 근대역사 문화여행입니다.

골목을 계속 걷다보면 1925년 무렵 건립한 일본식 히로쓰 가옥이 나옵니다.

관람시간이 하절기는 6시까지 동절기는 5시까지입니다.

일본식 가옥을 보러 온 관광객이 많습니다.

영화에서 자주 접했지만 실물이 어떨지 궁금합니다. 

이 건물은 일제강점기에 군산에서 포목점과 소규모 농장을 운영하며 부협의회 회원을 지낸 일본인이 건립한 일본식 2층 목조 가옥입니다. 'ㄱ'자 모양으로 붙은 건물이 두 채 있고 두 건물 사이에 꾸며놓은 일본식 정원에는 큼직한 석등이 있습니다.

1층에는 온돌방,부엌,식당,화장실 등이 있고 2층에는 일식 다다미방과 도코노마 등이 있어 일제강점기의 일본인 지주의 생활양식을 엿볼 수 있으며 이들의 농촌 수탈 역사를 알 수 있습니다. 영화 장군의 아들과 타짜를 촬영하기도 하였습니다.

나무로 된 창살에 아랫부분은 나무 윗부분은 시멘트로 우리 건물과 많이 다릅니다.

입구부분에 돌로 되어 있는 것도 차이점인 것 같습니다.

다다미방이 있는 2층입니다.

앞에는 정원이 꾸며져 있어 사진을 많이 찍는 곳입니다.


1층 유리를 통해 안이 들여다 보이는 데 영화 장군의 아들이나 시대극에서 본 것 같은 장소입니다.

개방을 했으면 좋으련만 바깥에서만 볼 수 있는 게 제대로 본 것 같지 않습니다.

기와도 일본느낌이 물씬 납니다.

5월엔 겹벚꽃이 활짝 폈는데 주변 풍광과 어우러져 이색적이었습니다.

크지 않은 정원을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았습니다.



건물 뒤쪽으로 돌아가니 목조를 더 많이 대어 작은 직사각형 모양의 목조무늬를 볼 수 있습니다.

뒤쪽 공간에도 나무를 심어 놓아 전체가 정원같은 느낌이 들었던 신흥동 일본식 가옥입니다.

요즘 독립운동가들의 영화들이 많이 만들어지는데요.

최근 본 박열 영화를 보니 정말 일본에 대해 분노가 치밀더군요.

역사를 안다는 것은 미래에 대한 준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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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여행인여행블로거. 경상남도블로그 따오기 기자단 2기(2010). 2011,2012 경남이야기(경상남도 블로그) 팀블로그,2013년 경남이야기 팀블로그로 활동, 2015.9월부터 양산관광sns홍보단 활동. 2015년 양산시장표창장 수여.2016년,2017년 제3기,4기김해 sns서포터즈. 밀양시2기sns기자, 창원시4기sns기자로 활동중 연락처decemberrose71@hanmail.net www.facebook.com/seongja.kim.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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