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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경상남도

2년전이었나 하동을 뺀질나게 돌아다녔었지.

그나마 블로그의 정점이라고 할만할때로 잘 나갈때였어. 

요즘은 젊은애들이 치고 올라오기도 해서 하향기라고 할수 있지.



파워블로거 말고 나머지 블로그는 다 똑같아.

세상 모든 이치가 똑같아.

유명한 연예인말고는 수입도 그렇고 주목도도 그렇잖아?

공부잘하는 1프로 말고는 유튜버 1프로 말고는 수면위에 떠오르지 않는다는 거.

그게 세상이치야.

그건 그렇고 이번 2018년 7월에는 물놀이 하러 하동에 왔지.

하동 계곡물은 진짜 깨끗하더라.

지리산 물이라서 그런지 참 깨끗하고 적당히 깊은 곳도 많고 하동이 참 매력적이야.

종종 오기로 했어.

하동여행 둘째날 물놀이 하기전에 몇군데 돌아보기로 했지.

하동 화개장터는 너무 유명해서 다들 아는 곳이지?

화개장터 공영주차장 입구에 독특한 팻말이 보이는 거야.

가수 조영남의 입간판과 조영남 갤러리카페 표지판이 보이는 거야.



화살표를 따라 가보았어.

35도 넘는 태양을 맞으며 조금 올라가니 옥화주막이 먼저 보이네.

여기는 다음에 가보기로 하고.

 


옥화주막을 지나서 그 뒤쪽위에 흰건물이 보였어.

우리가 가려던 조영남 화개장터갤러리카페야.

우체국 건물이었는지 우체국 표시도 있네.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빵빵하게 나왔어.

손님이 벌써 몇 팀 있더군.

자리에 앉아서 메뉴를 시키고 카페내부를 구경했어.



갤러리카페 답게 그림들로 가득했지.

익숙한 그림이었어.

화투를 주제로 그린 그림이었어.

정말 화투가 튀어 나올것 같았지.



조영남은 화개장터라는 노래를 불러서 대히트를 시켰지.

화개장터는 하동의 대관광지로 늘 북적거리는 곳이되었고.

독특한 조영남은 그림속에서 글자를 뒤집어 쓰기도 했어.

물론 대필이라고 밝혔지만.

조영남 캐릭터는 독특하고 별나긴 해.


조양남 자화상인듯



죄식자리도 있어.



조영남이 쓰던 낡은 기타도 자리를 잡고 있어.



조영남 화개장터갤러리카페에서 가장 좋은 자리는 여기야.

투명창이 커다란 자리.

여기로 보이는 풍경은 집과 나무와 산과 하늘과 구름이야.



어릴때 풍경화에 늘 등장하던 그 그림이지.

너무 아름답지 않니?



여기 카페는 서각도 함께 전시되어 있어.

여기 관리인이 조각해서 팔고 있는 거라고 해.

조영남 화개장터갤러리카페는 하동군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조영남의 그림들은 하동군과 계약을 한 것이라고 하네.



주문대에도 다양한 서각이 많이 전시되어 있어.



여기저기 카페 구경이 끝날즈음 주문한 음료가 나왔어.

팥빙수와 요거트 스묻와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시켰지.

더위를 식히려면 이정도는 먹어 줘야겠지?



팥빙수 토핑에 복숭아가 올라간 건 예상못했어~

그래도 애들이 복숭아를 좋아하니 다행이었어.



갤러리 카페가 좋은 건 더 많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는 거지.

2층과 1층에 전시된 나머지 작품을 둘러보기로 했어.

일광 알지? 일광 화투패를 배경으로 천부경을 접목시킨 작품이야.



화투패는 꽃다발로도 변하고.

예술가의 창의성에 나도 즐거워지는 걸.


2층 갤러리 내부



조영남의 직업인 가수와 관련된 그림도 전시되어 있었어.

음표.



음표도 저렇게 멋있게 변신할 수 있다니.

감탄이 나왔어.



이건 조영남의 책을 그린거 같은데...

색감이 아주 좋다.

내가 좋아하는 커피색을 주로 썼네.



청단,홍단, 강렬한 색의 대비가 눈길을 끌고 작품옆에서 사진찍으며 아주 멋있게 나왔어.

다음에 가면 도전해봐.



1층에 따로 마련된 갤러리도 놓치지 말고 꼭 가봐야 돼.

이 그림이 최고로 화려하고 멋지더라구.



1층 갤러리 앞에 있는 석탑도 한번 스윽보기를 .

하동 탑리 3층석탑으로 마을에 흩어져 있던 탑 부재를 모아 1968년 복원했다고 해.

봉상사가 있던 터로 봉상사석탑이라고 부르기도 한다는군.

통일신라 말기나 고려 초기 조성된 것으로 보인다고 해.


이상 하동의 명소 조영남 화개장터갤러리카페였어. 

가든 말든 선택은 당신이 알아서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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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 화개면 탑리 726-10 | 조영남 화개장터갤러리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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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제주도

제주여행에서 서귀포를 주로 다녔는데 마지막날 제주 동부 몇 군데를 다녀오기로 했다. 성산일출봉을 갔다 오면서 만장굴을 들렀고 조천읍에 있는 스위스마을에 다녀오기로 했다.



조천 스위스마을에 도착했다. 스위스마을은 오렌지색, 노란색 원색의 알록달록한 건물이 들어서 있었다.

스위스는 안가봤지만 스위스를 추정할 수 있는 이국적인 마을이었다.  담양 프로방스 마을 풍의 마을인 것이다.



나는 알록달록한 색감을 아주 좋아한다. 밝은 에너지가 느껴져서 좋다. 조천 스위스마을은 사진도 예쁘게 나온다. 아직 유아기를 벗어나지 못한 아이처럼 알록달록한 색감은 너무 좋다. 조천 스위스마을 전체도 좋지만 입구의 큰 나무가 있고 흰 나무의자와 파란 나무의자가 있고 빨강 노랑 파랑 이정표가 있는 이 풍경은 2018년 풍경사진중에 제일 마음에 드는 사진이다. 저 철제 휀스에 팔을 걸치고 아래를 바라보는 인물사진은 가장 서정적인 사진이다. 마치 빨강머리앤의 주인공이 된 듯한 사진이다.



이정표에는 세계 여러도시까지의 거리가 표시되어 있다. 파리는 9330km, 뉴욕은 11495km, 도쿄는 1219 km 떨어져 있다. 이정표는 꿈이다. 가까운 미래에 꼭 가고 싶게 하는 무지개색의 꿈이다. 그래서 이정표의 색깔은 무지개색이며 이정표를 보면 가슴이 뛰는 이유이다.



조천 스위스마을의 지붕이 낮아서 하늘과 맞닿아 있다. 구름과 푸른하늘이 묘한어울림을 갖고 있고 제주의 검은돌은 또 다른 매력으로 그저 거들뿐이다.




대체 조천 스위스마을은 무슨 마을일까? 말 그대로 스위스마을의 흉내를 낸 건물들이 있는 마을로서 커피숖, 소품가게 등이 들어서 있는 마을이다. 아이스크림 가게도 있고 .



머그잔이나 소품 파는 가게도 있다.

소품 사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제주여행 기념으로 몇 개 사갈 수도 있겠다.



조천 스위스마을에는 인생샷 찍기 좋은 곳이 많다.

건물 앞에 의자가 있어 편하게 사진을 찍었다.

글씨체도 이뻐서 예쁜 사진이 나온다.



사진찍기 재밌는 곳이 많다.  먹고 죽은 귀신 무겁다더라, 먹고떨어져, 엉덩이치워 등의 글씨가 있는 의자를 이용해 재밌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스위스 마을은 아직 진행중이다. 



로카르노 광장이 스위스에 있었던가? 모르지만 광장이 마련되어 있나보다.



스위스마을 위쪽으로 올라가니 커피숖들이 모여있다. 

어릴적 우리들의 희망이었던 빨간머리앤의 소품이 있는 커피숖이다.

"빨간머리앤 귀여운 친구 , 빨간머리앤 우리의 친구"

빨간머리앤 소설을 지금 다시 봐도 재밌을 것 같다.

나는 지금 다시 갬성이 살아나는가봐 ㅋ.



어디서 커피를 마실까 하다가 제일 위쪽에 위치한 커피숖을 가기로 했다.

멋진전망 커피라고 적혀있는 곳으로 들어가기로 했다.

멋진 전망으로 우리 앞에 아줌마들 한팀이 있었다.



우선 가게 앞의 의자에서 사진들을 찍었다. 안가시바라는 말이 적힌 시바견 인형을 안고 사진을 찍었고




피노키오가 있는 의자에서도 사진을 찍었다. 

이 카페 이름은 카페 타오다. (tao)



실내에 좌석이 몇개 있었는데 여기 카페는 테라스가 명당이었다.

서울에서 온 분들인지 서울말을 구사하며 폭풍 사진을 찍어댔다.

바로 테라스 위에 걸린 저 우산에 이끌려 온 카페 타오는 어서 테라스로 가고 싶게 만들었다.




실내 넓고 편안한 자리에 앉아서 커피를 마셨다. 진한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 그리고 커피콩빵을 먹었다.

의자 다리는 파이프로 만들어져 독특했다.



한켠엔 제주 방언 보틀을 팔고 있었다. 호로록 들여사붑서, 먹젠, 경해, 고랑몰라, 조근게 요망지다. 등등의 제주 방언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커피를 폭풍흡입하고 나니 앞의 서울팀이 나갈 채비를 했다.

우리도 드뎌 테라스에 입성했다.

하늘에 걸린 빨강 노랑 파랑 우산에 손을 뻗어 날아가는 시늉을 했다.

우산은 참으로 이쁜 장식이다. 사진도 잘 받아주는 장식이다.




테라스 끝 자리에는 조천 스위스마을을 내려다 보고 저 멀리 제주바다도 보인다.

맑은 날에는 전라도 어느 바다도 보인다고도 했다.



실내 유리를 통과해서 찍어 본 테라스 풍경도 참으로 이쁜 카페였다.


부엉이만 파는 가게, 이쁜 부엉이가 너무 많았다.


비록 인위적인 마을이고 별로 볼 거 없는 마을이라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나에게는 어린시절 빨간머리앤을 떠올리게 하는 조천 스위스마을이었다. 어릴 적 순수했던 나를 떠올려보게 하는 스위스마을은 예쁜사진 찍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가볼만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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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와산리 155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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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제주도


3일차 점심때쯤에 함덕해수욕장에 도착했다. 

제주의 대표음식인 고기국수를 먹고 싶었던지라 함덕해수욕장 어느 고기국수집에서 고기국수를 먹었다.



이 메뉴는 몸국이라고 돼지국밥 비슷한데 모자반도 같이 끓인거라고 했다. 걸쭉하고 진한맛이 좋았다. 모자반의 끈기가 나와 아주 걸쭉했다. 몸에도 좋을 메뉴였다.



고기국수가 나왔다. 돼지국밥 보다 옅은 국물에 돔배고기가 올라간 것으로 육수가 구수했다. 나름 입에 맞았다.



고기국수 육수가 싫은 사람은 멸치고기국수를 시켰는데 멸치육수에 돔베고기를 올린 것이다.




배도 부르겠다 함덕 서우봉 해변으로 갔다. 에메랄드 빛 바다가 눈앞에 펼쳐져 있었다.

그냥 넋을 잃게 되는 아름다운 제주, 이래서 제주도에 오는거다. 가까이서 보니 에메랄드 바다는 더 빛을 발한다.



함덕해수욕장은 흰 고운모래와 에메랄드 빛 바다가 점점 더 짙어지고 있었다.

해변은 그리 크지 않으며 제주의 검은 화산돌이 자리잡고 있었다.



함덕해수욕장 모래사장에 커다랗게 이름을 써놓았다. 바다와 모래사장이 먼 편이라서 파도에 잘 지워지지 않으니 좋은 것 같다.




함덕서우봉해변의 카페 델문도다. 어제 카페를 갔었기에 오늘은 패스하기로 한다.



공중에 띄워 놓은 연인가 본데 바람에 잘 날고 있다.



파도가 밀려오는 만조때인지 바닷물이 모래사장으로 많이 올라온다.

바닷물을 걸어보는 이들이 꽤 보인다.



바위에 파래가 마구마구 걸려 있다. 



만조때에는 바다색이 에메랄드 빛은 사라지고 있다.



함덕해수욕장에서는 어떤 사진을 찍어도 인생샷이 된다.

이건 제주가 가진 아름다운 자연유산이다.



우리들이 함덕 해수욕장을 즐기는 방법은 인생샷 찍기인데 점프샷을 좋아하는 언니들은 점프샷을 

나는 그들의 사진을 찍어 주었다.



그토록 바라던 제주의 해수욕장 2개를 클리어하고 다음장소로 이동한다.

모래놀이가 한창인 아이둘중 하나는 지쳤는지 바람에 날리는 커다란 연에 시선을 뺏겼는지 멍하게 서있다.



함덕의 서우봉은 너무 아름답다.

잔디밭으로 뒤덮인 서우봉은 이국적이면서도 평화롭다.



몇몇 조각들도 있어서 같이 찍어보면 더 좋다.

서우봉 둘레길도 있다는데 거기도 둘러보면 더 좋았겠지만 오늘 저녁에는 공항에 가야하니 다음 기회로 남겨두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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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1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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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제주도

 제주여행에서 첫날 계획시 성산일출봉은 가지 않으려고 했었다. 신혼여행으로 가 본 곳이라 그랬는데 3일차 원래 비행기 시간이 오전이었다가 다시 밤늦은 표로 바꾸어서 시간이 많이 남아 다시 성산일출봉을 가보기로 했다.



멀리서 보이는 성산일출봉이다. 초록 잔디로 뒤덮인 해안가에 우뚝 솟은 성산일출봉이 어린왕자에서 보아뱀이 소를 잡아먹은 풍경같기도 하다. 어린왕자가 중절모라고도 표현했었던 그 모습같다.



성산일출봉 입구는 예전에 내가 간 곳이 아닌것 같았다. 성산일출봉 입구가 이렇게 넓었었나? 세월이 많이 흘러 잘 기억이 나지 않는데 많이 바뀐것 같다. 예전에 내가 올라 간 곳은 돌담계단이었던것 같은데 이렇게 완만한 곳이 있었나? 아무튼 그때 보다 성산일출봉이 더 커다랗게 다가왔다. 입구주차장에 겨우 차를 대고 입장권을 샀다. 올라오는 길 입구에 많은 음식점과 커피숖들이 즐비하고 관광지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성산일출봉이었다. 아침일찍 나와서 스타벅스에서 빵과 커피로 간단하게 아침을 때웠다. 오늘 밤 집에 간다고 생각하니 왠지 더 아쉬운 아침이었다.


성산일출봉으로 서서히 올라가본다. 

말이 뛰어 놀 것 같은 잔디가 도드라지고 초록에 기분이 너무 좋아지는 풍경이다.


가다가 서는 곳마다 아름다운 풍경으로 사진을 찍고 싶게 만드는 곳이다.




삼삼오오 성산일출봉을 내려오고 있다. 봄에 핀 들꽃이 고왔었는데. 벌써 여름이 절정을 이루기 직전이다. 어서 여름이 가고 시원해졌으면 좋겠다. 여름은 왠지 싫다.



계속 가다보면 오른쪽은 경사가 있는 등산길이다.

왼쪽은 완만하게 내려오는 코스로 우리는 왼쪽길을 선택했다. 다음일정도 바삐 가야했고 등산을 좋아하지 않았기에 자연풍경을 보고 내려오기로 했다.




등산로로 가지 않고 옆으로 빠져서 다시 주차장으로 내려오는 길이다. 

너른 초록의 언덕이 펼쳐지며 그 아래 제주 바다가 보인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머리카락을 날린다. 변덕스러운 봄날씨에 약간 쌀쌀한 듯한 날이었다.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냐고 시인은 이야기 했다.

요즘의 나 또한 흔들리고 있는 풀꽃 중의 하나인 것을 .

그 흔들림을 오롯이 이겨 내야 살아남는다는 것을 체감중이다.



나이가 들었는지 풍경에 더 집착하는 것 같다.

어릴 때는 예쁜사진에 집착하지만 나이가 들면 힐링되는 풍경사진에 집착한다.



성산일출봉의 풍경은 초록의 언덕과 제주 바다만 보이기에 많은 위안을 얻게 되는 것 같다.



오른쪽에 보면 길게 누워있는 섬이 보이는데 이 섬은 우도다.

여기서 본 모양은 도마뱀 종류가 길게 엎드려 누워 있는 것 같다.

 


우도를 배경으로 혹은 성산일출봉 기암괴석을 배경으로 사진을 많이 찍었다.

지질학적으로도 좋은 자료이기도 하다.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을 내려오니 주차장 상가에는 천혜향쥬스와 우도땅콩 아이스크림을 판매하고 있다. 

아이들이 따라왔다면 사주기도 했을텐데 이미 아메리카노로 배를 채운 어른들에게는 끌리지 않는 메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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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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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경상남도

 


지금 연꽃이 피기 시작하는 계절이라 함안연꽃테마파크를 방문하였습니다.

뜨거운 낮 3시, 연꽃이 잘 찍힐 수 있을까 하면서 함안연꽃테마파크로 갔습니다. 



아직 연꽃이 많이 피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연꽃 찍으러 온 사람이 몇 몇 있네요.

빨간 원피스의 아리따운 아가씨는 삼각대를 놓고 사진을 열심히 찍고 있네요.



카메라 렌즈를 당겨서 정자안에 그녀를 넣어 보았습니다.

연밭의 그녀는 더 아름답게 보이네요.



2년전에는 그늘막이 없었던것 같은데 빨강,노랑,파랑 그늘막이 생겼어요.

함안 연꽃테마파크 햇빛이 강한데 그늘막은 너무 반가운 아이템입니다.



가운데 정자 주위로 아리따운 연꽃이 하나둘씩 피기 시작하는데요.

여기 연꽃은 아라홍련입니다. 


 아라홍련은 전국 최고 , 최대 목간 출로지로 잘 알려진 함안 (성산산성, 사적 제 67호) 유적지 내 연못에 대한 국립가야 문화재연구소의 발굴조사 과정에서 연씨가 다수  수습되었습니다. 2009년 4월 함안박물관에서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로부터 연씨 일부를 인수받아 이 중 두 알을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 의뢰해 연대를 분석한 결과, 지금으로 부터 약 700년전 고려시대 연씨임이 밝혀졌습니다. 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연씨에 대한 씨담그기와 싹틔우기를 시도하였고 이후 분갈이 등을 통해 2010년 7월 처음으로 '붉은 빛이 감도는 연꽃' 을 피우는데 성공하였습니다. 아라홍련은 한해 중 7,8월에 피며 하루 중 오전 6-11시 사이에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보입니다.


연밭에 있는 그네는 2년전에 인증샷을 찍은 곳이네요. 연꽃이 활짝 피면 정말 아름답습니다.



연밭외에 장미터널이 조성되어 있는데요.

살구색 장미는 너무 우아합니다. 마치 베르사이유의 장미가 떠오르는 모습이에요.

터널 옆으로 희미하게 보이는 정자와 연꽃을 보세요. 

여기가 함안연꽃테마파크입니다.



오후에 축 처진 연꽃이지만 여전히 아름답습니다.



사찰에 가면 많이 보이는 연꽃 봉오리 실사입니다.

저는 아무래도 활짝 핀 연꽃이 더 이쁘게 느껴지네요.



조금씩 봉오리가 올라오고 있는 아라홍련입니다.




700년 함안연꽃테마파크 포토존 안에 넣어 찍으면 멋진 엽서가 됩니다.





한낮의 햇빛을 받은 연이파리입니다.

연이파리들의 아우성이 들리는 것 같습니다.

'너무 뜨거워!!!'



사진을 찍다보니 떨어져 버린 꽃잎에도 눈길이 가네요.

한때 화려한 모든 것이 생을 다하면 이런 모습이 되는 것이죠.

우리네 인생도 마찬가진가요? ㅎㅎ.



어제 비가 온 탓으로 커다란 연잎에 물방울이 떨어져 있습니다.

물방울은 확대했더니 마치 젤리 같습니다.

하나의 새로운 세계가 물방울 속에 응축되어 있는 듯 합니다.



연씨가 있던 씨방인가요? 생명을 다하고 늪에 떨어져 마치 우주의 섬들처럼 보입니다.



아까 그녀가 아직 촬영중입니다.

저는 살짝 도촬을 하고요.



박이 주렁주렁 달릴 박터널입니다.

아직 박이 열리려면 한달은 기다려야 할 거 같네요.



몇년전에 못본 가시연꽃밭도 있고


데크도 설치되어 있네요.



연꽃테마파크 작은 연못도 있습니다.

연꽃이 피면 반영이 아름다울 거 같습니다.

7월 연꽃으로 화려해질 함안연꽃테마파크 6월 말일의 모습입니다.


연꽃테마파크 화장실 (연꽃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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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 가야읍 가야리 233-1 | 함안연꽃테마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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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람,공연


 마술의 세계는 갈수록 다양해지고 재밌는 공연으로 자리를 잡고 있는것 같습니다. 우리가 아는 마술사들 tv에 출연해서 예능프로그램에도 나오고 해서 마술의 관심이 더욱 커지는 것 같아요.  올해 부산에서 2018년 6월29일부터 7월 15일까지 마술의 큰 행사인 부산세계마술챔피언십 그리고 부산국제매직패스티벌이 열린다는 것 아시나요? 


* 저 빨간 커튼 뒤로 어떤 마술이 진행될지 궁금해진다.


 제 13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과 함께 열리는 이번 행사는 마술계의 올림픽으로 여겨지는 세계 최대 마술행사로 전 세계 50여개국 2300여명의 마술사들이 참여하며 21개국 150여명의 정상급 마술사들이 행사 기간 경연과 함께 갈라쇼, 강연, 세미나등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부산국제매직 페스티벌 행사의 일환으로 마술 특별기획공연 '라그랑드 일루젼'이 6월 29일부터 7월 8일까지 세계 최정상급 마술사들이 펼치는 공연이 부산 영화의 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지난 6월 28일 프레스 컨퍼런스 (기자간담회)를 통해 미리 공연을 선보였는데요. 유호진 마술사의 진행으로 콤파니 포크, 케빈 제임스, 김영민, 칼린 앤 진저, 일본 템페이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유호진은 한국 대표 세계 최고 마술사 중 한명으로 2012년 64년만에 아시아인 최초로 fism (피즘) 세계마술챔피언십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했습니다. 현재 illusionist의 주연 중 한명으로 브로드웨이, 호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를 포함 전 세계 유명 극장에서 공연하고 있습니다. 마술의 문외한인 내가 처음 접한 유호진 마술사는 아주 멋진 마술사였습니다. 세련되고 절제된 몸짓, 눈빛, 손짓, 매너 , 뉴욕타임스가 호평하는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또 인상깊었던 마술사는 케빈제임스입니다. 영상에서 많이 본 마술사였는데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마술사 중 한명으로 그는 독창적인 마술과 코미디를 기반으로 한 세계 탑 클래스의 비주얼 아티스트로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브로드웨이, 웨스트엔드, 라스베가스 일류 극장에서 공연해 왔습니다. 수술 컨셉 마술은 미국 nbc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아메리카 갓 탤런트' 에 소개된 후 오바마 대통령이 직접 초청해 백악관에서 공연했습니다. 뻔한 듯 뻔하지 않은 웃기면서 약간 공포스럽기도 한 수술 마술은 마술의 눈속임을 찾을 겨를도 없이 코믹하게 관객을 몰입시킵니다. 스토리에 빠져 들게 하는 매력이 넘치는 마술입니다. 



*프레스 컨퍼런스 질문타임


콤파니 포크의 마술은 저글링과 마술 , 공과 모자를 이용해 일종의 에술적인 퍼포먼스를 펼칩니다. 음악에 맞춰 빠르게 움직이는 공과 모자의 현란한 시선에 눈을 뺏기고 콤파니 포크의 표정이 압권인 마술입니다.


칼린 앤 진저는 미국이 배출한 최고 스타 마술사이자 제작자 중 한명입니다. 그들은 브로드웨이 라스베가스에서 매우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우리가 흔히 접하던 미녀가 몸통이 잘리는 전형적인 마술이지만 화려한 움직임과 불의 등장으로 시선을 뺏겨 버리는 보고 나면 통쾌함이 느껴지는 마술입니다. 칼린과 진저는 마술가 부부이며 올해 첫 한국 공연이라고 합니다. 


*가운데가 케빈 제임스


김영민 마술사는 2015년 이탈리아 세계마술챔피언십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제너럴 부문에서 우승을 하면서 순식간에 존재감을 드러냈습디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술 액트라 평가받으며 유렴,아시아,북미 등 세계 공연중에 있습니다. 모래와 꽃의 마술인데 제가 본 마술중에 마술장르 같지 않은 아주 아름답고 독창적인 마술이었습니다. 행위예술의 형태라고 해야 할까요? 환상적인 분위기에 빠져드는 마술이었습니다.


*부부 마술가 칼린 앤 진저


일본 템페이의 마술은 저글링으로 아주 신나는 마술이었습니다. 환상적인 조명과 함께 저글링이 어우러져 저절로 박수가 나오게 되는 마술이었습니다. 템페이는 일본이 낳은 세계적인 저글러이자 퍼포밍 아티스트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해서 최종 승자를 가리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1등을 차지했습니다. 그는 현재 전세계를 대상으로 활동하며 신묘한 기술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섭외하고 싶은 1순위 저글러중의 한명입니다. 


공연의 일부만 보았는데도 마술의 흥미가 생겨나는 공연이었습니다. 장마철이라 습하고 더워 짜증나는데 그런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리게 하는 공연이었습니다. 여름날 색다르고 시원한 마술공연 어떠신가요? 

라 그랑드 일루젼 공연에는 이 들 외 세계적인 마술가 5명이 더 출연합니다. 티나 레나트, 김태원, 토파즈, 이창민, 송다민 입니다. 


영화의 전당 하늘연극장에서 2018년 6월 29일부터 7월 8일까지. 

평일,일요일 오후 7시 30, 토요일 오후 4시, 오후 7시 30분,월요일 휴일. 

예매는 하나티켓 http://ticket.hanatour.com 에서.


*ps : 7월 9일 14일까지 '이상한 나라의 마술사'를 주제로 해운대 구남로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료 마술 공연 및 버스킹 공연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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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여행인여행블로거. 경상남도블로그 따오기 기자단 2기(2010). 2011,2012 경남이야기(경상남도 블로그) 팀블로그,2013년 경남이야기 팀블로그로 활동, 2015.9월부터 양산관광sns홍보단 활동. 2015년 양산시장표창장 수여.2016년,2017년 제3기,4기김해 sns서포터즈. 밀양시2기sns기자, 창원시4기sns기자로 활동중 연락처decemberrose71@hanmail.net www.facebook.com/seongja.kim.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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