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 4

[밀양맛집] 색감 좋고 건강한 오방색 연잎밥이 있는 다로 전통찻집

밀양에는 1달에 한번 정도 사진을 찍으러 갑니다. 밀양시장 근처에서 업무를 보고 잠시 차를 마실 곳을 찾다가 다로 전통찻집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기 대추차와 오미자차가 너무 예쁘고 건강한 맛이어서 단골이 되었습니다. 주문한 차를 마시고 나면 후식으로 맑은 차를 더 주는 것도 참 좋았습니다. 전통차 다로는 밀양관아 건너편 2층에 있습니다. 1층에는 관아횟집이 있습니다. 입구에는 예쁜 양초가 담겨있고 연꽃 그림과 시가 글귀가 쓰여져 있습니다. 저번 보다 조금씩 장식이 바뀌어 있네요. 가을이 다가오니 좀 더 따뜻한 느낌입니다. 카페에 들어서면 한 켠엔 다기류가 진열되어 있고 단체석부터 좌식방, 4인석까지 다양한 좌석이 있습니다. 전체적인 느낌은 편안하면서 동양적인 느낌이에요. 종이등 액자 꽃 책들이 어우러져 ..

[강원도 여행] 화려한 조명 터널 지나며 바다 전망 보는 삼척해양레일바이크

이번 강원도 여행 2일차 아점을 먹고 한 일은 용화해수욕장에서 삼척해양레일바이크를 타는 거였습니다. 레일바이크는 더운 여름에 타는 건 고역일까? 걱정이 들어도 언제 또 삼척에 올지 모르니 삼척 레일바이크를 선택했습니다. 삼척 레일바이크는 용화정거장에서 궁촌정거장 혹은 궁촌정거장에서 용화정거장까지 1시간정도 바이크를 탑승합니다. 도착지에서는 셔틀버스로 원래 탑승지로 이동합니다. 우리는 용화정거장에서 궁촌정거장까지 이동했습니다. 먼저 나타난 구간은 바다가 보이는 소나무숲이었죠. 그늘이 있어 시원했고 바다전망이 좋았습니다. 강원도 삼척 투명하고 맑은 바다를 구경하면서 달립니다. 스노쿨링하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보이네요. 햇빛에 더욱 투명해진 바다는 바위의 바다 아래에 위치한 부분을 다 보여줍니다. *용화해수욕..

[강원도 여행] 바닷물이 투명한 강원도 삼척 용화해변

이번 여름 휴가는 경상남도를 떠나서 강원도 삼척 용화해수욕장에서 보냈습니다. 강원도가 아주 멀다고 생각했는데 강원도 삼척은 생각보다 가까웠습니다. 말로만 듣던 동해 7번국도를 따라 올라갔더니 어느새 강원도 삼척이더라구요. 동해 7번국도에서 만난 영덕, 울진풍경은 아름다워서 다음에 또 가보고 싶은 곳으로 찜을 해 두었습니다. 오전에 출발해서 삼척에 12시경 도착을 해서 유명맛집에서 장칼국수를 먹고 용화해변 근처 숙소에 갔습니다. 장칼국수는 생각보다 입에 안 맞았고 감자전은 채썬 감자를 구워 주는 게 아니라 감자 갈은 것을 구워주는 거였는데 간이 안맞았어요. 집에서 감자 갈은 것을 한번씩 구워먹는데 제가 한 것이 훨씬 맛있었어요. 숙소는 아늑한 펜션으로 나무로 지어진 펜션이었습니다. 숙소에 짐을 풀고 근처 ..

창원만의 독특한 관광역사컨텐츠 만들겠다는 허성무 창원시장(블로거 간담회)

9월이 되니 폭염이 사그라들고 아침 저녁에는 시원한 바람이 불어 조금씩 가을이 다가 오는 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낮은 아직 뜨겁지만 에어컨을 안켜도 견딜 수 있으니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 계절이 바뀌면 새로운 계획들을 하게 되죠. 새로운 시작을 하는 허성무 창원시장은 9월 3일 파워블로거 초청 SNS 시정간담회를 가졌습니다. 1대1로 블로거가 묻고 허성무 시장이 답하는 형식의 간담회입니다. 저도 초청되어 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준비한 질문지를 체크했습니다. 물과 음료수와 필기구 메모지 그리고 마이크가 준비되어 있네요. 닉네임과 이름을 같이 적어 놓았습니다. 블로그니까 닉네임이 중요하겠죠. 사회자도 커피믹스 김성자님이라고 호명해 주었어요. 검색으로 닉네임 커피믹스는 검색이 잘 안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