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까지 친구들과 1달이 멀다하고 많이도 돌아다녔다. 작년 겨울 제주 여행 결항으로 이틀 더 묵었던 추억이 떠올라 너무 행복했다.10일여전 멀리는 못가니 가덕도나 가보자고 하여 당일 나들이를 하였다. 1인당 8000원짜리 4인에 32000원 하는 정식집에서 한끼를 때웠다. 가덕도 소희네집인데 미역국이 맛있었다. 나머지는 쏘쏘~. 가격이 너무 좋았다. 그래서인지 손님이 많았다.소화시킬겸 걷다보니 해파랑길이 있어서 걸어보았다. 대항항 포진지동굴이 있었다. 잠시 구경했다.동굴이 엄청나게 길고 크고 잘 지어있었다. 일제시대 쓰여진 동굴이다. 우리 아픈 역사중 하나이다.동굴을 다보고 다시 돌아가는데 낚시를 하는 사람들이 제법 있었다. 가덕도는 낚시를 하러 많이 오는 모양이다.윤슬이 너무 예뻐 찍어보았다. 핸드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