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타워 4

부산 용두산 공원에는 여의주 품은 용이 산다

부산 용두산 공원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최지우 동상, 사랑의 자물쇠 , 한자가 쓰여진 화장지 , 하지만 이것보다 먼저 있었던 부산 용두산 공원 자리를 지킨 것은 여의주를 품은 용입니다. 용의 아래쪽에 노산 이은상 선생이 쓴 시 , 부산탑찬가가 새겨져 있습니다. 1973년이라고 새겨져 있어 세월의 흔적을 느낄수 있습니다. 부 산 탑 찬 가 여기는 이 나라의 관문 국토의 정기가 서려 맺힌 곳 백두산 힘차게 뻗어 내린 금정산맥 앞바다 푸른 물결 태평양 맞물렸네 첨성대처럼 곧게곧게 치솟은 탑 위에 높이 올라 저 멀리 바라보라 통일과 번영과 자유와 평화의 큰 길이 영롱한 햇빛 아래 눈이 부시고 그리로 밀물보다 더 거세게 달려가는 이 땅 겨레의 의기에 찬 모습 우리는 무궁화 피는 나라의 국민 조국과 인류를 ..

부산 용두산 공원은 사랑의 자물쇠로 채워져 있다.

부산 용두산 공원이 많이 정비되었습니다. 외부 벤치와 의자가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고 부산타워 앞의 철조망에는 하트 모양이 눈에 띕니다. 하트 주변과 안에 자물쇠가 채워져 있네요. 앗!! 이것은 ??? 하트와 자물쇠 !! 사랑의 자물쇠군요. 하트안에 철조망이 겹치는 지점이 사랑의 자물쇠의 명당자리인지 많은 열쇠가 거기 밀집해 있습니다. 명당자리에 사랑의 자물쇠를 채우지 못한 사람은 하트의 가운데 움푹 들어간 자리에도 자물쇠를 채웠습니다. 높아서 달기 어려웠을텐데 그 어려움을 감수하고 자물쇠가 매달려 있습니다. 하트에서 벗어난 철조망에도 사랑의 자물쇠는 달려 있습니다. 철조망 이쪽 끝에서 저쪽 끝까지 연결되어 있습니다. 자물쇠는 제각각의 모양과 이름으로 가득차서 철조망에 달려 있습니다. 큰 걸 채우면 사랑이..

부산에 몽마르뜨 언덕이 있다?

부산 용두산 공원은 부산타워로 유명합니다. 부산타워에 올라가면 부산전경을 한눈에 보며 차를 마실수 있습니다. 전시관도 몇개 있어서 관람도 할수 있습니다. 주말엔 공연이 이루어지기도 하고 시민들이 와서 쉴수 있는 공간도 많습니다. 또한 엄청난 수의 비둘기떼를 볼수도 있습니다. 도심속의 굶주린 비둘기들은 먹이를 얻으려 사람에게로 몰려듭니다. 용두산 공원 입구에 일렬로 작은 집들이 서있습니다. 이 집들은 용두산 공원에 오신 분들께 초상화를 그려주는 곳입니다. 몽마르뜨언덕은 프랑스 예술가들이 몽마르뜨언덕에서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고 예술활동을 하는곳이지요. 이곳을 감히 부산의 몽마르뜨언덕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집대문마다 그림들이 아주 개성적입니다. 주말에는 저 대문들이 활짝 열려서 예술가들의 그림그리는 모습을 ..

도심속 입장료없는 전망대 보셨나요?

여기는 부산 남포동입니다. 이 건물에는 전망대가 있다고 합니다. 전망대로 올라갔더니 저멀리 푸른 바다가 펼쳐집니다. 바다는 언제봐도 가슴을 확 트이게 합니다. 언제라도 바다에 갈수 있다는 것은 부산의 큰 장점이죠. 전망대에서 바다를 보니 큰배들이 정착해있는 부두의 모습이 보입니다. 부산이 항구도시임을 느낄수 있지요. 부산타워에서 보는 바다의 모습과 별 다를바가 없네요. 부산타워는 입장료를 줘야하지만 여기는 입장료가 필요없어요. 이동하여 다른곳으로 갔더니 영도대교가 환히 보입니다. 영도시내 모습도 한눈에 들어오네요. 유리창에는 영도대교의 간략한 설명도 있네요 영도를 부산으로 이어주는 소중한 대교랍니다. 반대편 쪽에도 전망대가 있습니다. 반대쪽에서는 용두산공원의 부산타워가 보입니다. 부산타워나 용두산공원,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