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가볼만한곳 6

북경여행/베이징 스차하이(십찰해) 인력거 투어 추천

여행중에 눈으로 보는 것도 좋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아무래도 몸으로 체험하는 것입니다.북경여행중 받은 발맛사지는 시원했고 인력거 투어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달리는 인력거는 타볼만 합니다.달리는 인력거 사이로 보이는 스치하이 풍경은 더욱 색다르게 와 닿습니다. *스차하이 어느 고택에서 담배피는 중국인 스차하이 인력거 투어 하기 전에 먼저 스차하이 동네를 구경합니다.800년 원나라때 징기스칸 손자가 점령해 살았다고 합니다.베이징에는 바다가 없어 바다가 그리워 인공호수를 만들었습니다.호수 주위로 사찰이 열개 있어 십찰해로 이름이 지어졌습니다. *손님을 기다리는 인력거들 가장 큰 집으로 현직 중국 국방부장관집입니다.공통점은 집안에 화장실이 없습니다.바깥의 공동화장실 이용합니다.담장이 높고 개인의 사생활을..

북경 여행/ 예술작품.벽화,카페와 아트샵이 즐비한 베이징 798 예술구

북경여행 3일차 아침 798 예술거리 방문을 시작으로 투어가 시작되었다.2일 동안은 북경의 고전건축을 보았다면 798 예술거리는 말 그대로 도시 느낌이 물씬 나는 거리로 벽화와 예술작품이 즐비하고 독특한 악세사리가게가 즐비하고 커피점이 있는 곳이다. 798 예술 거리에 들어서니 여러가지 벽화가 우리를 반긴다.푸른 톤의 그림인 사자가 정장을 입고 있는 벽화아래에 쉬어 갈 수 있는 의자가 몇개 있다. 음흉스럽게 생긴 사람들이 코와 폐로 공기를 마시고 있다.자세히 보니 oxy 라고 적혀 있는데 환경오염에 대한 벽화같다.어느 영화에서 본 중국인의 거칠고 강인한 인상이 그대로 나타난다. 어느 건물에 있는 그래피티는 러시아, 중국 북경 등 외교에 관한 것 같다.전체적인 느낌은 밝은 칼라를 썼음에도 어둡다.그림만 보..

북경여행/전갈꼬치,지네,불가사리 꼬치가 있는 왕부정거리(왕푸징거리)

가을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가을입니다.아직 포스팅 못한 사진을 뒤적뒤적, 북경사진을 발견하였습니다.여행포스팅은 왠만하면 빨리 끝내야지 해외여행사진 보니 또 떠나고 싶네요. 여행객을 태운 차가 우리를 내려 준 곳은 어느 상가앞입니다.택시도 많고 가게도 많은 이 곳은 왕부정 거리입니다.왕부정 거리의 첫인상은 코를 찌르는 꾸리한 중국 특유의 향신료냄새입니다.왕부정 거리에 먹거리가 많다는 데 식욕이 뚝 떨어지는 불안한 느낌이 스멀스멀 올라오네요. 기와 기둥의 빨간 등이 주욱 달려져 있는 이 골목 양쪽으로 중국 특유의 먹거리 포장마차가 있습니다.가이드가 30분 자유시간을 주네요.일단 구경을 해보고 먹고 싶은 걸 먹어보기로 했죠. 으악, 저거 뭐야 ?작은 닭인지 비둘기인지 목을 내밀고 발갛게 구어져 진열되어 있습니..

[북경여행]베이징 번화가 전문대가

북경여행 3일차, 그 전날 발맛사지 효과로 꿀잠을 잤다. 3일차 일정시작은 간단하게 전문대가를 돌아보고 인증샷을 찍고 이동한다. 베이징의 유명한 번화가인 전문대가(첸먼다제)는 베이징 시내 중심선에 위치해 있으며 북으로 정양먼(정양문) 흉벽으로부터 시작해서 남쪽으로 톈탄루(천단로)까지 이어지며 톈차오난다제(천교남대)와 인접해 있다. 회색빛의 건물 사이로 홍등이 하늘에 죽 걸려 있는 곳이었는데 거리는 깨끗했고 넓었다. 북경여행중 아주 맘에 드는 장소였다. 전문대가는 명나라 가정 29년에(1550)에 지은 외성 앞은 황제가 텐탄(천단) 또는 산촨탄(산천단)으로 출궁할 때 이용했던 길로 외성을 지은 후에는 외성의 남북 방향 주요 도로였으며 시민들은 이를 전문대가로 불렀다. 명나라 ..

[북경여행] 화려하고 거대한 와이드 스크린 세무천계(the place)

북경 쿵푸쇼를 보고 들른 곳은 화려한 조명이 있는 쇼핑가 세무천계였다.the place 라고도 불리는 곳이다. 세무천계에 와서 볼 것은 화려한 조명과 커다란 조형물들이다.그 뿐만이 아니다.길게 설치되어 있는 와이드 스크린은 라스베가스 다음으로 세계2위라고 한다.아무튼 중국은 무조건 크게 만든다. 입구 눈사람 앞에서 주로 사진을 찍는다.눈사람이 얼마나 큰 지 , 보통사람 5배는 되는 것 같다. 스크린이 너무 길어서 목이 아플 정도 였다.스크린의 길이가 250m 폭이 35m 나 되는 대형 LED 스크린 이다. 길 가 쪽에는 상점들이 있었는데 파리바게뜨, 비비고 등이 눈에 띄었다.패키지 여행이 아니라면 저기서 커피한잔 마시고 쉬어가련만. 와이드 스크린이 여러가지 색깔로 바뀌었다.그야말로 환상적인 공간이었다. ..

[북경여행] 아찔한 위험에 도전하는 북경서커스

북경여행 첫날 식사후 일정은 북경 서커스 관람이었다.아직 서커스가 있나 싶은데 북경에서는 관광코스중 하나였다.아마 자유여행을 했다면 선택하지 않았을 것 같은 코스가 될 거 같다. 별 기대없이 베이징 조양극장으로 향했다. 붉은 간판에다가 붉은 등이 달려서 눈에 엄청 띄는 곳이었다.북경여행중에는 붉은 간판은 아마 질리도록 볼 거 같다. 1층에는 음료수가게와 기념품가게가 있었다.수묵화는 우리나라와 거의 흡사하고 가면은 도깨비처럼 보였으며 강렬한 인상이었다. 자리를 잡고 서커스를 보았다.화려한 배경이 여러겹으로 되어 움직이니 진짜같은 착각을 일으켰다.약간 눈속임 같은 느낌이었다. 서커스는 티비를 통해 많이 봤던지라 별 기대는 하지 않았다.다른팀 관광객중 할배부대들은 신기한 듯 박수를 치고 환호하였다. 서커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