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가볼만한 곳 2

[울산여행/울산계곡] 작정하고 작천정갈까?

올 여름은 너무 더워서 에어컨하고 물놀이가 간절해지는 여름이다.이렇게 더울땐 작정하고 시원한곳으로 나가야 한다.그래서 작정하고 찾아간 곳은 바로 울산 계곡 언양 작천정이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계곡으로 올라가는데 태양이 너무 뜨거워 녹아버릴거 같다.그 와중에 눈에 띈 트럭하나가 있었다.찰옥수수 옥수수빵 트럭인데 신용카드 를 대환영한다는 글귀가 눈에 쏙 들어왔다.요즘같을때 맞는 마케팅 전략이라 생각된다.트럭도 살아남을 전략으로 신용카드를 선택했다. 언양 작천정계곡이다.작천정계곡은 넓직한 바위가 특징이다.일광욕하기 참 좋겠다. 10년전에 우리집 아이들 어릴때 여기와서 물놀이를 즐겼는데 여기 돌에 물묻으면 상당히 미끄러워서미끄러운 돌을 밟고 물에 미끄러져 떠내려 갈뻔했다. 하지만 넓직한 작천정 바위는 텐트..

예술과 추억이 서려 있는 울산 옹기축제

요즘 축제가 참 많다.특히 봄, 가을에 축제가 많이 몰려있다.날씨가 좋아서 집에 있기 억울하기 때문이겠다. 2016년 5월 5일부터 5월 8일까지 열리는 울산옹기축제를 다녀왔다.옹기축제가 있었나 싶었는데 가보니 꽤나 크고 성대하게 열리고 있었다.연휴라서 그런지 사람들도 많았다. 옹기축제는 2016 유망축제라고 한다.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옹기집산지이고 7명의 옹기장인들이 전통방식으로 옹기를 제작하고 있는 곳이다. 옹기축제에서 좋은 점은 옹기를 축제기간동안 20% 이상 할인가격으로 살 수 있다. 어떤 것은 50% 하는 곳도 있다.옹기 좋아하는 주부들은 왠만하면 사갈 거 같다. 축제의 묘미는 인증샷찍기.아이들이 옹기맨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곳곳에 보이는 가마.아직도 불을 때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