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가장 화려한 꽃은 벚꽃이다.특히 진해는 군항제로 유명한 곳이며 벚꽃명소가 많다.진해군항제가 내일 3월 3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4.1일부터 4.10일까지 열리는데 3.29일에 진해 여좌천 로망스 다리에 미리 가보았다. 벚꽃이 만발했을 거라는 기대와 달리 꽃봉오리가 많다.담주나 되어야 벚꽃이 활짝 필 거 같다.방문 당일 오전까지는 비가 부슬부슬 내려 샤방샤방한 벚꽃사진을 찍지 못해 아쉬웠다. 진해 여좌천 로망스 다리는 야경도 참 이쁜걸로 유명하다.발레리나와 하트 조명이다. 조명아래에서 사진을 찍으면 더욱 환상적이겠다. 비가와도 진해 여좌천 벚꽃을 보러 온 사람들이다. 저 꽃봉오리가 활짝 피었다면 ...꽃봉오리가 모여 진한 인디핑크색 점묘화를 이룬다. 하트 존을 꾸미고 있다.아마 여기서는 줄서서 사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