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최참판댁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들어가면 한옥으로 된 가게들이 길가에 들어서 있습니다. 최참판댁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어린이 1000원 청소년은 1500원입니다.하동 최참판댁은 오르막길을 제법 올라가야 도착할 수 있습니다. 음식점도 있고 악세사리 가게도 있고 천연염색 가게가 있는데 서희와 길상이라는 가게 이름은 소설 토지에 등장하는 주인공 서희와 길상이입니다. 감물로 염색된 다양한 모자가 진열되어 있습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 자꾸 눈길이 가는 모자입니다. 날씨가 너무 뜨거워서 얼음물을 하나 사서 목을 축이면서 올라갔습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한 발짝도 가기 어려운 폭염이었죠. 한참을 올라오니 최참판댁 표지판이 나오고 초가집이 보입니다. 최참판댁의 등장인물 중 칠성이, 임이네, 강봉기.두리네 등등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