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가볼만한곳 4

[양산 여행] 초대형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어 있는 양산 통도사 백련암

몇년전 사진을 찍으러 사진강사님을 따라 여기저기 다니는 시절이 있었다. 그때 통도사 암자를 몇군데 다녔는데 너무 아름다운 곳이어서 암자투어를 가봐야겠다 생각하고 있었었다. 그 뒤로 다른 암자를 가보지는 못했는데 이번에 친구들과 통도사 탬플스테이를 가게되면서 2일째 암자 몇군데를 돌고 왔는데 너무 좋았다. 가을날씨는 너무 좋아서 아름다운 단풍을 볼 수 있는 곳이 참 많다. 양산 통도사도 예외는 아니다. 특히나 노랗게 물든 수백년 은행나무를 보려면 통도사 백련암을 찾아가면 된다. 백련암 위치는 통도사 서운암에서 더 위로 올라가면 된다. 통도사 암자 지도를 참조로 하면 된다. 통도사 서운암이 제일 잘 알려져 있는데 서운암 된장이 유명하고 염색축제, 야생화축제가 개최된다. 서운암 뒤쪽 장경각 풍경도 장난아니다...

[창녕여행]창녕 장날구경

세계 어디를 가든, 국내를 가든 가보고 싶은 곳이 시장이다.시장에는 사람들이 사는 냄새가 나고 다양한 문화가 모이는 곳이기 때문이다.특히 시장의 먹거리는 여행자에게 활력과 함께 즐거움을 선사해준다.대만의 야시장에서는 취두부 냄새가 가득했고 일본 오사카 시장에서는 스시가 타코야끼가 넘쳐났다.알고보면 인간은 의,식,주 말고도 소비행위를 필수적으로 가지고 사는게 아닐까?언제부터인지 소비라는 행위를 하다 보면 스트레스가 해소 된다는 걸 느낀다.이런 저런 이유로 시장은 인간이 살아있는 동안 영원할거 같다. 지난 여름에 창녕에 가 보았는데 마침 가는 날이 장날이었다.창녕장은 매월 3일 8일에 열린다.장날은 확실히 사람들도 많고 상품도 많고 활기찼다. 마늘과 쪽파 종자가 보인다.작은 양파 같이 생긴 쪽파 종자는 처음..

[김해가볼만한곳] 김수로왕 허황후 스토리가 있는 김해가야테마파크 1

부산 근교 가족들이 갈만한 테마파크로는 부산경남경마공원(렛츠런파크) 을 손 꼽을수 있겠습니다.김해에도 2015년 5월 22일 개장한 테마파크가 있는데요 . 바로 김해 가야테마파크입니다. 김해 가야테마파크는 공연전시,체험,놀이휴식 공간으로 나뉘어집니다.멀리서 보니 초가집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이 보이는 데요.여기가 김해가야테마파크 입구입니다. 우선 전시공간인 가야테마파크 가야왕궁으로 들어가봅니다. 가야왕궁 태극전은 왕의 집무실 및 국가의 의식을 행하는 곳입니다.수로왕과 허황후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수로왕과 허황후 , 그리고 황금거북이입니다.황금거북이의 코를 만지면서 소원을 빌면 소원을 들어준다고 하네요. 가락정전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가락정전은 가야를 건국한 수로왕의 처소와 외부정원, 1900 제곱미터..

네덜란드엔 러버덕 경남 양산엔 오리박물관

러버덕 프로젝트 서울이 2014년 10월 14일부터 11.14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 석촌호수에서 열렸었다.노란 고무오리가 뭐라고 다들 난리인가 했더니 ,네덜란드 설치미술가인 플로레타인 호프만이 tolo toys(영국)의 고무오리를 선택해 도시를 배경으로 현대적인 물건을 배치하여 장난감을 거대화한 러버덕을 제작하였다. 러버덕 프로젝트는 2007년 프랑스를 시작으로 전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며 전시되고 있다. "러버덕 프로젝트에는 국경도 경계도 없고 어떤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있지도 않다. 나는 이 러버덕 프로젝트를 통해 전 세계의 긴장이 해소될 수 있다고 믿는다." 러버덕 프로젝트는 이러한 뜻을 지니고 있다. 오리를 네덜란드의 플로레타인 호프만 만 좋아하는줄 알았는데 한국의 경남 양산에도 오리에 관한 많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