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동 트리축제 2

부산여행/2017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는 너무 따뜻하다

해마다 12월이 되면 왠지 마음이 바빠지고 설레기도 하는 달이다.마지막 달이라 여러가지 모임도 많고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기 위한 마음의 준비(?)로 이래저래 바빠지는 12월이다. 12월에는 크리스마스가 있고 해마다 부산 광복동에서는 부산크리스마스트리축제가 열린다.부산크리스마스트리축제는 해마다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축제다.트리조형물과 여러가지 조명으로 꾸며진 광복로 거리가 너무 아름다워서이기도 하고 부산크리스마스트리축제는 추운 겨울 행복한 느낌을 가져다 줘서 성공한 것 같다. 부산근대역사관에서 광복로 쪽 거리는 눈이 오는 조명이다.오래 된 은행나무도 보인다. 부산 크리스마스트리축제의 메인 트리를 보러 다가간다.경찰이 차량통제를 하고 있다.메인 트리 주변에는 항상 많은 인파가 몰리는 곳이다. 여러 공연들..

보수동 책방 골목 끝 레스토랑 레오나's kitchen

보수동 책방 골목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아주 아주 오랜만에 가 보았다. 넘쳐나는 인터넷 서점으로 가게가 잘 되지는 않았겠지만 나름 골목을 정비하고 그 속에 보수동 책방골목은 옛 향수를 간직한 채 그대로 있었다. 사진작가들이나 타지 사람들은 부산방문을 하면 꼭 찾는 곳이다. 보수동 책방골목에 커피숖이 몇개 생겼고 책방골목 끄트머리에 푸른벽이지만 실내가 아주 따뜻해 보이는 레스토랑이 하나 있다. 너무 따스해 보이는 인테리어에 이끌려 안으로 들어가 보았다. leona's kitchen (레오나의 키친) , 이름도 참 친근하고 따스하다. 마치 이쁘게 꾸며놓은 친구집 같은 실내였다. 식탁과 의자가 원목이었는데 개인적으로 참 마음에 드는 것이었다. 실내도 하늘색벽과 문이다. 그 외 작은 화분과 책 등 소품이 아기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