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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부산은 눈이 펑펑 내립니다

새벽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부산은 눈이 그치질 않고 더 많은 눈을 뿌리고 있습니다 나무애 눈이 쌓여 눈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눈을 조금만 굴려도 눈사람이 만들어집니다 눈 쌓인 화분은 아이스크림 같습니다 차 위에도 눈이 쌓였습니다 발이 푹푹 빠집니다 차도 느릿느릿 거북이 걸음입니다 온통 하얀 눈세상입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5년만에 눈온 부산 아이들이 신났어요

오전 7시경 문자가 한통 왔습니다. 아이들 학교 가려면 7시 20분에 일어나면 되는데 문자가 자꾸 잠을 깨웁니다. 눈을 부비며 문자를 확인해 봤습니다. 긴급연락입니다. 많은눈으로 3월10일 수요일 임시 휴교합니다. 어서 바깥을 쳐다보니 눈이 쌓여 있었습니다. 애들을 어서 깨웠습니다. " 얘들아 , 밖에 눈 왔다. 어서 일어나라. 오늘 학교도 안간다. "  아이들은 눈이 왔다고 하니 벌떡 일어납니다. 내복바람으로 얼른 밖을 확인해보더니 함성을 지릅니다. " 어제 뉴스에서 부산에도 눈 온다고 했어 . 와아아아~~~~." 바깥도로에는 차가 다녀서 그런지 도로에는 눈이 쌓이지 않았습니다. 그 외 지붕과 차위에는 눈이 쌓였습니다. 어젯밤 잠들때는 비가 계속 오고 잇었는데 새벽에 눈으로 바뀌었나 봅니다. 아이들은..

나의 이야기 2010.03.10

스키 못타도 스키장에 가볼만한 이유

지난 일요일 덕유산 무주리조트로 출사를 나갔습니다. 새벽에 출발이라 차안에서 김밥한줄로 아침을 해결했습니다. 바깥은 아직 컴컴한게 여행을 안간다면 자고 있을 시간이었습니다. 오전 6시 30분에 부산에서 출발을 하여 7시 30분 쯤 산청휴게소에 도착하였습니다. 휴게소는 이른 시간이라도 사람들이 많이 붐볐습니다. 어디를 가는지 다들 여행에 들떠 보였습니다. 산청휴게소에서 커피한잔으로 잠을깨고 10분정도 휴식을 취했습니다. 다시 고속도로를 달려 9시쯤 무주 톨게이트를 지났습니다. 여기서 부터 무주리조트까지 차가 밀리기 시작하더군요. 고속버스가 몇대 보이고 승용차들이 도로를 꽉 채웠습니다 방학을 맞아 모두 스키를 타러가거나 산행을 하러가는 일행인지 도로가 밀리기 시작했습니다. 고생은 여기서 시작인듯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