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입니다. 장마철이긴 하지만 맑은 날은 정말 덥습니다. 뜨거운 태양으로 달아오른 땅의 열기를 식히기에 선풍기만으로 부족합니다. 에어콘바람은 시원하긴 하지만 뭔가 2% 부족합니다. 이 뜨거운여름을 시원하게 해줄 음식으로 냉면, 밀면, 삼계탕 등등이 있겠습니다 또한 식사후에 먹을 수 있는 가장 시원한 음식으로는 팥빙수가 있습니다. 팥빙수 한 그릇이면 더위는 그냥 싹 물러가는 듯 합니다. 집안 식구들이 워낙 팥빙수를 즐겨서 올해는 팥빙수 기계를 하나구입했습니다. 마트에도 팥빙수 재료가 워낙 잘 나와서 집에서는 얼음만 얼리고 빙수기만 있으면 손쉽게 먹을 수가 있습니다 올여름 들어 팥빙수를 자주 만들어 먹었는데 팥이 떨어졌습니다. 대형마트에 가서 팥빙수 재료로 국산팥을 샀습니다. 국산팥이라 가격이 비쌌지만 좀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