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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 여행] 작년보다 늦게 핀 원동 순매원 매화

해마다 매화를 보러 봄나들이를 갑니다. 목적지는 원동 순매원, 집에서 가까운 매화가 많이 있는 곳으로 국수,파전,떡볶이,막걸리를 즐길 수 있으며 미나리 삼겹살도 즐길 수 있는 곳이죠. 원동매화축제가 끝난 후지만 원동가는 국도는 평일 낮에도 차로 붐볐습니다. 왜 이렇게 차가 많나 했더니 짐작대로 원동 매화 보러 가는 사람들이었죠. 순매원 가기 500미터 전부터 길이 막히기 시작합니다. 적당한 곳에 주차를 하고 순매원을 향해 걸어갑니다. 아직 바람은 조금 차가운 듯 했지만 햇살은 너무 따스한 봄입니다. 순매원에 도착했습ㄴ다. 매화를 즐기는 사람들로 북적거립니다. 매화가 뭐라고 이리 난리들일까요? 매화는 추운 겨울을 보내고 봄을 맞이하는 상징이죠. 우리 마음도 봄바람에 살랑살랑 흔들거려 주체할 수 없어 봄 나..

봄이 왔네 ! 개구리가 폴짝 !

아이들과 휴일 낮에 산책을 나갔습니다. 낮에는 덥다고까지 느낄 날씨였지요. 가끔씩 불어오는 바람이 시원했습니다. 봄이라도 계속 춥다가 비오다가 흐린 날씨가 반복되었었지요. 오랜만의 산책에 아이들이 즐거워했습니다. 산책을 하다가 아이가 소리칩니다 " 개구리다 ! " " 정말! " 아이들은 신기한지 개구리를 열심히 봅니다 개구리도 봄이 추웠던 걸까요? 따뜻한 날씨에 개구리가 고개를 쏘옥 내밀었네요 유유자적하게 헤엄을 치는 개구리모습이 틀림없이 개구리네요 물은 너무 갑갑하다며 지상으로 도약할 준비를 합니다 어디 한번 뛰어보자 ! 폴짝 ! 도약을 성공해서 마른땅으로 나온 개구리 모습이에요 물 밖으로 나와서 어딜 가고픈 걸까요?

봄맞이 산책을 갔다왔어요

봄이 옴을 제일 먼저 알리는 꽃이 매화라고 하지요. 우리 동네 화단에 예쁜 매화가 피었길래 사진에 담아 보았습니다. 즐겁게 감상해주세요. 지금은 매화가 환하게 피었습니다. 봄이 오면 날씨가 따뜻해지니 실외활동을 많이 하게 됩니다. 우연히 알게된 부산의 대신동의 한 산책로가 참 아기자기해서 소개해 봅니다. 산책로를 따라 한번 걸어 볼까요 산책로의 시작부입니다. 산책을 방해하니 오토바이는 출입금지라네요. 산책로에서 장난을 치면서 아이들이 길을 걷고 있습니다. 나무로 둘러싸여 공기가 참 좋아요. 구불구불한 산책로를 주욱 지나가면 작은 구름다리가 하나 나옵니다. 다시 긴 길이 시작되어 하늘을 찌를듯이 뻗어있는 나무를 보면서 끝없는 하늘도 한번 쳐다보았다가 계속 걸으면 작은 벤치와 저수지가 나오지요 저수지에는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