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냐 산이냐 하는 선택에서 고민을 하자면 .... 필자는 바다를 선택할거 같다. 부산에 오래 살다보니 그런지 모르겠지만 거침없는 수평선을 보고 있노라면 가슴이 확 트이는게 거침없어 좋다. 1월초 어느날 영도바다를 찾았다. 절영해안산책로를 둘러보기로 했다. 절영해안산책로에 들어서면 처음 만나는 관리동의 모습이다.1층은 갈맷길 안내소 2층은 구민을 위한 흰여울 문화마을 거점센터이다. 예술강좌,교육공간,공연예술,조형예술 창작공간으로 활용한다. 영도는 육지와 인접한 섬으로 말을 방목하기에 적당한 지리적 조건을 갖추고 있어 삼국시대부터 절영진 설치 이전까지 나라에서 경영하는 국마장의 소재였다. 삼국사기에는 신라 성덕왕이 김유신의 공을 기려 그의 손자인 윤중에게 절영도의 명마를 하사하였다는 기록이 있고 고려사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