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충효신생역에서 몇코스 가면 롱산스(龍山寺)역이 있다. 용산사(龍山寺)를 보러 가기 위해서다. 가까운 거리라 지하철 요금은 20NTD(800원정도)이다. 용산사 근처 도로는 아주 붐볐다. 근처에 화시지에 야시장이 있어 붐비는 곳이다. 저기 앞에 보이는 것이 용산사다. 아주 화려한 장식과 색깔이 눈에 띈다. 용산사는 타이베이 사원 가운데서도 가장 오래되고 유명하며 전형적인 타이완의 사원이다. 국가 2급 고적인 용산사는 불교,도교,유교의 중요한 신 100여존을 모시고 있는 종합사찰로 그 중 가장 많이 예불을 받는 것은 관세음보살이라고 한다. 중국식의 고전 건축인 3진 4합식의 궁전식 건축으로 벽면에는 생동적인 도상이 그려져 있고 석조 역시 매우 정밀하며 기둥과 처마의 경계 부분에는 못을 쓰지 않는 전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