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햇살이 따뜻하다 못해 이제 서서히 여름으로 접어듭니다. 지금 온 천지가 꽃으로 물들었는데요. 벚꽃이후로 노오란 유채꽃 . 빨간 철쭉이 화사하게 봄을 알리고 있어요. 얼마전 부산대저생태공원 유채밭을 다녀왔는데 유채단지가 엄청크고 볼만했지요. 울산태화강에도 유채가 심어져있는데 강을 배경으로 하니 또 다른 매력이 있더군요. 4월말 유채가 이제 점점 지기 시작합니다. 운동하기 좋은 울산 태화강입니다. 여기는 유채 사이에 시원한 나무가 있는게 뭐랄까 좀 더 자연속으로 다가가는 느낌입니다 다리 밑 그늘은 여름에는 시원한 최고의 장소입니다. 다리가 액자역할을 해서 새로운 그림을 그리고 있네요. 길을 걷다 보니 몽글 몽글한게 보입니다. 민들레 홀씨입니다. 후 ~ 불었더니 이런 모양이네요. 참 이쁜 모습이에요. 쭉 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