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맛집 5

[창원카페]귀산동 최고 높아 전망 좋은 카페 블루피쉬

창원에 지인이 있어 가끔 창원으로 출타를 합니다.부산근교만 다니던 제가 창원 귀산동을 가보고서야 창원도 바다가 있다는 인지를 하게 된 곳입니다.창원 귀산동 바닷가에는 예쁜 커피숖과 식당이 많죠. 특히나 마창대교가 보이느냐에 따라서 전망이 멋지느냐 아니냐를 결정짓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간 블루피쉬(blue fish) 커피하우스는 귀산동 가장 높은 언덕에 있는 커피하우스로 건물 또한 이색적이었습니다.흰색과 파랑색만으로 지붕이 보이지 않는 갤러리 같은 느낌의 건물이었습니다.건축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 색다르긴 했어요. 블루피쉬는 제 15회 귀산동주택 대상을 받은 집입니다.실내 모습입니다. 긴 직사각형의 모양에 테라스가 있는 심플한 구조의 커피하우스입니다.주말 낮인데도 사람들이 많이 와 있습니다.인테리어도 화이..

[창원창동맛집]5년이 지나도 그대로의 맛 마산 부림시장 6.25떡볶이

떡볶이 싫어하는 사람 있을까요?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좋아하는 떡볶이는 우리나라의 대표 간식입니다.특히나 저는 쌀떡볶이를 좋아합니다.밀떡볶이는 쫄깃하지만 미끌거리고 양념이 잘 안 베지만 쌀떡볶이는 쫀득쫀득사고 양념이 잘 베어 그 맛이 좋습니다. 또한 떡볶이는 학창시절 거의 매일 맛있게 먹던 간식입니다.요즘이야 피자,치킨 등 간식이 넘쳐나지만 그때는 학교 앞 분식점에 가서 먹는 떡볶이와 라면,쫄면이면 공부 스트레스가 확 날라갔지요.떡볶이 특유의 달콤짭짜름한 맛은 잊을 수 없지요.떡볶이도 분식점 마다 맛이 다르다는 것 그것도 떡볶이를 먹는 묘미 같아요.그래서 떡볶이는 사랑입니다. 5년전인가 한창 마산을 다니던 시절 마산 창동노스텔지어 스토리텔링 투어로 마산부림시장 6.25떡볶이를 가보게 되었습니다. 이름..

뼛속까지 시원해지는 조개탕

창원 마금산 온천근처에 청약식당이 있다. 산채비빔밥, 해물콩나물국, 쇠고기국밥 등을 하는 식당인데 1박2일 여행중 2일째 아침에 간 곳이다. 1일째밤에 모두들 약주 한잔씩 하셔서 목이 컬컬하였는데 그 다음날 아침메뉴가 조개탕이었다. 조개탕은 온천후의 식사로도 어울이는 메뉴같다. 밑반찬들 모두 깔끔하고 간이 맞는다고들 했다. 뽀얀 국물의 조개탕이 나왔다. 조개의 여왕이라는 백합으로 끓인 조개탕이었다. 국물을 한숟갈 떠먹어 보았다. 시원한 맛이 뼛속까지 파고 들었다. 여행자들의 음주로 칼칼해진 목을 깨끗하게 씻어주는 맛이었다. 실내인테리어는 고풍스러웠다. 각종 상패와 천연대나무라는것도 보이고 수석과 수묵화 내지는 멋진 사진에 더불어 메뉴판까지.. 뼛속까지 시원한 조개탕이 일품인 청약식당이다. 청약식당 : 0..

담백하고 고소한 색다른 생오리회전구이

소고기나 돼지고기나 오리고기를 먹을때 없어서는 안 될것이 불판입니다. 불판이 좋은 건 기름이 적당히 빠진다는 것입니다. 불판보다 더 기름이 잘 빠지는 건 바베큐일 것입니다. 바베큐 구이는 기름이 잘 빠져 담백하고 고소합니다. 주남저수지 근처 송학가든은 바베큐를 적용한 색다른 회전구이가 있는 식당입니다. 생오리불고기도 있고 오리훈제구이, 돼지고기도 있습니다. 회전구이를 하기 위해 숯불이 들어옵니다. 연두부와 물김치 입니다. 시원하고 깔끔했습니다. 생오리고기가 꼬지에 꽂혀 회전하며 구워집니다. 직접 불에 닿지 않아 잘 타지 않고 기름은 쫙쫙 빠집니다. 적당히 익으면 위쪽 불판에 올려 바싹 구워 드시면 됩니다. 무장아찌와 먹으니 고기의 느끼함을 씻어줍니다. 소금에 찍어 먹어도 괜찮네요. 고기를 다 먹고 나면 ..

10가지 반찬이 푸짐하게 나오는 순두부정식

따뜻한 찌게가 그리워지는 계절입니다. 찌게하면 대표적인게 된장찌게, 김치찌게, 순두부찌게를 들 수 있습니다. 그 중 순두부찌게는 부드러운 두부의 맛과 얼큰하고 시원한 들쩍지근한 국물맛이 입에 착착 감기는 음식입니다. 경남 창원시 경남도청 후문건너편 자리한 두부 집 순수는 꽤 넓은 홀과 방이 두,세개 있었습니다. 메뉴판을 보니 순두부 가격이 6000원 순수두부정식이 7000원입니다. 순수두부정식은 보통 순두부하고 좀 다른 건가 봅니다. 일행은 1000원을 더 투자해 모두 순수두부정식을 시키기로 했습니다. 순수두부정식이 나와 상이 차려졌습니다. 와 !!! 감탄사가 나옵니다. 푸짐해서 좋습니다. 푸짐한 걸 좋아하는 한국인의 정서에 맞는 음식입니다. 두부와 샐러드를 중심으로 9가지의 반찬과 순두부찌게가 나왔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