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여행 2

런닝맨이 다녀간 감천문화마을 가봤더니

누구나 자신이 살고 있는 곳이 제일 아름답고 좋다고 생각할 것이다. 부산도 참 아름다운 곳이다. 산, 바다, 도시가 어우려져 세월의 흔적이 오래된 문화가 정착된 곳이라 더 그러하다고 생각한다. 도심정비 사업으로 주택가 골목이 하나하나 색칠을 입기 시작했다. 그 골목마을중 부산에서 가장 크고 알려진 한곳을 소개하자면 바로 감천마을이다. 1950년대 태극도 신앙촌 신도와 6.25피난민의 집단거주지로 형성되어 현재에 이른 마을이다. 감천마을은 지하철 토성역 6번출구에 내려서 마을버스를 타고 감정초등학교에 내리면된다. 혹은 지하철 괴정역 6번출구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감정초등학교에 내리면 된다. 마을버스에서 내려 감천마을이 한눈에 들어오는 자리에 서서 마을을 바라보았다. 파란지붕에 주택이 계단식으로 다닥다닥 붙어..

마산 창동 노스텔지어 투어 (2) - 임항선 철길을 걸으며 추억속으로

문신박물관 투어를 마친 창동 노스텔지어 참가자들은 마산박물관 앞에 모여서 다음 일정준비를 했다. 다음 일정은 창동 거리를 누비며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우선 뽑기로 팀을 세팀으로 나누고 서로 화이팅을 외치며 창동으로 출발했다. 필자의 일행도 창동을 향해 내려가는 중에 색다른 작품을 몇점 발견했다. 보트같기도 한 것이 세워져 있는 작품. 이 작품은 데니스 오펜하임의 falls 라는 작품이다. 데니스 오펜하임은 조각과 건축이 결합된 대형 작업을 통해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모색하는 환경미술 분야의주역이다. 이 분수조각은 기존에 설치된 원형분수대의 수면공간을 지지대로 재활용한 작품으로서 빛과 물그리고 신소재를 융합한 작가의 조형능력이 돋보인다. 이 작품은 피터 버그의 head space 이다.최근 개발된 컴퓨터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