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사 2

[경남 합천 가볼만한 곳] 합천 황매산 철쭉 보러 가다.

코로나가 많이 약해져서 확진자수도 많이 줄었고 2020년 5월 3일부터는 실외에서는 마스크해제라고 발표했다. 친구들과 합천 황매산 철쭉을 보러 가기 위해 한달전에 숙소를 예약하고 2020년 5월 3일 오전12시경 황매산 입구에 도착했다. 우리는 등산을 잘 못해서 황매산 정상주차장까지 가서 철쭉을 조금 보고 내려올 계획이었다. 평일인데 설마 주차자리는 있겠지?라는 생각은 오산이었다. 황매산 오토캠핑장 주차장 (황매산 정상주차장)까지 5키로가 남았는데 차가 서서 꼼짝하지 않았다. 지도를 보니 길은 하나고 5키로 늘어선 차는 모두 정상주차장으로 가는 차였다. 다행히 1박 숙박을 하니까 그 다음날 황매산에 일찍 갈수 있어서 차를 돌려 해인사로 향했다. 해인사 안에 있는 식당에서 산채정식을 먹고 해인사를 한바퀴 ..

제주도는 올레길 , 가야산은 소리길 !!!

제주도 올레길 , 지리산 둘레길, 부산 갈맷길, 남해 바래길 등등 웰빙길이 여기저기 생겨나고 있다. 자연과 접할 기회가 운동이 부족한 도시인들을 위한 길들이다. 이런 웰빙길이 경남 합천군 가야산에도 가야산 소리길이 있다. *가야산 소리길은 홍류동 옛길을 복원하고 다듬어서 홍류동 계곡을 따라 완만하게 걸을수 있도록 조성하였다. 가야산 소리길이은 2011년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 행사장부터 영산교까지 약 6km정도 계곡과 소나무숲을 걸으며 계곡소리,새소리,바람소리 등 자연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길이다. 가야산 소리길은 자연과 역사,문화가 함께 공존하는 곳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탐방할 수 있다.* 우리 일행은 가야산 해인사와 팔만대장경을 둘러보고 소리길 탐방을 나섰다. 차를 타고 올라온 곳을 소리길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