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양산 실내체육관에 경남체전 배드민턴 경기를 보러 갔습니다. 양산 실내체육관 끝 쪽에 눈에 띄는 나선형의 건축물이 있었지요. 가까이 다가가 보니 양산천구름다리였습니다. 양산천을 건너는 구름다리라고 해석하면 될 듯 합니다. 나선형의 다리로 올라가 보겠습니다. 완만한 경사가 있는 다리로 올라갑니다. 경사가 높지 않아서 걸어 올라가기 안성맞춤입니다. 아직 가야할 정상은 높습니다. 이제 정상이 다가왔나봅니다. 마지막 오르막길입니다. 정상에 다다라서 아래를 내려다 보니 양산체육관이 훤하게 눈에 들어옵니다. 거동이 불편하신 분을 위해 엘리베이터도 있었습니다. 정상에서 반대쪽을 바라다 보니 길게 다리가 이어져 있고 하늘을 치를듯한 구조물이 멋습럽습니다. 구름다리를 쭉 따라가다 보면 저 멀리 양산천이 한눈에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