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아이들 이야기

우리아이 블로거기자 도전기

커피믹스 2010. 2. 24.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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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가족들이 이기대에 놀러갔었지요.
엄마가 블로그 하면서 카메라에 취미를 가지고 사진을 찍어대기 시작하니까 아이들도 나도 찍을래 하며 관심을 가집니다.
그래서 집에서 뒹굴고 있던 오래된 똑딱이를 하나 손에 쥐어 주었습니다.

엄마의 구도 그대로 풍경도 찍어보고


모니터로 확인사살까지하고 


엄마가 포즈잡아라하면 나도 찍어야지 하면서 카메라를 들이댑니다.
이런모습 블로거들은 많이 보셨지요?
카메라 맞짱뜨는거 말이죠.
요놈도 본능적으로 카메라 맞짱을 뜨더군요.


고놈 뒤에서 무얼하나 지켜보았습니다
오호라. 광안대교를 찍는걸까요?
바다를 해안선을 담으려는 걸까요?




고 작은 키로 더 좋은 구도를 잡으려고 받돋움합니다.
약간 인상도 찡그리네요.


조금 다른 각도에서 사진을 찍어보는 센스~~~
역시 넌 나의 아들이야...


사진찍기놀이를 끝낸 아들 휘파람까지 불며 집으로 가는 길이랍니다.

우리 아들이 저의 DSLR 탐내면 어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