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여행이야기1

특명 !! 오리를 잡아라

커피믹스 2010. 8. 22.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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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찌는듯한 찜통더위에 정신 못 차리는 하루였습니다.
찜통더위를 이길만한건 물놀이가 최고입니다.
얼마전 계곡에서의 재밌는 물놀이 현장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여름철을 맞아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습니다. 그 사이로 오리 두마리가 등장합니다.
아이들의 시선은 오리에게로 다가갑니다.


오리를 발견한 파란티 소년은 수영을 해서 오리에게로 다가갑니다.


위협을 느낀 오리 한쌍은 열심히 아이를 피해갑니다.


파란티 소년 다시 힘을 내 오리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다시 줄행랑치는 오리입니다


파란티의 소년이 오리를 놓치자 빨간 구명조끼의 소년이 나타납니다


빨간구명조끼 소년도 오리를 잡지는 못했군요



오리와의 격차는 점점 벌어졌습니다


아까 그 아이들은 오리잡기를 포기했는데 이젠 다른 여자아이가 오리잡기에 나섰습니다


아무리 빨리 수영해도 오리한쌍은 저만치 도망가 버립니다. 


날개짓을 하는 여유를 부리는 오리입니다.


오리를 쫓던 두번째 여자아이가 오리쫓기를 포기하고 무리쪽으로 방향을 바꿔 갑니다.



이번엔 아까 오리를 쫗던 빨간 구명조끼 소년이 다시 나타났습니다.
그 새 수영연습을 더 했는지 속도가 제법 빠릅니다.

과연 빨간 구명조끼 소년은 오리를 잡을 수 있을까요?


오리는 오리를 조여오는 세명의 남자아이의 속도에 놀라서 그 자리에 있을뿐입니다


거리가 더욱더 좁혀졌습니다


남자아이와 오리의 간격은 거의 손에 닿을만큼 좁아졌습니다
 

당황한 오리한쌍은 흩어져서 도망가기로 합니다



" 수영실력이 좋은 녀석이군. 어서 가자 어서 !"


아이들은 오리의 수영실력을 이길 수 없었습니다


망연자실하게 오리의 뒤꽁무니만 바라봅니다.

특명 ! 오리잡기에 실패한 특전사들 수영실력을 더 키워 오리를 잡으리라 다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