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전라북도

로마네스크 양식의 아름다운 전주 전동성당

커피믹스 2013. 5. 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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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은 한옥사이 골목을 거니는 것도 재미있지만 그 외 여러 문화유적지를 둘러볼 수 있어 재미있다.

 

 

 

전주 전동성당을 먼저 가 보았는데 이름부터 뭔가 느낌이 오는것 같았다.

직접 전동성당을 보니 오랜 역사가 느껴지는 아름다운 곳이었다.

 

 

 

로마네스크 양식이라는데 여기가 한국일지 의심스러운 건물이었다.

 

 

 

 

전주 전동성당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전동

이 성당은 조선시대 천주교도의 순교터에 세운 성당이다.정조 15년(1791)에 최초의 순교자 윤지충(바오로)과 권상언(야고보)

그리고 순조 원년(1801)에 호남의 첫 사도 유항검(아우구스티노)과 윤지헌(프란치스코) 등이 풍남문 밖인 이곳에서 박해를

받고 처형됐다. 이들이 순교한 뜻을 기리고자 1908년 프랑스 신부 보두네가 성당 건립에 착수 1914년에 완공했다. 어머니의

품처럼 포근하면서도 웅장하고 화려한 로마네스크 복고양식의 이 건물은 인접한 풍남문,경기전과 더불의 전통 문화와 서양문화 융합의 상징이 되고 있다.

 

 

 바깥전경에 놀라서 전동성당 안으로 들어오면 어딘지 모르게 많이 본 풍경이다.

여기서 영화 '약속' 등 많은 영화와 드라마를 찍었다.

 

 

 

성당내부에 들어오면 모두 엄숙한 성당분위기에 압도된다.

 

 

색다른 건축양식의 아름다움에 반하고 성당투어를 마쳤다.

 

 

 

성당야경은 공포영화 처럼 으스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