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경상남도

네덜란드엔 러버덕 경남 양산엔 오리박물관

커피믹스 2015. 7. 15.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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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버덕 프로젝트 서울이 2014년 10월 14일부터 11.14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 석촌호수에서 열렸었다.

노란 고무오리가 뭐라고 다들 난리인가 했더니 ,네덜란드 설치미술가인 플로레타인 호프만이 tolo toys(영국)의 고무오리를 

선택해 도시를 배경으로 현대적인 물건을 배치하여 장난감을 거대화한 러버덕을 제작하였다.


러버덕 프로젝트는 2007년 프랑스를 시작으로 전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며 전시되고 있다.


 "러버덕 프로젝트에는 국경도 경계도 없고 어떤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있지도 않다. 나는 이 러버덕 프로젝트를 통해 전 세계의 긴장이 해소될 수 있다고 믿는다." 러버덕 프로젝트는 이러한 뜻을 지니고 있다.



오리를 네덜란드의 플로레타인 호프만 만 좋아하는줄 알았는데 한국의 경남 양산에도 오리에 관한 많은 것이 있는

박물관 겸 이색카페가 있어 가보았다.

오리박물관은 차와 음료가 나오는 화이트풍의 고풍스런 건물이었다. 



진짜오리가 한마리 우리를 마중나와 있었다.



입구를 들어서니 잘가꾸어진 정원에 꽃들이 만발해 있었다.

 



 

오리모양 토우가 솟대모양으로 서 있었고 




실외에도 쉴 공간이 많았다.



강에서 타는 오리배도 정박해 있었다.



실내로 들어가본다.



실내는 전체적으로 고풍스럽고 차분한 분위기였다.

인테리어 소품도 모두 오리에 관한 것이었다.



향로부터 오리라고 쓰여진 라이터 등 온통 오리뿐이다.

이건 아직 시작에 불과하다.



카페 탁자위의 나무로 된 오리 장식품.

오리에 관계된 것이 이렇게 많은가 할 정도로 오리박물관은 오리에 관한 모든게 다 있다.



우선 커피를 시켰다.

드립커피 , 따뜻한 온도를 유지해주는 초까지 같이 나왔다.


오래만에 드립커피의 여유를 즐기고 본격적으로 오리박물관 구경에 나섰다.



오리시계, 오리거울.




창가에 진열된 나무조각오리.





도자기 오리 소품



배드민턴공으로 만든 오리.




원앙,오리 공예품,



오리솟대.



오리 수도꼭지



오리 수반.



1층을 대충둘러보고 2층으로 가본다.

2층은 오리박물관 전시실이라고 되어있다.




2층 입구에는 오리모자를 쓰고 인증샸을 찍는 공간이 있고 오리에 관한 전세계 물건들이 다 모여있다.



특경은 문묘제례 종묘제례에 쓰이는 국악기중 타악기로서 음악이 끝날때 친다.

아랫부분이 오리모양이다.



오리도 나라에 따라 조각이 다르게 나타난다. 



우리가 친숙한 도널드 덕도 오리이다.



대형오리알 .


오리장승도 있다.



오리는 좋은 뜻을 가지고 있다.

사랑,금슬,다산,행복,평안,소망,풍년 등등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오리박물관 관장인 박상용씨는 오리의 좋은 의미와 남들과 다른 색다른 곳을 만들고자 오리박물관을 만들었다고 한다.

세계최초 오리 테마박물관으로 2006년 문을 열었다.오리박물관에 전시된 것은 약 4천여점이나 된다.




러버덕.



2층내부모습


오리향로,오리문 자개비첩.



오리문양이 있는 주전자




오리스탠드


오리 그림


오리문양 경첩




오리부채


오리아파트




오리문양기와


오리문야꽃병




오리털로 만든 북한오리



오리연


원앙


봉하오리쌀



오리 풍경


오리 접시







이집트 오리상형문자 




간 큰 오리




신문에서 본 양산오리박물관.



오리박물관은 통도전원주택촌에 있어 통도사가는 길에 들러도 좋을 곳이다.


오리박물관 : 055-389-1311 경남 양산시 하북면 삼수리 392 (하북면 삼수새동네 2길 12)